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지난 2일부터 군위읍 정리창고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50개 장소에서 실시한다. 금년 매입품종은 일품, 삼덕 2종이며 매입물량은 포대벼(40kg) 5만9천360포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감안해 내년 1월에 확정되며 우선지급금으로 1등급 기준 40kg 포대벼 5만2천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잔여금은 가격이 확정된 후 정산할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풍작이 예상돼 산지 쌀값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2%정도 낮고 지난해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80kg기준 16만7천347원보다 4.87% (8천151원) 낮은 수준으로 공공비축 매입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다. 군위군에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추곡수매시 운송의 어려움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아 풍년농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교육지원교육청(교육장 박창한)은 지난달 28~30일 영천에서 열린 제5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출전, 안동영호초 4년 권시우(100m, 멀리뛰기), 길주중 2년 정도영(100m, 200m)이 2관왕을 차지하며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길주중 정도영은 1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경북 육상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외 안동용상초 6년 강동석(800m 1위, 200m 2위), 경덕중 3년 김현민(400m 1위, 200m 2위), 풍산중 3년 석진호(200m 2위, 멀리 2위), 경안여중 3년 유우정(포환 2위, 창던지기 3위), 복주여중 1년 조민경(높이 2위), 북후중 2년 강화랑(1500m), 풍천중 2년 강자연(멀리 3위)이 입상했다.
지난달 30일 부터 1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광장에서 열린 2015 우리쌀 지키기 프로젝트 행사-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영주대표로 '소백산산행건강도시락'으로 참가한 안정자·김영자 회원이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사)경북우리음식연구회가 주관한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쌀 중심 한식단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우리쌀 활용 보급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그 목적이 있으며 경북 22개 시군 음식연구회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주제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시민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외에 쌀 이용 개발음식 요리를 선보였으며 흑미죽, 찹쌀단자, 밥떡갈비를 산행용 건강 도시락으로 만들어 외식 실용화 및 스토리, 일반인 활용 대중성과 간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정자 회원은 지난 5월에도 영주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로 그 실력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7일과 28일 양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안동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채택하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일 버추얼모션(주)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업체인 버추얼모션(주)은 구조동역학 소프트웨어 DAFUL을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90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했다. 버추얼모션(주)은 대구가톨릭대에 구조동역학 소프트웨어 활용을 위한 교육과정을 자문하고 산업체 인사가 구조동역학 전공 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했다. 한편, 대가대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 졸업생의 취업 등에도 협력키로 했으며 구조동역학 소프트웨어 DAFUL을 정규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DAFUL을 이용한 연구 활성화와 연구 결과물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 종량제(RFID)를 시행하고 있는 4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경진대회에서는 종량제가 시행된 10월 대비 11월 한 달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 종량기기 주변 청결상태, 홍보실적, 기타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안동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2015년 9월 현재까지 1만2천350톤(45.2톤/일)으로 안동시자원화시설에서 7천73톤을 처리했으며 초과 발생량인 5천276톤(처리비 약 6억 8천만 원)은 민간시설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또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우선적으로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종량제를 시행하게 게 됐으며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량을 전산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에서는 공동주택에서 제출한 종량기기 주변 청결관리 상태, 방송·홍보물 제작·배포실적, 기타 우수사례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을 평가해 2배수인 10개 공동주택을 선정하게 되며 2차 현장평가를 실시 후 최종 선정대상인 5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공동주택에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비닐·병뚜껑․이쑤시개 등의 이물질, 육류 뼈다귀, 패류 껍데기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하고 가족 수에 맞는 시간계획을 세워 필요한 식품만 구입해야 한다. 안동시 남창호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량도 줄이고 처리비용도 절감되므로 내년부터는 표창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안동포럼(회장 이희재, 이하 안동포럼)은 5일 오후 2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안동댐) 대회의실에서 ‘신도청시대 안동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안동포럼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이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당면한 현안 과제 중의 하나인 안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로 교육관련 기관을 비롯한 학부모, 지자체 및 각 분야 다양한 인사들의 안동교육에 대한 인식공유와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이영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의 주제발표, 좌장 권기창 교수(안동대학교 문화산업전문대학원), 토론자 김철호장학관(경상북도교육청 중등장학담당), 김건수회장(안동중등교장협의회, 길안중학교 교장), 권광택의원(안동시의회 총무위원장) 등의 교육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신도청시대 안동교육을 위한 현실과 과제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은 예로부터 학문과 예절을 숭상하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으뜸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세웠지만 현재의 안동교육은 학생 수 감소, 진학률저하 등 교육도시로서의 안동의 이미지가 퇴화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신도청시대 진정한 명품교육도시 안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육관련 기관뿐 만 아니라 지자체와 학부모를 비롯한 안동시민들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힘을 모아야 가능한 중요한 과제로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3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과 공동으로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문화유적을 탐험하는 ‘내고장 유적탐험대’를 운영했다. 