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출 울릉경찰서장이 아동보호를 위한 협력치안 활동을 협조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치안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울릉경찰은 지역 기관단체, 학부형들과 캠페인,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업을 위한 각종 치안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비롯, 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 대상으로 정부 3.0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문학에서 교육행정의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박선용 경북대학교 외래교수(前 경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의로 진행됐다. 박선용 초청강사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과 국민이 만족하는 교육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설명과 공무원에게 ‘인문학적인 삶의 실천’, ‘공직자세의 확립’, ‘창의적인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초ㆍ중ㆍ고 학생, 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언어폭력 예방 ‘학생언어문화개선 선서식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대부분 언어폭력으로 기인한다는 점에서 바른말 고운말 사용 홍보와 우리말 아름다움 느끼기를 통해 언어폭력예방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첫걸음임을 시사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언어문화개선 특별 수업과 학교별 언어문화 개선 주간 운영, 학생언어문화 개선 공모전 개최, 학생중심 다양한 언어문화개선 운동 등을 전개했다.
성주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성주파출소에서 3분기 지역경찰 '베스트 파출소' 인증패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성주파출소는 김태수(경감) 소장 외 13명의 직원으로 구성, 범죄예방을 비롯한 범인검거와 협력치안활동 등 실적평가에서 경북도내 3급지 87개 파출소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김태수 소장은 “파출소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서장은 "베스트 파출소에 선정된 성주파출소 이재형 경위 등 3명에게도 표창을 전수하고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지역경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주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성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1층에서 개최되는 2015 행정산업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대구, 경북의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행정기관, 지방공기업을 비롯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성주군은 올해 새로이 단장한 ‘Clean 성주’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부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정을 받아 성공적으로 실행중인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을 홍보한다. 이어 3가지 성장동력인 명품참외, 성주산업단지, 생명문화와 관광 등을 게시, 이를 통해 성주군은 싱가폴, 홍콩, 일본 등과 MOU를 체결해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참외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180만㎡ 규모의 성주 1·2차 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성공을 기반으로 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세종대왕자태실 소개로 명실공히 세계생명문화 수도로서의 성주도 알린다. 홍보관에서는 달콤한 향과 맛의 참외 시식행사도 마련, 한방영양제를 사용한 가야산한방사과 당도 높은 명포배 등 산지특산물과 시장다변화 전략에 맞춘 참외 가공식품 등이 전시된다. 또 세종대왕자태실모형과 참외호롱, 참외형주자 등 다양한 조형물도 선보이고 최근 KBS 예능 1박2일에서도 방영된바 있는 한 개마을을 비롯해 성밖숲, 회연서원 등 문화관광지도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용정1지구를 201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7일 용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의견을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토지소유자를 비롯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용정리 144-1번지 일원 402필지(7만7천523㎡)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사업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과의 불부합을 바로 잡아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일제강점기 시절 채택된 동경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을 구축해 좌표체계를 일원화하고 일재 잔재를 청산하는 사업이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중국청년대표단 110명이 고령군을 방문, 대가야 역사를 중국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한 행사이며 지난 2004년부터 시작, 올해 12주년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2011년도부터 5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행사 일정 중 1박 2일을 고령지역으로 유치해 중국 청년 대표들에게 고령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을 통해 알리고 있다. 군은 환영행사를 마친 후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베큐체험을 하고 전통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엿만들기 체험과 한옥 숙박을 통해 고령에서의 멋진 추억을 남겼다. 이날 방문한 황스팡 광서장족자치구 청년연합회 주석은 "중국청년대표단과 고령군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가야의 옛 도읍지로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고령군에 와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 관광시장의 중심에 중국이 있으며 중국 청년대표단의 고령방문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령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발전위원회 (위원장 권태환) 은 28일 영덕군청 기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규원전 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권 위원장은 군민 분열을 조장하면서 치졸한 당략을 채우려는 외부세력의 책동과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영덕군발전위원회는 4만 영덕군민의 이름으로 일명 ‘영..
울릉군은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이 각종 잡상인, 불법주정차 등으로 불법이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공익저해요소 근절을 위한 환경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5월 저동항 무단점유행위 실태점검 및 사전계도 계획수 립을 시작으로 49개소의 불법점유물에 대해 어촌어항법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을 9월까지 3차례 통지했다. 이행상황에 따라 행정대집행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인 조치로 지난 25일 수년간 어항시설을 불법 점유해 어항 기능저해와 미관훼손, 교통혼잡을 초래하던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주변 노점상 및 무단방치 차량, 오징어 덕장 등을 울릉군청 직원 20여 명을 투입, 안전사고 없이 철거했다.
201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철강기업 및 시민의 참여로 진행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2시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삶의 기술, 철의 예술-도시에 녹아든 예술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철이 우리의 삶 내지는 우리가 사는 도시..
