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 다인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11일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실시했다. 수영교실은 수영의 기초 기능 습득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생존 수영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생존수영교실은 구명조끼 입는 법부터 수상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심페소생술 실습, 보조기구 없이 수영하기 등 5일간(10~13일, 17일) 10차시로 구성해 물과 친화력을 높여 수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게 된다.강성만 교장은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영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영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뿐만 아니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수상에서의 최소한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