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읍장 김회식)은 지난 15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16년 고아읍체육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사업결산·사업계획보고 등을 했다. 김회식 읍장은 “새로 출범한 체육회가 지역발전 및 화합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구미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합동안전점검을 펼친다. 구미시를 비롯한 안전관련유관기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은 롯데마트구미점, 이마트구미점, 홈플러스구미점(판매시설), 구미종합터미널(여객시설), 롯데시네마공단점(공연시설) 5곳을 현장 방문해 시설물, 전기, 기계, 가스, 승강기, 소방 등의 분야별 안전관리실태와 용도에 따른 운영기준 및 법령준수여부는 물론, 설명절 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조치, 비상연락체계 수립 등 유사시 대응계획에 대한 중점 점검을 한다. 점검을 통해 현장조치가 가능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추가적인 보완사항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일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해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장덕수 안전재난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작은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의식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이 되게 해달라”라고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1월부터 구강보건이동진료 차량을 운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치아를 다수 상실해 씹기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김천시는 구강보건이동차량을 확보하고 1월부터 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1월부터 읍·면지역 10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5천여 명의 어르신들의 구강검사, 치주염치료, 스케일링, 시린 치아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를 하며, 특히 구강관리가 소홀한 어르신에게는 개인 교육을 통해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연중 계획으로 경로당 방문 구강서비스 제공, 면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진료,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을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병행하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방문 소외 계층의 구강관리를 통해 자가 구강건강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김천시의정회(회장 김정기)는 지난 14일 로제니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기 회장과 김병철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지사항, 재정결산보고, 회칙설명 및 수정안 의결, 의정회 발전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의정회 2대 회장으로 김정기 회장이 선출, 연임해 앞으로 2017년 말까지 김천시의정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김천시의정회 명칭은 김천시 의정동우회로 개정됐다. 김병철 의장은 김정기 회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시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도움을 많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린피아 울진!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표방하고 있는 울진군 기획실(실장 사상진)은 민선 5기부터 시작된 '울진 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미래 성장동력 산업과 관광산업의 본격 추진과 농·수·임업의 6차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군정의 기조로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를 추진하는 등 발빠른 업무 처리에 전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가속도를 붙였다.<편집자 주>
대구보건대는 지난 15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보건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보건산업 및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성희 총장의 개회사와 대구의료원 신창규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현재 보건의료·산업의 현황 분석을 토대로 미래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보건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의 역할 정립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황영원 보건사무관이 보건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보건산업진흥원 일자리기획팀 최영임 팀장은 보건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마지막으로 대구광역시 미래산업추진본부 의료허브조성과 김대영 과장은 지역사회 보건산업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5일 최철준 전(前) 병무청 사회복무국장이37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철준 신임 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 공직에 입문한 후 병무청 현역입영과장, 사회복무정책과장, 감사실장 및 사회복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최철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병무행정을 추진해 줄 것과 국민행복의 新 병역문화 창조에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15일 서구 이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신애보육원을 방문, 직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사랑나눔 성금 10만 원과 김 10박스를 전달하고 위문했다.이번 후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호관찰 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사랑 나눔을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피해 및 부적응 학생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외부 특별교육이수기관을 14~22일까지 공모한다. 지난해에는 18개 기관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2개 기관을 늘려 20개 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2015년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학생 620명 중 498명(80.4%)이 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489명(78.9%)이 치유 프로그램이 자신을 이해하고 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담당교사 역시 620명 중 90.3%에 해당하는 560명이 특별교육 이수 후 학생의 인성, 수업태도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데 따른 것이다.
경북농협은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생산량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감귤 생산 농가를 위해 지난 15일 감귤 팔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감귤 팔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입신청을 받아 500상자(단위 10kg) 시가 650만 원 상당의 귤을 판매했으며, 범농협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내 농협사무소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귤 1인 1상자 구입·선물하기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범농협이 하나 돼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 1천531세대를 대상으로 생계 구호품을 지원했다. 구호품은 희망풍차 결연가구 1천260세대에 농협하나로유통 및 협력업체 후원의 사랑의 꾸러미(부식품세트/ 백미3kg, 찰흑미 150g, 참치캔, 라면, 전장김 등 5종 구성)가 지원됐다. 또한 행정기관 및 시민 추천을 받은 관내 취약가구 251세대에는 지소구호물품인 백미(10kg) 1포와 라면 1상자가 지원됐으며, 아동가구 20세대에는 세대별 아동용 책가방 및 보조가방, 온누리상품권(5만 원)이 지원됐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의 4대 취약계층으로, 수혜자 1명당 2명의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봉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적십자사에서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외에도 행정기관 및 적십자봉사원의 추천을 받아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에 매월 지속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에 대해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상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역기업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중국의 불안한 경제상황, 국제유가의 지속 하락, 북한의 핵실험 등 각종 대외 악재까지 겹쳐 더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지역 산업구조의 특성상 지역경제는 대외환경 변화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이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해를 넘겨서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타임을 놓쳐 그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도 부연설명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대구 달서구 선재마을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이태훈 후보는 상인1동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2시간 동안 음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까지 직접 마쳐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처음엔 명함만 돌리고 갈 줄 알았는데 두 시간 내내 같이 일하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태훈 후보는 "오늘 어르신 