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유공자들의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엑스코에서 기업인 및 가족, 무역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를 열어 수출유공자 포상과 함께 힘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원테크(대표 장현), ㈜세진(대표 윤종국)이 1억불탑 등 경북지역 78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장원테크 박세혁 전무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에이에스티 오세혁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 ㈜세진 윤종국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총 68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올해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세계경기 악화, 국제유가 하락, 중국 경기 둔화, 엔저 등 대외적 요인으로 2011년 이후 4년간 이어오던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어려워진 가운데에서도 화장품, 가공식품, 문화콘텐트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이뤄내면서 지역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김대중 평화센터, 전남도 3개 기관이 영호남 상생협력 일환으로 조성한 ‘장학기금’이 첫 결실을 맺었다. 경북도는 10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김대중 평화센터·전남도와 합동으로 ‘영호남 상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은 동서화합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전남도가 각각 1억 원씩 김대중 평화센터에 기탁한데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3일 경주에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가 만나‘조성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학생 선발은 경북도와 전남도가 산하 시군과 대학교를 통해 추천을 받은 후 동서화합과 인권보호, 평화정착 등에 대한 기여도를 감안한 1,2차 심사를 거쳐 각각 5명씩 최종 선발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영호남 상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계기로 지역의 뜻있는 명망가를 발굴해 기금 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영호남 상생협력의 틀을 더욱 구체화해 대한민국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데 앞장 설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희호 여사,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공동으로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 비롯한 중앙정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그동안 영호남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주-나주 조선감영 복원, 안동-화순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등 10대 상생과제는 이미 구체적인 성과로 도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도 양 도는 경북·전남 도민의 숲 조성, 영호남 역사인문교류사업, 동서화합 문화공감프로젝트 등 사업을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1회 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에 10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포대를 기증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익명의 기부자는 벌써 5년째 쌀을 기증해 오고 있으며, ‘좋은 일에 써 달라’는 짤막한 말만 남긴 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를 찾기 위해 쌀을 실고 온 트럭 운전기사에게 물어봤으나 운전기사도 ‘심부름으로 왔을 뿐’이라는 말만 남기고 갔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자유총연맹 상대동분회(분회장 김상철)는 10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가래떡 판매 행사’를 주관․주최했다. 김상철 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래떡 판매 수익금은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11일 티파티웨딩에서 열리는 ‘(사)경상북도옥외광고물협회포항시지부 제31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9일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와 함께하는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기능성 장질환 주간을 맞아 진행 됐으며 변비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정진태 교수, 권중구 교수),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 권중구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강의에는 약 5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들이 참석 했으며 그 동안 변비,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 일부 환자들은 "교수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더욱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1일 오전 11시 도당강당에서 ‘경북도당 2016 총선공약 개발본부 위촉장 수여식 및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총선공약 개발본부는 20대 총선 공약이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인 2020년까지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총선공약 개발본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 본부장에 국회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우 국회의원이 맡는다. 부본부장단에는 수석부본부장을 맡은 홍진규 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또 공약개발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서정해(경북대), 윤대식(영남대), 조진형(구미금오공대)교수를 비롯한 20여 명의 지역교수들과 이성근(전 대경연구원장), 박정한(대경미래연구원장), 이석희(미래경제연구원장), 조정(변호사), 이창용(지방분권운동 대경본부상임대표), 김용석(건축사), 김주영(중소기업대표), 변성희(한국관광정보정책 연구원장), 정점환(법무사)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을 뒀다.
수성대 도서관은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말고사 격려 어워즈‘를 지난 8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학과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현황을 포인트로 합산해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10개 학과 학생 모두에게 햄버거와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수성대 도서관 이용 포인트제도(L포인트제도)는 책대출시 10점, 스터디룸 이용 2점, 열람실 이용 1점 등 도서관 각종 시설 활용에 따른 점수를 포인트로 산정하고 있다. 도서관은 이에 따라 8일 간호학과와 재활과를 방문, 학생들에게 햄버거 및 음료를 제공하는 등 10일까지 모두 10개 학과를 직접 찾아가 격려 이벤트를 펼쳤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9일 계명대 ‘국가보훈과 통일한국’ 교양강좌 수료자 36명에게 ‘나라사랑인증서’를 수여했다. 전경태 교수(67)가 강의한 '국가보훈과 통일한국' 강좌는 대구지방보훈청과 계명대의 상호협약으로 이번 2학기에 신설됐으며 나라사랑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단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조별발표를 통한 적극적인 학생참여로 이뤄졌다. 칠곡과 부산으로 역사탐방을 가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도록 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지방 보훈청과 계명대는 대학생들에게 나라사랑강좌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및 다양한 보훈행사관련 현장체험학습 등의 활동으로 그 영역을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10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과학기술혁신포럼에 한국 측 기조강연자로 나서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중과학기술혁신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양국의 과학자,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신성철 총장은 대한민국 성장 발전의 동력이 된 과학기술 성과 및 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GDP 2만 불의 덫을 벗어나 창조경제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으로 융합 혁신, 협업적 혁신, 창조적 인재 혁신의 3가지 과학기술 혁신안을 제시했다. 또한, 중국과 한국의 과학기술 협력과 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워킹홀레데이는 협정 체결국 청년(18세~30세)들이 상대방 체결국을 방문해 일정기간 동안 관광과 제한적 형태의 취업을 병행함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우리나라는 매년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워킹홀리데이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외교부에서는 워킹..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얼마 전 비를 맞으며 화물차 운전사를 도와 차도에 떨어진 화물을 정리한 함지고 학생 8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표창장은 11일 오전 9시 40분에 우동기 교육감이 함지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수여할 예정이다.지난 11월 18일 함지고 3학년 학생 8명(김정윤, 박선영, ..