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15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보건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와 보건산업 및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남성희 총장의 개회사와 대구의료원 신창규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현재 보건의료·산업의 현황 분석을 토대로 미래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보건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의 역할 정립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황영원 보건사무관이 보건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보건산업진흥원 일자리기획팀 최영임 팀장은 보건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마지막으로 대구광역시 미래산업추진본부 의료허브조성과 김대영 과장은 지역사회 보건산업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2부 포럼은 박재원 인당도서관장이 좌장을 맡았다. 보건산업을 5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인 패널 보건의료서비스(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정혜인본부장), U-헬스케어 산업(대구지역사업평가단 이호근단장), 의료기기 산업(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 이우철교수), 뷰티산업 분야(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사업팀 황순욱팀장), 보건식품산업(대구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심진봉 사무관) 5인이 발제했다. 포럼을 통해 패널들은 다양한 보건산업의 분야를 조사해 소개하고,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참석한 관계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김영근 기획처장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산업의 미래가 활발한 고용창출로 이뤄질 수 있는지 대학의 입장에서 토론해 보고, 대학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건산업의 미래와 고용창출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학의 발전방향 수립에 많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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