[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지난 3일 문수1지구 778필, 40만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내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 지구인 갈지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주민들의 실질적 재산가치를 높이는 선제적 토지 행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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