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협회장 취임 후 첫 신년을 맞아 협회 임직원들과 신년간담회를 가졌다.권영진 시장은 작년 8월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신년을 맞이해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서울 마포구)를 ..
경주시는 자연친화적이고 창의적인 모델을 찾기 위해 국토부에서 실시한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천북면 신당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31일 최종 선정돼 국·도비 78억6천만원을 보조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70개소 하천이 신청돼 국토부 평가위원회의 1차 기술검토를 거쳐 25개 하천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22일 천북면 신당천 현장실사 및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시가 추진하는 신당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옛 신라시대의 선조들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온 하천과 같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31억 원을 들여 생태하천 조성 3.4km, 보축 및 축제 3.6km, 자전거도로 3.4km, 여울형 낙차보 3개소, 수질정화생태습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도, 경주, 포항의 공동협력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형산∼신당 생태공원조성사업,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형산강 주변 사업과 연계해 지역상생발전사업 시너지 효과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2년 ‘同苦同樂 집수리사업’을 시범으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의 주거생활필수시설을 개ㆍ보수하는 하는 사업이다. 지역기업, 기관,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지역자활센터에 개보수사업을 진행하거나 참여단체에서 직접 주택 수리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1천호의 집을 수리하는 목표로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163개 기업, 기관ㆍ단체로부터 15억 2천700만 원을 모금해 1천3호의 집을 수리해 당초 목표인 1천호를 달성했다. 기업의 호응도와 수혜자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 모금액 4억 원, 집수리 200호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첫 기부자는 ㈜한국환경종합건축사무소(대표 김용철)로 지난 5일 행정부시장실에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면서 “서울에 사업장을 둔 건축감리회사로 대구에서 첫 감리를 수행한 용역비 일부를 대구시로 환원함과 동시에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지역 기업과 기관ㆍ단체 관계자 분들 덕분에 ‘사랑의 1천호 집수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첫 기부금이 마중물이 되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사랑의 집수리사업’이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택시요금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07년부터 택시카드 결제단말기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고령 등의 사유로 설치에 미온적이었던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2014년에 단말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전체 택시에 대한 카드단말기 장착을 완료했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수수료(2.4%)로 인해 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7천 원 미만의 결제금액까지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했으나, 택시요금의 카드결제율이 낮아 타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지원해왔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부터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조건을 1만 원 미만까지로 확대하고, 11억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에게는 요금이 소액이라도 심적 부담 없이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운수종사자에게는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줌으로써 택시의 수요 증가와 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도록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시정운영 구상과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해는 시민들의 믿음과 참여 속에 ‘대구 재창조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2016년은 더 빠르고 과감한 혁신으로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해 변화와 혁신의 힘을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사진과 로드맵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그 꿈을 실현해 나가는 한편, ‘203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백년대계의 도시공간과 대구의 정체성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 의료, 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첨단도시로 대구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해 지역기업의 수출과 매출증대를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를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고 더 젊고 역동적인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청년센터의 개설과 청년시책 관련 예산 175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희망을 키우고, 청년들의 꿈과 대구의 꿈이 같이 성장하는 대구청년들의 성공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 등 전통시장을 명품화해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서민의 어려운 삶을 세심히 살피고 보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정이 시민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시민을 시장으로 모시겠다’는 취임 당시 다짐을 잊지 않고 ‘시민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하면서, 안전, 복지, 환경, 교통,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 속의 불편을 하나 하나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2월 경북도청이 이전하더라도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확장 개통을 계기로 달빛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남부권 광역경제공동체로 성장·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건설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더욱 높이고 시민행정의 최일선인 구・군과 사업소, 전 공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대구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위해 시민들이 주인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사시사철 투정 않고 숲속에 자리 잡아 짙은 푸름을 자랑도 했는데 올동말동하던 세월 지나쳐보니 이젠 모두 다 내려놓아야 하는가. 이름 모를 산새들 쉬어서 갈뿐 흉한 모습을 무엇으로 헤아려 주겠냐만 하늘다람쥐 가정에 무상 임대하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고 이제 사 뒤돌아 자취를 보니 너무 멀찌감치 와버렸구나 소리 없이 날리는 눈을 받으며 흐느끼는 가지마다 힘에 겹다.
