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처음으로 변호사가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울릉도가 생기고는 처음이다. 부산이 고향인 백승빈 변호사(33·사진)는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 사법시험(55회)에 합격한 뒤 올해 초 사법연수원(45기)을 수료했다. 그는 최근 울릉읍사무소 앞에 자신의 이름을 딴 사무소를 열고 주민들의 법률 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울릉군에서 발생하는 송사는 월 3~4건이며, 당사자들은 그동안 최소 2박3일 일정으로 포항 등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백 변호사는 "연수 기간 중 섬 주민들의 불편을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됐다"며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섬주민들의 성실한 법률지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ㆍ사진)는 2016년도 상반기 경찰청에서 조사한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2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안전도 및 경찰노력도 수준을 측정해 현장 경찰관들의 관심 유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청도서는 범죄 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의 3개 분야와 거주지역의 전반적 안전도에 대한 평가에서 각 기능 특성에 맞는 체감안
영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12일부터 내달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각 읍면동, 농협 등 25개소에 농촌일손돕기창구를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각급기관 및 유관단체, 군부대등 40여개 기관에 일손돕기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시는 부서별 1일 이상 민원업무를 제외한 전 직원이 솔선해 농촌일손돕기(일손돕기창구☎054-339-7082)에 참여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군부대, 영천교육청, 선거관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농협 외, 지역업체 기관단체에서도 매년 빠지지 않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어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군부대 및 각급기관단체, 지역 업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주어 일손부족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화남면 소재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관내 유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영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 55억 원을 투입해 연간 6천톤의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다. 선별ㆍ포장ㆍ집하장 2천234㎡, 저온저장고 1천86㎡, 선별포장 장비 12종 등 건물면적 3천320㎡로 지역 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중 최대 규모이다. 또, 화남면은 사과, 복숭아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은 영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으로 농산물 집하에 따른 생산자의 불편해소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동선별 및 출하 증대로 대형마트에 시장교섭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과수농가의 숙원사업인 규모화 및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로 사과, 복숭아의 거점 유통기지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는 금호농협, 영천농협, 임고농협을 비롯해 총 9개소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일유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주시는 농촌여성가공창업 업체가 지속 발전가능한 6차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수출상담회 참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 김미숙, 영주시 봉현면 하촌리)는 아로니아 순과 분말 등 6개 제품으로 시작,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아로니아 청과 사과말랭이 등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미국 H-마트 손대흥 부사장과 수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또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킨텍스에 열린 '서울 푸드2016 식품산업 전시회'에 참석해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는 전통 향토식품인 부각을 제품화해 '한부각'이라는 브랜드로 우엉, 고추, 호박, 당근 등의 각종 부각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미국 H마트에 수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 금천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대장 최성배)는 지난 11일 청도군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금천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2명으로 구성돼 평소 산불진화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역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3시 148영주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는 '148 영주아트스퀘어 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
이승율 청도군수는 13일 오전 11시 화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영주시 가흥2동 주민센터는 최근 8개월 간 4명의 친절공무원을 배출, 타부서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지난해 10월 김태동(농업6급) 씨를 시작으로 11월 전주현(행정8급) 씨, 올 1월 김선미(행정7급) 씨가 선정됐으며 지난 2일 이청자(행정7급) 씨가 1분기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영주시 가흥2동은 2015년 7월 김영균 동장이 부임하면서 뛰어난 업무추진과 통솔력으로 직원 친화력을 발휘해 민원 친절도 향상과 전화친절 모니터링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영주시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 동장은 부임후 자전차로 주민들의 불편사황을 골목골목 살필 필요성에 민생탐방을 실시해 자전차 동장으로도 유명세를 타고있다.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이청자 씨는 회계, 건설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힘쓰는 등 친절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참 모습을 보여 친절공무원 으로 선발됐다. 김영균 가흥2동장은 “힐링중심 행복영주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흥2동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는 12일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과 김응규, 나기보, 배영애 도이원, 김병철 시의회 의장을 초청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신규산업단지 개발, 지역개발, 관광과 농축산업 육성 등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주요 현안사업 35건 대한 정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건의하고 2017년 국도비 지원요청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김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캠퍼스와 국방 ICT 융합산업 육성기반 조성, 첨단자동차 검사 기술연구소 건립, 자동차 튜닝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기 위한 신규시책과 종합장사시설 건립,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남부 내륙철도 건설, 국도 확장 등 국가 지원 사업에 대한 국회와 도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보생 시장은 “국가와 경북도와의 소통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국회와 도의회, 시의회가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주자”며, “신규산업단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전효과를 더한 미래 김천발전의 역량을 더 높이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전입해 온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절약하고자 전입 전 지자체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 1995년부터 시행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 배출용 종량제봉투 사용 확인증을 배부 받은 후 전입 전 지자체 종량제봉투에 부착해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종량제봉투 사용 확인증은 2015년 8월 5일 이후에 구미시로 전입해온 주민에게 소급 지급하고 있으며, 자치단체 간 쓰레기 봉투가격의 차액을 노린 다량의 인증 방지를 위해 규격 제한 없이 세대 당 20매 이내로 실물 확인 후 수령가능하다. 주광하 청소행정과장은 ”구미시로 전입한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 확인제도를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네갈에서 온 새마을리더 6명이 구미시를 방문, 벼 무논점파기술 등을 익히느라 한창이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주일간 관리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사용법 교육, 벼 직파재배, 친환경 재배기술 등의 농업기술을 배우고 있다. 