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15일 서구 이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신애보육원을 방문, 직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사랑나눔 성금 10만 원과 김 10박스를 전달하고 위문했다.이번 후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호관찰 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신애보육원을 2013년 3월에 사회봉사명령 위탁집행 협력기관으로 지정 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연중 투입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왔으며, 신애보육원은 지난 1952년에 설립된 아동, 청소년을 돌보는 보육시설로 현재 44명이 생활하고 있다.대구서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추운 겨울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사회적 상호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고, 미래를 선도하는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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