북포항 청년회의소(회장 노형곤)는 5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한창화 도의원, 박경열 포항시의원, 백강훈시의원, 박제상 북구청장, 오훈식 흥해읍장 및 관내 60여개 자생단체장, 이장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과와 떡국을 들면서 신년 인사를 나눴다. 북포항청년회의소는 현재 정회원 42명, 특우회원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행사 후 전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좋은 아침 ! 새소망이 넘치는 복된 새해 첫 화요일 아침입니다. 우리의 말은 듣는 사람에게 기쁘고 즐겁게도 하고 좌절하게도 하고 마음을 상하게도 합니다. 오늘 아침 편지는 “물음표와 느낌표”란 글을 전합니다. 더 나아가 새해에는 사랑함을 표현하며 이웃 사랑으로 한해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 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라고 말해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2016년 새해부터는 우리 모두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사랑해 보자. 우리가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정신과 영혼을 가진 나라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正體性)과 대의(大義)와 이상(理想)을 바로 인식하여 실현되도록 행동해야 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국가의 3대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을 영원히 변함없이 지속되도록 해야 하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는 내외부의 세력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며, 평화 시라고 하더라도 마음을 놓지 않고 언제나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흔연히 바치겠다는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진 행동을 표출해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자주독립국가로 성립되기 위해서 ‘국민, 영토, 주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제대로 된 국가라면 국가를 움직이는 올바른 정신과 영혼이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우리가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영토 안에 살면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가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대의(大義)와 이상(理想)을 현실에 실현시키겠다는 합의된 결의로부터 비롯되는 나라사랑만이, 국가를 형성되게 하고 지속적인 생존을 담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2가지를 염두에 두고 행동해야 한다. 첫 번째, 우리가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3대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을 변함없이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 국가의 기본은 생존과 지속가능성에 있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이 자신과 살고 있는 영토를 지키고, 또 나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목표인 대의(大義)와 이상(理想)을 실현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굳건히 가지고 있어야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이 같은 나라사랑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살아있는 국가’도 되고, 그렇지 못하면 유명무실한 ‘죽은 국가’도 되는 것이다. 자유와 평등의 나라인 우리가 우리 대한민국 영토
오는 2017년 두산인프라코어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영구채 조기상환(풋옵션 행사)이 이어진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영업실적 악화로 영구채 차환이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그 불똥이 금융사로 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구채는 만기 없이 이자만 영구히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특정한 조건이 붙지 않을 경우 원금 상환 의무가 없어 일반 회사채와 달리 국제회계기준 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통상 영구채는 일반기업 대신 국제결제은행(BIS) 레버리지 비율을 맞춰야 하는 은행이 주로 발행하던 채권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국내 제조기업으로는 최초로 두산인프라코어가 5억달러의 영구채를 발행해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하며 논란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당시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 국채 5년물에 2.65%포인트를 가산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차입했다. 이 과정에서 두산은 채권 발행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스탭업 조항을 포함시켰고, 채권자에게는 발행 5년 후 원금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풋옵션도 첨부했다. 때문에 일반적인 영구채와 같이 자본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를 두고 당국과 기업 간 마찰이 불거지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금리 수준이 크게 오르는 2017년을 2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 상태가 훨씬 악화됐다는 데 있다. 영구채 자체는 자본으로 분류돼 부채비율에 포함되지 않지만, 이자 부담이 급속도로 증가하면 재무구조 역시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 발행 이후 포스코, SK텔레콤 등 국내 업체들의 영구채 발행이 줄을 이었다. 지난해는 대한항공이 3억 달러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면서 자체 신용등급이 낮아 전액 수출입은행의 지급보증을 받았다. 3년 뒤 3% 포인트가 더 오르고 6개월마다 채권 상환을 요구받을 수 있는 악조건이다. 지급보증을 선 은행에도 영구채는 골칫거리다. 100% 채무로 기록돼 건전성이 나빠진다. 결과적으로 국내 은행들이 재무 위험 부담을 그대로 떠 안게 되는 것이다.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무 위험에 빠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구채 발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영구채가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영구채 발행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경우 자칫 연쇄 부도의 우려도 적지 않아 당국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5분 동안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남은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 “적폐나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는 등의 강성 발언들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고강도 사정을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의 적폐가 경제 활력의 걸림돌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각 부처는 부정부패 척결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적폐가 잔뜩 쌓여 있는데 돈을 쏟아붓는다고 피와 살로 가겠는가”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정책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계속 갉아먹는 적폐나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말 줄기차게 쟁점 민생법안의 국회 처리를 호소해 왔던 박 대통령이 