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백화점 마케팅실 구승본 이사는 지난 14일 ‘제5회 희망의 동물농장 캠페인’ 수익금을 베트남 아동돕기 성금으로 월드비전에 전달했다.이날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신년하례회’ 행사에 따른 기부성금으로 이번 성금은 베트남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삶에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닭(5천 원), 토끼(1만 원), 염소(3만 원), 돼지(5만 원) 중 보내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14~31일까지 대백프라자점 지하1층 사은행사장에서 운영된 ‘희망의 동물농장 캠페인’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1억 명의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긴급구호, 지역개발, 옹호사업을 펼쳐가는 국제구호개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