내고장 유적탐험대는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 및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재의 종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재 보호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함창중학교 1학년 36명과 용운중학교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2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은 "여러 곳을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내고장의 문화유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에서 창립한 세계 유일의 탈 관련 UNESCO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의 제5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후아팅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중국상해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중국 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주요행사로는 캐나다, 불가리아, 벨기에 등 22개국 33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포럼과 학술대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1천여 점의 탈 중 900여 점이 전시되는 최대 규모의 탈 전시회, 중국 문화부가 중화문화의 전면적인 부흥과 전파, 대외 문화교류를 위해 상하이에 설립한 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BICER)와의 문화교류 협약 체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상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상주시 환경미화원들은 일과 시간 후 나날이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상가 및 주택지를 돌면서 배출방법을 계도하는 등 시민들의 의식개혁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는 생활쓰레기의 배출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관내 상가 및 주택가에서 배출요령을 정리한 전단지를 나눠주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태까지 쓰레기를 무심코 분리하지 않고 버렸는데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고 사람들이 고생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국에서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 알려진 영주시에서 개최된 '2015 영주사과축제'에 8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 속 성황리에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부석사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부석사에서 열려 의미가 더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축제는 부석사의 은행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시기에 맞추어 영주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를 알리고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영주사과 판매효과를 높이는 기틀을 마련했다. 축제는 개막식이 열린 지난달 24일 1천24개 사과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프러포즈 커플에게 사과 선물하기, 임산부에게 사과 선물하기 등 특별 이벤트와 함께 사과전시와 시식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 베트남 경제사절단(대표 두망티엔)일행이 축제장을 방문,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맛보고 확인함으로서 사과 수출길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중국여행객 현지가이드가 사전 답사차 사과따기 체험과 체험부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부스 사과피자 만들기, 사과화장품, 사과압화, 사과 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부석사 주차장 매표소 합산 입장객 수만 8만여 명에 달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으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부석사와 영주사과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인근 콩과학관과 사과 홍보관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해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주지역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한 사과를 생산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4일 오후 초산동 소재 ㈜올품에서 개최되는 ‘201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석.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최근 ‘Yes! 1+1 운동’ 우수사례 공모결과 ‘한걸음 더 가까이, 교육정보화 밀착지원 서비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Yes! 1+1 운동’은 우수사례 공모는 우수 민원행정 사례의 발굴ㆍ시상을 통한 민원업무 처리 담당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 민원행정 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통한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시행했다. 우수사례 공모 분야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한 사례, 민원인의 편의성 제고 또는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 사례, 민원후견인제, 1+1 협업신청제, 민원조정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사례등 일선학교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이번 공모기간 중 다수의 우수사례가 응모됐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3일 지역 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50여 명과 함께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봉화읍 충재길, 상운면 예봉로 등의 과수농가를 찾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따기작업에 힘을 보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여기에다 사과따기 일손 지원에 참가한 직원들은 과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해 정성 스럽게 수확을 하면서 농가와 훈훈한 정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일손 부족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장주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증식과 식수 등은 미리준비, 현지서 해결해 귀감을 샀다. 김모(65, 상운면) 농장주는 “사과따기 지원에 참가한 직원들 모두 자신의 일처럼 땀을 흘려줘 고맙다”며 직접 점심을 준비해 대접했다. 김종길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지속적 추진해 농촌 현실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최근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지역 여성봉사단체인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이 반찬 조리 및 배달 봉사활동을 후원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반찬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은 한부모, 조손가정 등 13가구에 18명을 선정해 매월 2회씩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권 모(78·봉화읍) 할머니는 "생활이 어려워 손자에게 맛있는 음식을 못해 줘 늘안타까웠는데 이번 드림스타트의 반찬지원은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박시원 복지실장은 "반찬지원 사업에 민관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취약아동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4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산시 여성활성화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안동시가 지원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5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병행한 공개모집으로 19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 11월 직원정례회가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직원정례회는 김영석 시장의 당부 말에이어 직장 내 성희롱방지대책 및 폭력예방 교육이 1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 시장은 이날 “예산절감과 재원확보의 다각화를 통한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시가 지금까지 유치한 폴리텍 대학, 한민고, 식품마이스터고 사업의 추진을 위해 2~3년이내 300억을 투입해야 되고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과 3대문화권사업 등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예산절감은 필수불가결하다”며 “국비가 수반되지 않는 신규사업보다는 현재추진중인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예산을 절감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어 “사업추진에 있어 전액 시비로 하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국ㆍ도비가 아니더라도 기금, 단체, 기업체, 민간부분 지원사업을 찾는 등 다방면의 예산확보에 더욱 더 노력해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2016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대통령 국회 연설을 언급하며 내년도 국정운영방향이므로 직원모두가 연설의 요지를 알고 업무의 잣대로 활용토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직원정례회는 시민회관 2층 증축공사 완료 후 첫 번째로 열린 정례회로 1층 605석을 가득 메우고 자리가 모자란 직원들이 2층 새로 증축된 좌석에도 앉음으로써 증축의 효과를 바로 발휘한 정례회가 됐다.
경산시가 기업의 사기진작및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지난 2일 이달의 기업으로 ㈜세명기업(대표 오유인)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오유인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세명기업은 진량읍 신상리 경산1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방진고무, 고무호스) 생산업체로 지난 1975년 공장설립 후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ㆍ개발로 2014년 매출액 782억 원, 고용인원 241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는 수출액 2454만달러로 전년대비 45%증가, 고용인원 7%증가 등 열악한 경제환경 속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11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