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오는 22일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21~22일 양일간 진행되며, 탐방예약제 및 전시실 체험·해설프로그램 운영, 세밀화 및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행사기간 중 센터를 방문하는 탐방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둘째날에는 빙고게임과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5월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태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환경청이 설립해 현재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수탁운영중이며, 그 간 3천7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센터가 짧은 기간 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경북지역의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잡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센터 주변 생태탐방로(물길, 숲길)를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운영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탐방객들이 센터를 방문하고 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아이 지키기’ 라는 주제로 17일 오후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특강을 했다.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아이 지키기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사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 역할, 스마트폰 중독 예방방법 등 자녀를 둔 부모의 스마트폰지도와 관련된 내용들을 교육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구미알코올상담센터로 시작한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474-9791~2)는 2014년부터 알코올뿐만 아니라 인터넷, 도박, 약물로 범위를 넓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며, 나아가 중독자의 치료를 돕고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섬유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음식을 입다- Textifood’ 특별전시회를 유치해 릴3000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섬유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외교부, Institut Francais(엥스티튜 프랑세), 주한프랑스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이다. 프랑스의 섬유도시 릴(Lille)의 문화 단체인 릴3000(Lille3000; 큐레이터 Caroline David)이 기획한 전시 Textifood는 2015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엑스포를 시작으로 프랑스 릴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이번에 DTC섬유박물관에서 소개되는 친환경, 미래지향 섬유 패션산업 전시이다. 전시 제목 ‘Textifood’는 섬유, 직물을 의미하는 ‘textile’과 음식을 의미하는 ‘food’를 합성한 용어로, 식품산업과 섬유산업의 융합을 통한 상승작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시에 소개되는 섬유는 크게 자연섬유와 인조섬유로 분류된다. 전통적 자연섬유(면, 마) 외에 연꽃 줄기, 파인애플이나 바나나의 잎, 쐐기풀, 바오밥 나무, 케이폭 열매 등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섬유소를 찾아내어 섬유직물로 가공한 자연섬유가 소개된다. 와인이나 맥주의 발효 과정에 나타나는 박테리아에 의한 변성을 활용하거나, 우유나 옥수수 등 식재료에 포함된 단백질·전분과 같이 단독으로 섬유를 제작할 수 없는 재료에 사람의 힘을 더해 가공, 활용하는 인조섬유의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식을 입는다’는 개념을 재치있게 시각화한 프랑스 ‘온 오라 뚜 뷔(ON AURA TOUT VU)’의 독특한 오뜨 꾸뛰르(Haute Coutre) 컬렉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이어 국내에도 선보인 디자이너 최정화의 대형 연꽃 작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친환경 에코 웨딩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국내의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생 2팀의 작품도 선보인다. ‘음식을 입다-Textifood’는 섬유 소재와 이를 예술적이며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을 채택해 미래 환경과 섬유 소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지난 17일 오후 금오테크노밸리(구.금오공대, 신평동)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박의식 부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호섭 경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 고서기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영상의료기기산업 동반성장 생태계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의 영상의료기기 관련 전문가들이 ‘영상의료기기 개발현황 및 R&D 전략’ 등 영상의료기기 관련 산업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새로운 의료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 고조로 웰-에이징(Well Aging)이 최대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기기 관련 산업의 수요가 연평균 7%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정부의 전자의료기기 육성정책에 따라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함께 1천213억의 사업비로 대형 국책사업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공용장비 48종 구축, IT의료융합기술센터(연면적 10,996㎡) 건립,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공단운동장에 착공예정인 전자의료기기 지식산업센터(연면적 18,651㎡)를 조성해 국내외 기업유치 및 기업 업종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채화오월회의 스물여섯번째 정기전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매년 5월 전시회를 열고 있는 수채화오월회는 이경순 회장을 비롯 박경숙, 강영애, 김원태, 박정옥, 손영교, 송강숙, 안숙희, 이경숙, 이보향, 이진광, 정운혜, 조효숙, 주경혜, 지선옥, 최해주, 황희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맑고 청명한 물맛으로 표현되는 수채화 50여점이 펼쳐진다. 작품들 속에는 번짐과 흘림을 이용해 화지에 스며드는 은은한 색감을 바다, 꽃, 나무 등으로 표현했다. 이경순 수채화오월회장은 "세월만큼 손짓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늘 그림에 대한 열정은 26회 정기전에 담았으니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지역 젊은 작가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포항청년작가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32회 포항청년작가회 소품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포항청년작가회 소속 김경진, 김미진, 김민희, 김수현, 노경진, 민기식, 박정근, 박지혜, 송은서, 윤은경, 이경미, 임세영, 현차용 등이 참여했다. 또 '미래의 청년작가'로 활동할 포항예고를 비롯 항도중, 환호여중, 장흥초, 양덕초, 장성초, 대흥초, 제철동초 등 학생 60명이 함께했다. 참여작가들은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 색연필, 혼합재료 등을 사용해 인물에서부터 꽃, 동물, 소품까지 다양하게 표현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9일 오전 7시 30분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국가기관장 조찬 모임, 10시 30분 市 경찰청에서 개최되는 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이어 오후 7시 30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미스대구 선발대회 전야제에 참석.