한편,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가 지난 2월 17일 구미시를 방문해 새마을 운동의 세네갈 전수 및 교류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영주시 농민회(회장 장성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문수면(탄산리, 권선리), 부석면(감곡2리, 임곡1리) 2개면 4개 마을에 성균관대학교 100여 명 학생들을 마을별로 배치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기 위한 봄철 농촌 봉사활동에 전개했다. 영주시 농민회와 성균관대학교는 매년 농촌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인 봄, 여름, 가을철에 농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호간 돈독한 관계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학생들은 사과 적과작업, 고추심기,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의 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저녁시간에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염색도 해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풍년을 기원하며 한해 농사를 준비하던 농가에 불어닥친 때 아닌 강풍으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농심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하여 더욱 뜻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성균관대학교 농활대장 임선택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농업의 참된 의미와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 하는 어려운 농촌 실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 여름방학기간 중에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장성두 회장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마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업인과 대학생들이 인연을 맺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최근 농업법인의 위법 행위로 인해 농업인 및 일반인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적법한 운영 실태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5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농업법인에 대한 실태조사는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 실시되는 정기실태조사로 2016년 이후 3년마다 실시한다. 이에, 군에서는 12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98개소와 농업회사법인 82개소, 총 180개의 농업법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농업법인유형 및 명칭, 대표자, 연락처 등의 법인기본현황과 더불어 운영현황, 세부사업 및 목적 외 사업 여부, 법인설립 충족요건 여부, 농지소유현황 등에 대해 조목조목 조사하며, 향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결과를 입력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비정상적인 운영법인에 대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일부 법인들이 농지 매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은 후 매도해 차액에 대한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농업법인이 할 수 없는 부동산업이나 음식점업 등으로 이익을 취하는 등 위법행위로 인해 사회적으로 농업법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법인이 운영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성남부초등학교(교장 이필훈)는 지난 9일~11일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교내 실습지인 한마음 텃밭에서 온누리 생태 감성 프로젝트로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온누리 생태감성 프로젝트는 학교 실습지인 한마음 텃밭에 학년별로 1학기에는 고구마, 옥수수, 방울토마토 등을, 2학기에는 배추와 무우 재배, 수확 후 김장 담그기까지 실시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협동심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배려의 마음을 기르도록 해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인간으로 자라나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이필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단지 농작물만 가꾸고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친구간의 우정, 협동, 배려의 농작물이 마음 속에서 자라고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성남부초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11일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실시했다. 수영교실은 수영의 기초 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생존 수영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생존수영교실은 구명조끼 입는 법부터 수상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심페소생술 실습, 보조기구 없이 수영하기 등 5일간(10~13일, 17일) 10차시로 구성해 물과 친화력을 높여 수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강성만 교장은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영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영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뿐만 아니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수상에서의 최소한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오후 2시 경운대 대강당에서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특강.
경산시 용성면은 11일 용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현석 경산경찰서장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 현장치안 문제 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에게 치안정책에 대한 이해와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보다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고 주민 제안 및 불편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현석 경찰서장은 모두 9건의 건의사항 중 1건은 바로 조치, 8건은 검토 또는 시와 협의하겠다며 “지역치안을 위한 현안문제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대 용성면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모두가 안전한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면민 모두가 동참할 것”이라며 “치안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함께 협업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성군은 10달의 행복․건강한 아이의 첫 걸음마를 위한 2016년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을 오는 25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첫 개강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 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출산을 앞둔 보건소 등록관리 임산부 중 참여 희망자 25명 정도다. 교육은 운영 전 대상자들의 사전 욕구를 실시 한 결과에 따라 산전교실 운영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음악과 함께 태아와 교감하기, 우리아이 출생 후 첫 선물(베넷 저고리, 수유용 가방 등)만들기,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익히기, 영유아기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은 건강한 임신·출산이 최근 많이 발생하는 과잉행동증후군·스마트폰에 집중 하는 아이 등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모아의 애착관계 형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초고령 노인인구 대비 미래성장동력인 영유아들의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미숙아 의료비 지원, 난청조기 진단검사,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지원과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에게 엽산·철분제 지원 등으로 모성아동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경북 최초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1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경북 최초 인증획득을 받은 바 있는 구미차병원은 한층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아 오는 2020년 4월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미차병원은 이번평가에서 ‘함께하는 2주기 인증, 재도약하는 구미차병원’이라는 슬로건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총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받았다. 김병국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전 교직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