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종수 교수(45·지구시스템과학부)가 2015년 한국해양학회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한다. 5~6일 양일간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해양학회 학술대회에서 ‘극고염 환경에서 분리한 원생동물의 다양성’이란 논문으로 우수학술논문상을 받는다. 이는 2011년 한국해양학회 우수학술논문상 수상에 이어 2번째로 연구력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게 됐다. 박 교수는 4개 대륙(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 25곳의 극고염 환경(125‰이상 염분; 일반 해수 보다 4배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분리된 원생동물의 다양성 결과를 토대로 크기가 큰 호염성(높은 염분에서만 성장이 가능한 생물의 특성) 원생동물이 크기가 작은 호염성 원생동물보다 지리적으로 고유종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최초로 규명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정부3.0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SH공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인을 위해 역사 대합실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 장비를 비치했고, 고객행복 헬프콜서비스 제도를 시행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1:1 원스톱 안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 역사에서 임산부를 위한 유모차 보관 및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또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정보 및 공공데이터를 파악해 개방이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사전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자체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메뉴를 개편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정부정책의 일환인 임금피크제도 60세 정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노사가 한 마음을 모아 도입하는 등 대구지역 고용침체 해소와 정부정책 이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경영진의 확고한 정부3.0 추진의지와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 노력,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총장 이호성)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6일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제2회 대구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공공기관, 기업, 연구소, 대학이 함께 협력해 대구지역의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구를 사이버보안 모범도시의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분야 국회의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본부장,한국사이버보안컨버전스학회장 등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 관련 산업체제품과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정보보호산업발전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미래부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의 기조연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의 해킹시연, KISA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현황에 대한 김창현 센터장의 발표등과 함께 정보보호 거점도시 대구를 위한 지역 민·관·산·학 협력방안에 대해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패널로는 KISA 김창현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장, NIA(한국정보화진흥원) 강동석 본부장,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 윤덕중 사무관, 추교관 대경ICT산업협회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오찬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dsec.ync.ac.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부 이종락 교수(053-650-9712, jllee@ync.ac.kr), KISA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053-957-4161)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성 총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및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에 성공한 대구지역이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수출용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완료 기업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2015년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팔릴 수출용 신제품 및 신기술’의 개발을 완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조사에서 전시회 참가 지원에 이르는 마케팅 통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프로그램은 홍보․디자인 개발지원, 정보 및 서비스 대행, 마케팅 홍보, 전시회 및 광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부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 가능하다. 프로그램 수행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참여기업 부담은 30%이다.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는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9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재학생 29명이 출전해 김혜지(21) 양이 신부메이크업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은상 3명, 동상 7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3명, 예술상 3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대한미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총 2천여 명이 참가해 일반부 19개 종목과 학생부 10개 종목 등 총 2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과 학생들은 그 동안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원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학생들을 지도한 남효윤 교수는 “학생들이 매일 밤 늦게까지 학교 실습실에 남아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연습한 노력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숨은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웃는얼굴 아트센터(청룡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체팀 및 응원단 4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5 스마일링 전국 가족사랑 동요한마당’을 개최한다. 스마일링 전국 가족사랑 동요한마당은 학교, 가정폭력 등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가정 문제를 순수한 동심과 가족ㆍ세대 간 소통의 메신저인 동요를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은 대구지역 유일 전국 동요대회이다. 이번 동요대회는 지난 8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한 전국 51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가족 10팀, 단체 10팀이 본선 무대에서 ‘손을 잡으면’, ‘아빠 힘내세요’, ‘꼭 안아줄래요’, ‘우리엄마 우리아빠’, ‘서로 다른 색깔들의 세상’,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등 동요 고유의 풍부한 상상력과 동심의 순수함이 담긴 곡을 노래와 율동으로 선보인다. 한편, 본선 대회는 동요작곡가, 음악학과 교수 등 동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곡에 대한 표현력ㆍ풍부한 가창력ㆍ차별화된 준비성과 관객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영예의 대상인 으뜸상을 비롯한 버금상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를 가린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동요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소홀했던 가족, 친구, 이웃들과 정을 나눠 소통하길 바라며, 어질고 선한 이웃 사랑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그동안 남성들에게 가려져있던 국채보상운동의 여성 주역인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실체를 찾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일동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7부인회의 실체가 밝혀져 대구 여성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이 재조명 받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은반지, 은장도 등을 기부해 직접적인 국채보상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서 당시 금연 활동에 그쳤던 초기 국채보상운동을 실질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후 1907년 2월 23일 남일동에 거주하는 7명의 부인 이름으로 취지문을 발표하고, 전국 최초로 조직적으로 여성들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해 전국 근대 여성운동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이 국채보상운동의 여성 참여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108년 만에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전모를 밝혀내게 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참가 여성 중 서채봉, 정경주, 김달준, 정말경, 최실경, 이덕수 등 7부인 가운데 6명의 이름을 밝혀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의 주산지인 반야월 안심 지역의 농특산물인 연근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농심체험장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동구 대림동(반야월연근작목반)과 금강동(연근나라) 일대에서 열리며, 도시 소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 행사내용은 연근 식재, 석고연근 방향제 체험, 농장주변 탐험, 지역특산물 제품 홍보 등이며 이러한 농촌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에 대해 친근감과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과 함께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공동체의 이익 실현과 노동 중심의 수익 배분 등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기업으로써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한다. 