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9일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서비스개선의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메디시티 대구 실현을 위한 제7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에 참여해 ‘소아재활 치료 수납 프로세스’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2009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1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182개 시설 중 상위 8%에 해당하는 16개 기관만을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2014년 평가면제)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의 최우수 방과후아카데미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 위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대비하고 지난 3월 4일 안동시와의 MOU 체결 이후 양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의 일환인 중국인관광객 공동유치를 위해 11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 국장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를 통해 양 도시의 장점을 살려 내년부터 유교도시인 중국 제남시를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대구-제남간 전세기 취항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상생협력 협의는 △양 도시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대구-안동 체류형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방안 △공동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공동홍보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또 이날 대구문화관광해설사 20여 명이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시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안동시청 정문에서 대구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져 해설사들간의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양 도시는 MOU 체결 이후 관광홈페이지를 통한 관광지, 숙박, 음식 등 홍보, 대구근교권투어, 대구-안동-경주 공연프로그램 관람료 상호할인, 양 도시 관광안내소에 홍보물 배치 등을 통해 협업해왔다. 안동시는 ’14년 12월 중국 제남시와 우호협력도시를 맺고 유교문화 관광자원이 많은 안동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인천공항을 통해 안동으로 오기까지는 교통이 불편해 중국인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올해 11월 2~3일까지, 2일 동안 서울 롯데관광 등 서울지역 총 11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안동 2박3일, 4박5일 상품을 홍보했으며 오는 15~18일까지 3박4일 동안 대구시 관광과, 대구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여행사 등 총 10명이 중국 제남시 여유국을 방문해 대구·안동 공동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대구-제남시 전세기 취항에 따른 인센티브 업무를 협의할 예정이다.
‘2015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최했으며 재활용 가능자원 중 특히 종이팩과 스티로폼에 대한 분리배출 시책 및 회수·홍보실적을 평가했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는데, 대구시는 광역부문 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구시는 그동안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분리배출율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수거함을 각 구·군별 특성에 맞게 배포했으며 TV홍보영상물 제작 방영, 신문광고, 대형전광판광고 및 재활용 가능자원 모으기 캠페인 전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종이팩 전용 수거용기 보급 사업과 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높은 회수율 증대로 이어져, 대구시의 경우 전국 기준량 대비 188%의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이번 평가 결과는 그간 대구시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과 회수율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구·군에서 재활용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를 모두가 행복한 자원순환형 사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조금 힘드시더라도,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우수디자이너 발굴 및 지역 디자인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15 대구디자인전람회’의 수상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을 11~13일까지 디자인센터 4층 전시관에서 전시한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디자인 전람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전람회도 3개 부문에 총 315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전람회 심사는 지난 11월 27일, 9명의 디자인 관련 기업체 전문가 및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출품 부문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으며, 여러 차례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총 1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람회의 대상은 ‘경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제품․환경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권경주, 허인영(유니에코 도시환경연구소, 공동작업) 씨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경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따른 경주시 공공시설물 및 환경 디자인 작품으로 경주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극대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권경주 씨는 “경주만이 느낄 수 있는 옛 전통과 현대미를 살려 거리에 미적인 아름다움을 부여했다”면서 “공공디자인 분야의 시각적인 매력과 환경적인 안정감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대상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부문별로 선정됐으며, 시각디자인 부문은 ‘감춰진 일본의 속내’를 출품한 윤여경, 최보아 씨가, 산업 공예 부문은 ‘자꾸자꾸’를 출품한 이송희 씨가, 제품 및 환경 부문은 ‘전동휠체어’를 출품한 전재영, 김용석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과 초대·추천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 전시장에 전시되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일 오전 11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지역 관내 작은도서관 120관이 참여하고 2천500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한마당’ 행사를 11~15일 중앙로역과 중앙도서관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한 편이 주는 감동과 작은도서관을 일구고 가꾸는 사람들의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 자리 잡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구시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은도서관 추천 책 전시 △주요인사 추천 책 전시 △우리동네 숨겨진 보물:작은도서관 알리기 △작은도서관 활동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나만의 책만들기, 북아트 등) △작은도서관 관계자 워크숍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우수한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1일 오전 11시 더플라자호텔(4층, 메이플홀)에서 기업CEO를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1세기 블루골드로 각광받고 있는 물산업을 대표하는 전국 30여 개 기업 CEO를 초청해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추진상황, 기업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물기업을 유치하고자 마련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 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된다. 물산업 진흥시설은 기술개발(R&D)과 실험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과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된다. 실증화단지는 기업의 신기술 실험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집적단지는 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로 이뤄진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환영사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정책관 축사 △곽결호 KWC(Korea Water Clust) 특별자문대사의 물산업 시장분석 △대구시 박기환 물중심도시추진단장의 물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기업을 보면 해수담수화 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과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 매출액과 기술력이 높은 파이프 제조 중견기업, 펌프와 밸브를 제작하는 강소기업, 하수처리기업 등 물 관련 사업의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물 관련 글로벌 외국기업과 국내 대기업 및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들을 유치하고, 아울러 유관기관과 대학․연구소를 입주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물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물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