초원에서 푸른 노래를 먹고 뛰놀던 말의 혀가 보이지 않네 말랑말랑한 파아란 말, 풀꽃들의 노래가 얼음벽에 갇혀 있네 얼음송곳 같은 말의 점령군이 섬의 요새에 높이 높이 성을 둘러치고 제 입에 맞지 않으면 하늘 말도 퇴박이네 새들이 비척비척 노래의 날개가 부러진 지 오래 벌 나비들이 비실비실 둥그런 알을 슬지 못하네 나루로 건너오던 파아란 물의 말들이 얼음 섬을 멀리 비켜 서해 소금바다로 나가네 소금물로 귀를 싹싹 닦고 있네 설악산에서 내려왔다는 목탁이 같잖게 부처 흉내를 낸다고 난도질을 당하고 피를 쏟으면서도 얼음 박힌 섬의 초원에 파아란 종소리를 뿌리네 햇살 같은 땅 냄새 같은 물소리 같은 바람 소리 같은 파아란 말이 봄비처럼 가슴에 스며들어 속삭이네 ‘사랑해요!’ 얼음 박혔던 말의 초원에 그렁그렁 눈물꽃이 피어나네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집회는 당연히 보장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불법ㆍ폭력적인 집회는 시민들의 공감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3의 피해자를 양산 할 수 있다. 집회는 싸움이 아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협력하는 것이다. 법의 규제를 벗어나 폭력적인 행동을 일삼고, 고성능 앰프와 꽹과리 등을 이용하여 소음을 발생시키고 도로를 무단점거 하는 행위등은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 집회ㆍ시위문화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집회ㆍ시위로 인한 소음 정도의 심각성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 후 현재까지 약 60%의 국민들이 심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 일부 집회단체 에서는 소음기준 등 법 테두리 의 맹점을 이용해 다수 민원을 유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한국원자력계가 접 경사를 맞았다. 내년 4월 한국수력원자력 조 석 사장이 도쿄센터 이사회에서 차기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회장으로 추대돼 내년 10월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2017년 총회도 파키스탄과의 경합 끝에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겠지만 WANO는 전 세계 민간 원자력발전 운영사들과 원자력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위급 의결기구다. 1989년 설립된 WANO는 35개국 127개 회원사가 있으며 체르노빌 사고 이후 사업자 간 정보교환을 통해 안전성 증진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기구이다. WANO는 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니라 회원사끼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전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전안전점검, 원전운영기술 지원, 원전운영 정보공유, 원전운영 관련 회의 등의 협력 사업이 진행된다.
청년이 취업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청년층 실업자 수는 41만6천명에 달했다. 전체 실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청년실업자다. 당장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채 취업준비를 하고 있거나 단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젊은이 숫자까지 합하면 실질적인 청년실업자는 110만 명에 달하고 체감실업률은 22%까지 치솟는다는 분석도 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한국은 눈부신 고도 경제성장기를 보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취직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상시화 되면서 기업이 더 이상 예전과 같이 충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없게 됐다. 구직과 이직이 극단적으로 어려워지고 기성세대는 고연봉과 높은 사내 복지혜택을 누리는 반면 젊은이는 점점 빈곤해지는 지금 이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보기만 할 것인가? 노동시장개혁이 시대적 화두가 된 것은 바로 이러한 고민의 결과다. 지금 우리 노동시장은 낡은 틀에 얽매여 있다.
10월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이 29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포항시립예술단과 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0월 미술관 음악회는 '가을의 노래'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및 바리톤 독창과 감미로운 첼로 선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소프라노 황나현은 김영화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이수인의 곡 '고향의 노래'와 푸치니의 라 보엠 중 '내가 거리를 걸으면'을 독창한다. 테너 김상권과 바리톤 박기완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들을 준비한다. 김상권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일본 조에츠시의회의원 연맹 방문단 예방을 환영할 예정.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포항 일자리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석해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지회장 조민성)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무상점검 서비스는 정비사업조합 포항지역의 회원 100여명이 교대로 참여, 차량의 일상점검을 비롯해 와이퍼, 전구, 엔진오일 보충 등 소모품 교환 등 간단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포항시가 27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해일 내습상황을 가정해 지진해일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재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훈련은 오후 1시 50분 일본 혼슈 아키다현 북서쪽 121km 해역에서 규모 8.5의 해저지진이 발생해 오후 2시에 지진해일경보가 발령됐다. 이어 1시간 50분 뒤 3.5m의 지진해일이 동해안에 내습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인명피해 30명(사망5, 실종5, 부상20) ▲이재민 423명 ▲건물 141동 ▲선박 130척 ▲전기․가스․통신시설 파괴 등 피해상황을 설정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내 유수 유통기업 및 건강식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산둥성(山東省), 후난성(湖南省), 구이저우성(貴州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및 장쑤성(江蘇省) 등에 위치한 기업들이 방문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류의 영향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유통업체 대표들이 한국의 모면세점과 협력관계를 통해 관내 소재기업의 칼슘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