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예천 소백산 용두리 황태덕장에서 본격적인 생산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 날씨로 인해 황태 건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근래 들어 매서운 동장군덕에 올 해도 질 좋은 황태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태는 밤낮의 일교차가 밤 기온이 영하 10℃이상 낮 기온이 2℃ 정도의 온도 조건과 적당한 자연바람이 있는 지역에서 질 좋은 황태가 생산되며 예천 소백산 황태덕장은 해발 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 산바람이 불어와 황태 생산의 최적지이다. 일반적으로 황태는 강원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황태를 떠올리지만 소백산 용두리 덕장에서 생산된 황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과 소백산 용두황태 법인이 2010년부터 시험생산을 시작으로 가공시설로 준공됐으며 덕장 면적은 3.5ha로 연간 600여 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고 예천읍에 위치한 황태 가공 작업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 된 황태는 수산물 브랜드 개발과 가공 산업 활성화로 대형유통업체, 백화점, 마트 등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지역특산품 명품화로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되는 ‘제22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할 예정.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19일 경산시청을 방문,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세명병원(중방동 소재)은 지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무료 급식소 물품후원 및 배식봉사, 음악회,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경산을 만드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중앙위원회 포항남지회는 18일 오후 포항 티파니웨닝홀에서 안기수 회장을 비롯한 중앙위원들과 박명재 당협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포항시의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갖고 당과 지역의 발전과 화합, 총..
울진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15명,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등 3개 사업에 60명으로 총 75명을 모집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생계급여 수급권자만 배제하고 기타 수급권자(의료·주거·교육)는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고, 가구당 재산이 1억 3천500만 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게 되며, 참여자는 월평균 92만 원(만 65세 미만)의 급여지급과 함께 4대 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경제과 김대현 일자리추진팀장은 “참여자 모집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근로시간이 주25시간에서 주30시간 이내로 연장됨에 따라 참여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역 체육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생활체육회 통합을 추진한다. 경산시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2015. 3.27 공포)됨에 따라 엘리트 체육을 관장해 온 경산시 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경산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양 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체육회의 정관 및 규정을 제정하고 사무처 운영 및 직제 정비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친 후 올 3월까지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에따라 체육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단체 이원화에 따른 전문성 결여, 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등 그동안 제기되던 체육계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됨에 따라 엘리트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체육 현장과 융화되고, 생활체육의 인재들이 엘리트 선수들의 역할을 하는 등 효율성이 높아져 지역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 엑스포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조성된 ‘유기농 딸기 수확체험장’을 지난 9일부터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체험단이 수확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유기농 딸기수확체험 행사는 엑스포공원의 유기농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현장 수확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및 현장학습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험장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엑스포공원사업소 직원이 유기농 재배를 위하여 토양개량에서부터 병충해 방제, 벌에 의한 딸기 수정과정 수확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체험객들에게 유기농경작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고구마 수확체험 등 연중 다양한 형태의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들의 생태관광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딸기 수확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원사업소(054-781-2005)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과 한국연구재단 LINC이 19일 공동 주최하는 '창조경제 실현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청년창업 활성화'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지역산업에서 필요로 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정상 운전 중 19일 오전 11시 39분께경 원자로보호신호 발생으로 발전정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울1호기는 12시 현재 전력예비율은 약 20%인 1,630만KW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전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울원전은 고장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5년 경북 하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 학교전담경찰관 박태근 경위가 1등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팀에도 선정됐던 박태근 경위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부모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를 이용해 밤낮 구분 없이 학생들의 질문과 고민 상담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친구 같은 상담사로도 활약 중이다. 