이날 ‘부패 엄단’을 유독 강조한 발언을 계기로 이번주 출범하는 검찰 ‘반부패TF팀’과 다음주 초 정부에서 발표될 ‘사전부패예방제도’를 통해 범정부차원의 고강도 사정이 투트랙으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부정부패척결 발언은 우선 집권 4년차를 맞아 총선 등 유동적인 정치 상황에서 공직 기강의 해이를 막고 국정 누수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직 성과가 미비한 4대 개혁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청와대는 “사정과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6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민 세금이 잘못 쓰여지는 분야 중심으로, 부패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스템을 갖춰 예산 낭비를 줄이고 비리 소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국 단위의 대형 부정부패 수사를 맡게 될 반부패TF팀이 사실상 과거 중수부의 기능을 갖는 막강한 조직이어서 박 대통령의 의중이 상당 부분 업무에 반영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김수남 검찰총장도 신년사에서 “사회 지도층 비리와 국가 재정 부실을 초래하는 기업, 금융 비리 등을 대표적인 부패 대상으로 규정한 바 있다. 새해가 시작되고 6일이 지나도록 민생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식물국회’가 지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이 부패척결을 강조한 직후 곧바로 국회 각성을 촉구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인ㆍ기업ㆍ공직자들의 비리가 불거질 가능성도 높다. 신설될 검찰의 ‘반부패수사TF’와 정부의 ‘사전부패예방제도’의 역활이 주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2016년 새해를 맞아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 확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 육성 △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군정 실현 등 6가지 군정운영방침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방침을 '도약하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구현, 조화로운 균형개발,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설정하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우리 군 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마련해 이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새해 2월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신 도청 시대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성장 잠재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을 가속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성군 춘산면은 지난 4일 제38대 춘산면장에 마창운 면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원 등 동료 공직자와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가졌다. 마창운 면장은 1981년 경북 문경군 농암면에서 첫 공직을 출발해 주요 부서를 거쳐 의성군 의회사무과 의사담당에 재직하다 인사에 의해 승진돼 취임식을 갖게 됐다. 이날 취임사에서 마창운 면장은 "면민들과 함께 하면서 면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면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행복과 어려움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경숙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의성군 안사면은 지난 4일 제15대 안사면장에 황항기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의성군의회 운영위원장, 김동준 의성군의회 의원, 안사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 축하를 했다. 황항기 면장은 1983년 1월 15일 의성군 점곡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의성군 주요 부서를 거쳐 농·축산과 과수담당으로 재직하다가 이번 의성군 인사에 의거 승진, 안사면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날 취임사에서 황항기 면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책상앞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면민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숙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정광식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인사차 방문)
의성군 비안면은 지난 4일 제27대 비안면장에 서전환 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에는 지역구 의원과 비안면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전환 면장은 의성군 시설관리 사업소 관리담당으로 재직하다 이번 의성군 인사에 의거 승진해 취임식을 갖게 됐다. 취임사에서 서전환 면장은 "면민과 함께 대화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은 같이 고심하고 뜻을 모으는 면정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가족으로는 신은희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경산시가 새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6일 시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키위해 2016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의 핵심 영농기술 등을 지역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해 지난해 12월말부터 발효된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의 확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배양을 위해 이달 18~29일 총 13회에 걸쳐 2천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특화 작목인 포도와 복숭아 식량작물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읍면 지역단위로 실시되며 전문과목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전파에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공통과목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과 농지은행 사업,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등 주요 농산시책과 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누리당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갑)이 6일 신암2동과 신천4동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류 의원은 이미 지난 12월 23일 신암5동과 신암1동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24일, 29일, 30일에도 각 동별 순회 의정보고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 날 의정보고회까지 모두 관내 10개동에서 의정보고회를 ..
포스코강판(주)(대표 서영세)은 지난 5일 대송면사무소를 방문, 동절기 연료비 지원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절기 난방 등유 2천ℓ(16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김성태 대송면장은 “실제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이 5일 출범한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튼튼안보단’ 단장에 선임돼 대한민국과 국민안전에 필요한 공약개발의 총대를 맸다.이번에 출범한 공약개발본부는 경제, 외교안보통일, 복지, 교육문화, 농어촌, 민생 등 분야별 총선공약을 내놓을 예정인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