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아 경북 최초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1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경북 최초 인증획득을 받은 바 있는 구미차병원은 한층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증 받아 오는 2020년 4월까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미차병원은 이번평가에서 ‘함께하는 2주기 인증, 재도약하는 구미차병원’이라는 슬로건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총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받았다. 김병국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전 교직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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