박태근 경위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 친밀감 등을 유지하며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 포항을 잇는 KTX 노선 개통으로 서울길이 편해진 만큼 포항시민의 생활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물론 포항시민들이 포항 개통이전에 경주KTX역을 이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경주를 통한 서울길은 타는 목마름의 갈증 해소에 가까운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러나 ..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은 19일 "보육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인 만큼 열악한 보육정책을 일선에서 실행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포항북 당협사무실에서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은희) 회원들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동양대 김학준(金鶴濬, 50) 홍보팀장이 교육부의 정책 홍보에 힘쓴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학준 팀장은 1996년 10월 1일부터 동양대 홍보업무를 수행해오면서 교육개혁 6대 과제와 안전대책 캠페인 및 세계교육포럼, 대학 등록금 부담경감, 학교폭력 예방 등 정부의 교육정책을 적극 홍보한 공적이있다. 또한 홍보업무 전문가로 17년 2개월 동안 홍보업무에 근속하며 창의적이며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점과 함께 교육비 절감, 대학교육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지원 등 중등교육 발전에 힘쓴 공로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김학준 팀장은 대구․경북대학홍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한국대학신문 제1회 대학직원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양대 홍보팀장, 한국대학홍보협의회 감사, 학교법인 금배학원 이사와 금계학원 감사로 있으며, 또한 김팀장은 시인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영양관광축제재단 이사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수비면 발리1리를 찾아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
청송노인복지센터 소속 요양보호사들로 구성된 한사랑회(회장 김영숙)는 올해도 19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농협상품권 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청송읍사무소 2층에서 회원들이 자비로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차로 1일 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더욱 값진 사랑의 성품이 되고 있다. 한사랑회는 매년 연말 1일 찻집을 운영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청송군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상품권 15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사랑회 김영숙 회장은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매년 작지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정성을 모아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1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6천469건 7천200여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매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행정청으로부터 각종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1년에 한 번씩 부과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19일 예천읍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예천을 대표하는 명품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마무리를 당부.
청도군 각북면(면장 안주봉)은 지난 연말부터 수확을 마치고 농한기 들판에 방치된 짚단(곤포사일리지)을 한데 모아 예술작품을 입혀 전시하는 랜드 아트전을 열고 있다. 이번 랜드 아트전에는 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총 7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갤러리는 BK갤러리(원장 최복호), HAVE(관장 김효선), 아트 23.5(관장 김사영), 에다소소(관장 이정언)에서 참여해 전원속의 각북을 빛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화가 9명 박두헌, 정길영, 김재명, 리우, 서동진, 손노리, 이도현, 장민숙, 최부윤와 농부 2명 도영순, 김효태 씨 등도 참여해 예술을 수놓았다. 랜드 아트는 대지 위에 자연소재를 미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예술의 한 장르로 수확이 끝난 볏짚에 작품을 입혀 농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연친화적이고 그 제작방법도 자연파괴나 변형을 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전원 속에 예술촌이라 일컬어지는 청도군 각북면은 최근 많은 예술인들의 갤러리와 창작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있다. 청도군 각북면은 자연풍광이 좋아 많은 외지인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으로 농한기 황량한 들판에 예술품을 전시해 생기 있고 특색 있는 공간의 재탄생으로 자연과 잘 조화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각북의 랜드 아트전시회는 오는 2월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청도군청 산악회(회장 이대호)는 지난 16일 청도군수, 부군수, 전직회장 등 50여 명의 산악회원들과 함께 군청광장과 용각산 정상에서 병신년 한해 군민의 안녕과 산악회원의 안전과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청도군청 시산제를 가졌다.
청도군은 노인복지의 기반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군비 출연금에 의존해 왔던 기금모금을 자율적인 기탁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지난 2015년 조례개정으로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해 오는 2018년까지 목표액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 등에서 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노인복지기금 모금에 활력을 띠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각남면분회장 황동성 100만 원, 운문면 방지리 주민일동 100만 원, ㈜화인퍼니처(대표 이경창) 100만 원,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 김영웅) 100만 원, 맑은환경건설(대표 여환민) 100만 원, 선아건설(주)(대표 정차숙) 500만 원, 용산초등학교 제28회 동기회 30만 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57만3천 원을, 청도군청 김종현 총무과장은 매월 5만 원씩을 자동 이체하는 등 자발적인 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조성에 지역단체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