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역 체육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생활체육회 통합을 추진한다. 경산시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2015. 3.27 공포)됨에 따라 엘리트 체육을 관장해 온 경산시 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경산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양 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체육회의 정관 및 규정을 제정하고 사무처 운영 및 직제 정비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친 후 올 3월까지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에따라 체육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단체 이원화에 따른 전문성 결여, 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등 그동안 제기되던 체육계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됨에 따라 엘리트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체육 현장과 융화되고, 생활체육의 인재들이 엘리트 선수들의 역할을 하는 등 효율성이 높아져 지역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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