급식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 차원을 넘어, 현재 우리 달서구의 노인 무료급식 실태를 피부로 느끼고 개선사항을 살펴보기 위한 일“이라며 ”끼니를 거르는 달서구 어르신이 없도록 근본적인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동문인 이근호 리즈치과의원 원장이 경북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해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근호 리즈치과의원 원장은 지난 15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방문해 후배들과 치의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경북대 치과대학 84 학번인 이근호 원장은 “학창시절 학교에서 베풀어주신 훌륭한 교육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개원의로서 나름대로 잘 활동할수 있었으며 경북대를 졸업한 졸업생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고, 미력하지만 이 기금이 학술활동과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리즈치과기금’으로 적립되어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참여형 재난안전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대구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박 5일 간 중국을 방문해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단은 방문 첫날인 16일에는 대구시와 교육·문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항주(항저우)시를 방문해 시청 관계자와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17일에는 지난해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소흥(샤오싱)시를 방문해 시청 관계자와 자연재난 방재 및 생활안전 정책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18일에는 2013년에 대구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영파(닝보)시를 방문해 시청 관계자와 재난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경제·문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호협력활동을 추진한다. 19일에는 대구은행 상해지점과 대한민국 주상해 총영사관을 방문해 최근 중국의 경제동향과 해외기업 유치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외진출 대구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지원 및 경제활동·영사업무 지원을 협조요청 한다.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와 재난안전정책 벤치마킹, 해외진출 대구기업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알찬 연수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시 집행부에 여러 가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은 4~15일까지 10일간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6 동계 로봇동아리’ 과정을 운영했다. 2013년부터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98명의 학생이 이수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져 올해 겨울방학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본 과정은 레고 마인드스톰 NXT(LEGO MINDSTORM NXT) 로봇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유발시키고, NXT-G(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별도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지 않아도 프로그래밍 개념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센서를 이용해 로봇을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신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5일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뽐내기 위해 터치센서, 라이트센서, 초음파센서를 이용해 검정색 선을 따라 짧은 시간에 주행하도록 하는 라인트레이싱 대회, 검정색 테두리 밖으로 로봇끼리 서로 밀어내어 마지막 남은 최후의 로봇이 승리하는 로봇밀어내기 대회를 실시했다. 윤희(심인중) 학생)은 “처음에는 센서가 고작 4개로 작동하는 로봇이라 기능이 단순한 줄 알았는데 아무리 작은 로봇이라도 프로그래밍 설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겨울방학을 내가 좋아하는 로봇과 함께 해서 기쁘고 남은 겨울방학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백화점 마케팅실 구승본 이사는 지난 14일 ‘제5회 희망의 동물농장 캠페인’ 수익금을 베트남 아동돕기 성금으로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날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신년하례회’ 행사에 따른 기부성금으로 이번 성금은 베트남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삶에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닭(5천 원), 토끼(1만 원), 염소(3만 원), 돼지(5만 원) 중 보내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14~31일까지 대백프라자점 지하1층 사은행사장에서 운영된 ‘희망의 동물농장 캠페인’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1억 명의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긴급구호, 지역개발, 옹호사업을 펼쳐가는 국제구호개발기구다.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자동차 부품, 기계 절삭공구 및 섬유, 안경 소재 관련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구지역의 급증하는 국제특송 서비스 수요에 맞춰 DHL 대구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했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DHL 대구 서비스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특송 서비스 시설로, 면적 320평(약 1천57㎡) 규모에 DHL 운송 차량 11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Full Drive-in)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췄다. 본 시설 규모는 기존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신속하게 배송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구 서비스센터가 이전한 지역은 주요 산업단지인 서대구 및 성서산업단지, 비산염색공단 및 제3산업공단이 인접해 있으며, 서대구IC와는 5분 거리로 달성 1·2차 산업단지와 경북 경산시 및 진량산업단지까지의 접근성이 보다 용이해졌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한 동구 혁신도시와 이시아폴리스 지역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2018년까지 달성군 구지면에 조성되고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첨단기계,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기계 부품 산업의 수출입 업무 지원에도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센터의 이전은 긴급한 운송이 필요한 고객들의 지리적 접근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물품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둘러싼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곳곳에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CCTV를 설치함으로써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병구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대구 서비스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산업단지를 잇는 국제특송 물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DHL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국제특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류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종합민원실은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8회 상주사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에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관광 자원을 소재로 신 낙동강시대의 중심 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상주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제8회 상주사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중 40여점으로, 18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종합민원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민원실을 단순 사무처리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 등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행복 민원실 갤러리’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창호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 여유 공간에 연중 테마별 작품을 전시해 시민 공감 행복민원실을 도모하고, 아울러 행복하고 친숙한 민원실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가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3일 이정백 시장은 국·과장 간부와 함께 경북도 지역균형 건설국(국장 최대진), 농축산유통국(국장 최웅)을 방문해 ‘상주 - 신도청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10종의 사업비 3천63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신도청과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도로 확·포장,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농촌개발분야 7종 255억원, 농기계산업의 직접지 조성을 위한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 200억 원, 명주 융복합산업단지 건립을 위한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 300억 원 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6년은 시승격 30주년, 도청 이전 등 상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국도비 확보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