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영남이공대(총장 이호성)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6일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제2회 대구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공공기관, 기업, 연구소, 대학이 함께 협력해 대구지역의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구를 사이버보안 모범도시의 모델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관련분야 국회의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본부장,한국사이버보안컨버전스학회장 등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 관련 산업체제품과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특히 정보보호산업발전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미래부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의 기조연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의 해킹시연, KISA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현황에 대한 김창현 센터장의 발표등과 함께 정보보호 거점도시 대구를 위한 지역 민·관·산·학 협력방안에 대해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패널로는 KISA 김창현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장, NIA(한국정보화진흥원) 강동석 본부장,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 윤덕중 사무관, 추교관 대경ICT산업협회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오찬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dsec.ync.ac.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부 이종락 교수(053-650-9712, jllee@ync.ac.kr), KISA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053-957-4161)로 문의하면 된다.이호성 총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진흥원(KISA)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및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에 성공한 대구지역이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