대상 채무는 금융기관 운전자금 등의 대출금으로써 보증기간은 5년,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이며 대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 2.8% 이내의 우대 적용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안동)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를 주제로 국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의 금융개혁추진위원회가 금융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금융업계의 개혁이슈에 대한 심층논의를 통해 개혁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정우택 정무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회에는 세 명의 금융연구기관장과 언론·학계·시민·단체정부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은 4일 김천 혁신도시에 의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요구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열린 예결위 경제부처 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김천 같은 중소도시의 혁신도시는 새롭게 개발됨으로써 원도심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가는 실정"이라며 "혁신도시 건설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도심재생사업 추진해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도심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0여억원 증액요청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재부에서는 신규사업으로 60억원밖에 책정을 안했다"면서 "이를 기재부가 적극적으로 증액시켜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남부선 교량공사 중 난공사 지점인 노곡교 교량설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권영철)는 3일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철도 건설구간 중 국도35호선(언양~경주구간) 횡단구간 노곡교의 강합성교(L=55m)가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거치한 교량은 총연장 178m인 노곡교 중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 국도35호선 통과구간(L=55m)에 위치하며,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내남I/C가 위치해 일부 공사 간섭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강합성교로 건설했다. *강합성교 : 경간(교각과 교각사이 거리)이 긴 경우(L=50m 이상) 하중에 대한 저항이 강한 재료(steel)로 빔을 제작하고 상판을 철근콘크리트로 시공하는 교량 가설법.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학 특성화사업(CK) 전국 포럼행사에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 사업단’, 단장 안진원)과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사업단’(이하 ‘지역전략 특성화 사업단’, 단장 이재영)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주관했다. 행사에 참여한 107개 대학의 341개 사업단은 ▲특성화 주제별 우수사례 발표 ▲홍보부스 운영 ▲학생참여 행사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특성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특성화 사업성과를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한동대 국제화 사업단은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창의적 현장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사업들을 알렸다. 국제화 사업단은 다양한 전공분야의 여러 학생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과 국제금융시장 견학,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탐방, 국제지역 실습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홍보했다. 지역전략 특성화 사업단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단의 융합인재양성 사업으로 진행하는 ▲기술 융합교육(에너지시스템 융합교육트랙, 에코스페이스 융합교육트랙) ▲기술·법 융합교육(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역 에너지·환경 기업과의 기업 지정 연구 성과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 경진대회 성과 ▲인턴십 우수 사례 ▲교과과정과 연계한 융합 연구 및 융합 전공 동아리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의 지역전략분야에서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사업단’으로, 국가지원 국제화 분야에서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매년 26억 원씩, 5년간 모두 1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주시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시작을 알리고 세계 속으로 힘찬 발을 내딛고자 ‘경주시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 창단공연을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창단공연에서는 ‘화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삼국통일의 신화를 만든 전설의 영웅과 시대와 역사를 아우르는 신라 천년의 영광과 상처를 안고 있는 화랑의 웅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시민 및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화랑무 공연단은 화랑의 무예와 문화를 춤으로 승화해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화랑 춤’의 세계화를 모색코자 지난 7월에 단원 33명, 지도자 5명 등 총38명으로 창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ㆍ예술 도시로써 위상을 더욱 더 높이고 청소년 문화ㆍ예술 활동의 새로운 영역과 브랜드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관광기념품을 찾기 위해 ‘2015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응모지역을 경주지역으로 제한했으나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우수기법 및 기술력으로 경주를 상징하고 관광객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응모지역 제한(전국대상)은 없다. 응모자격은 기념품 제작업체 및 개인으로 했다. 공모 작품은 경주를 상징하고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가능한 공예품, 문구, 팬시, 의류(셔츠 등), 인형, 생활용품 등 판매 가능한 제품으로 총 15점의 입상작품에 대해 대상 1점 5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8점은 상장만 수여된다. 또 입상작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기념품 개발비 지원, 경주 동궁원 기념품판매장 등 경주 관광기념품 판매점에 입점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것은 우리가 언제나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소방정책의 주요방향이다. 오늘날 국민생활에서 안전은 의식주와 함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등외시 한다면 결코 우리 생활이 행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생활의 편리성만큼 안전성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 모두 안전한 삶을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의식수준 향상,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종사자와 관리자의 책임의식 등 각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지난 한해 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와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소방특별조사반을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확대개편 하여 1급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시설',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등 재해취약시설' 및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시설' 등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사법처리2건 과태료33 행정명령46, 기관통보 1개소로 위반업소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취약시설 전반에 걸친 화재예방 및 방화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달성군 100년 달성 기념사업 자원봉사단은 4일 100년 달성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념하며 이에 기여한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달성군민체육관에서 ‘100년 달성 봉사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여러 100년 달성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봉사활동으로 기여한 100년 달성 봉사단의 수고를 스스로 다독이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은 5일 오전 8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1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
경상북도는 도시개발ㆍ도시재생분야 도 및 시ㆍ군 담당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군 백송 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2015 도시재생ㆍ도시개발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택지개발사업, 토지구획정리사업 등 도시개발 사업과 낙후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 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도와 시ㆍ군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주요내용은 도시개발 실무, 도시개발분야의 현안사항과 도시개발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의 주요 법령 내용과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 등이다. 또 도시개발ㆍ도시재생 실무전문가를 초청해 ‘도시개발사업의 이해’와 ‘도시재생 정책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 이장식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도시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담당공무원이 업무역량을 강화해 특색 있는 도시 공간 창출과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경북의 침체된 중소도시를 경제적ㆍ사회적으로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4일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경북사회복지관협회(회장 박성우)와 함께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2008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복지서비스 수혜에서 소외되는 농어촌지역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 사회복지관협회 소속 시군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각 복지관에서는 이동 복지차량을 활용한 세탁서비스와 목욕서비스,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물리치료, 뜸 서비스, 체지방 검사와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떡메치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염색체험, 네일아트 등 문화체험 행사와 이동 카페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고령군에는 복지관이 없어 복지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었는데 오늘 체험한 복지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면서 지역을 찾아 준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