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달의 행복․건강한 아이의 첫 걸음마를 위한 2016년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을 오는 25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첫 개강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 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출산을 앞둔 보건소 등록관리 임산부 중 참여 희망자 25명 정도다.
교육은 운영 전 대상자들의 사전 욕구를 실시 한 결과에 따라 산전교실 운영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음악과 함께 태아와 교감하기, 우리아이 출생 후 첫 선물(베넷 저고리, 수유용 가방 등)만들기,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는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익히기, 영유아기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또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은 건강한 임신·출산이 최근 많이 발생하는 과잉행동증후군·스마트폰에 집중 하는 아이 등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모아의 애착관계 형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내 초고령 노인인구 대비 미래성장동력인 영유아들의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미숙아 의료비 지원, 난청조기 진단검사,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지원과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에게 엽산·철분제 지원 등으로 모성아동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