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안동)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를 주제로 국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의 금융개혁추진위원회가 금융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금융업계의 개혁이슈에 대한 심층논의를 통해 개혁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개회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정우택 정무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회에는 세 명의 금융연구기관장과 언론·학계·시민·단체정부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김광림 위원장은 “지난주 개최된 현장간담회와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금융업계의 개혁요구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위원회의 목표인 `쉽게 다가다고, 편안하게 이용하며, 맡기면 불려주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한편 금융개혁추진위는 업계와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현장의 요구를 신속히 수렴해 11월 말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안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