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 1천531세대를 대상으로 생계 구호품을 지원했다.구호품은 희망풍차 결연가구 1천260세대에 농협하나로유통 및 협력업체 후원의 사랑의 꾸러미(부식품세트/ 백미3kg, 찰흑미 150g, 참치캔, 라면, 전장김 등 5종 구성)가 지원됐다. 또한 행정기관 및 시민 추천을 받은 관내 취약가구 251세대에는 지소구호물품인 백미(10kg) 1포와 라면 1상자가 지원됐으며, 아동가구 20세대에는 세대별 아동용 책가방 및 보조가방, 온누리상품권(5만 원)이 지원됐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의 4대 취약계층으로, 수혜자 1명당 2명의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봉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적십자사에서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외에도 행정기관 및 적십자봉사원의 추천을 받아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에 매월 지속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