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노인복지의 기반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군비 출연금에 의존해 왔던 기금모금을 자율적인 기탁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지난 2015년 조례개정으로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해 오는 2018년까지 목표액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 등에서 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노인복지기금 모금에 활력을 띠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각남면분회장 황동성 100만 원, 운문면 방지리 주민일동 100만 원, ㈜화인퍼니처(대표 이경창) 100만 원,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 김영웅) 100만 원, 맑은환경건설(대표 여환민) 100만 원, 선아건설(주)(대표 정차숙) 500만 원, 용산초등학교 제28회 동기회 30만 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57만3천 원을, 청도군청 김종현 총무과장은 매월 5만 원씩을 자동 이체하는 등 자발적인 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조성에 지역단체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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