대구의료원은 환자들의 정서 안정과 쾌유를 돕기 위한 옥상정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구의료원 옥상정원 조성공사는 대구시 ‘2016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녹량 부족 보완과 도심경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기공식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김의식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영창 대구시 공원녹지과장, 남태준 대구시 건설본부 조경과장과 대구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공식 발파,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 본관 3층 옥상에 위치하게 될 정원은 1천㎡의 면적에 상록교목과 관목, 초화류, 잔디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조성 완료까지는 40일이 소요된다. 옥상녹화는 외곽지보다 2~3℃ 높은 도심의 열섬현상을 줄여주고,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6.6%까지 줄여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녹화 하부층의 실내 온도 또한 여름철에는 4℃가량 낮고 겨울철에는 1℃ 가량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0㎡ 옥상녹화는 연간 3천Kwh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대구의료원은 이 밖에도 환자들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빗물을 재활용한 3m 높이의 분수대와 3천800㎡의 녹지에 62종 1만 3천여 그루의 나무가 있는 숲길 산책로를 조성해 환자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제공하고 있다.
‘제7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1~22일 양일간 5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된다.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점 상인회(이하 상인회, 회장 문구곤)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며,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전히 민간주도로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이다. 페스티벌은 업체 상호간의 화합과 경쟁력 제고,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이번에는 스피드다’를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리며,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2024년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The 12th World Biomaterials Congress)’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4년마다 개최되는 생체재료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행사로 2024년 60여 개국 4천여 명의 학자들이 대구를 방문해 생체재료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중인 제10차 세계생체재료학회에서 세계생체재료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샌프란시스코) 뿐만 아니라, 지난 대회 유치 실패에 이어 올해로 2번째 도전인 일본(고베), 뛰어난 컨벤션 인프라를 가진 호주(멜버른) 등의 쟁쟁한 후보 국가들을 누르고 2024년 세계생체재료학회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선경, 고려대 의대교수), 유치위원장 정동준(성균관대 공대교수))가 지난해 8월 대구를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한 후, 대구시는 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권영진 시장이 의료산업육성계획과 대구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등 유치지지를 호소했으며, 대구시 유치단을 파견해 브라질, 독일 등 투표권을 가진 각국 대표들을 직접 방문하고, 시장 서한문을 개별적으로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수성의료지구 등 의료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의료분야의 국제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세계적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를 통한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세계생체재료학회 유치를 통해 생체재료를 활용한 의약ㆍ장기ㆍ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세계적인 첨단의료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또한, 국제회의 도시로서 세계 유수의 도시와도 겨뤄 뒤지지 않는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대구를 방문하는 4천여 명의 대규모 참가자들을 통해 세계에 대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의료관련 투자유치마케팅을 위해 WBC 2016에 참가, 관련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는데 힘을 보탰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와 2015년 세계물포럼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18년 세계기생충학회(3천명), 2019년 세계뇌신경과학회(4천명), 2021년 세계가스총회(6천명) 등에 이어 이번 세계생체재료학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대구시와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게 되었다. 세계생체재료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을 유치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치위원장인 정동준 교수는 “이번 세계대회 유치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활발한 국제 활동과 놀라운 연구 업적을 이룬 한국 생체재료학자들의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기회였으며,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유치에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이사 백창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세계대회의 유치성공과 함께 2016 세계생체재료학회에서 한국학자 15명이 국제저명학술회원(Fellows Bio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으로 임명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8일 최웅 농축산유통국장, 강영석·이운식 도의원, 함창향교 유도회원, 잠업관련기관·단체, 잠업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풍잠 기원제’ 행사를 열었다. 올해 풍잠기원제는 87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인류의 의생활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혼령을 위로하고, 누에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양잠 산업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첫 누에 사육시기를 앞두고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초헌례, 남창희 함창 향교 전교의 아헌례, 박태규 상주양잠협동조합장의 종헌례,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2014년부터 전통제례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지역 전통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함창향교의 고증을 통한 풍잠기원제를 개최하고 있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풍잠기원제를 통해 올해 도내 누에사육이 풍잠이 되기를 염원하고, 전통산 업인 양잠산업이 더욱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JFE스틸이 지난 1999년부터 맺어온 전략적 제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18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JFE스틸 카키기 사장은 지난 11일 동국제강 당진공장을 방문했다. 카키기 사장 방문은 동국제강 홍보비디오 시청, 후판사업본부 당진공장 소개 및 공장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카키기 사장이 압연라인, 정전라인, 시험실, 고대부두 등 당진공장 전 라인을 꼼꼼히 살펴봤다고 밝혔다. 카키기 사장은 공장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점과 시험실의 규모, 설비 배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키기 사장은 공장 견학을 마친 뒤 “JFE스틸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국제강의 슬래브 품질뿐만 아니라 공급에도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국 351곳의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운영 평가는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실시했으며, 지역경쟁력강화(소득증진)분야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분야 5개 지표, 정보격차해소(주민교육) 분야 1개 지표 등 총 3개 분야 11개 지표를 적용한 정보화마을 운영실적(70%)과 광역자치단체(20%) 및 정보화마을중앙협회(10%)의 평가를 반영했다. 도는 정보화마을을 조성한 13개 시도 중 광역자치단체부문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우수 시군 4개 중 2개 시군(상주,의성)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전국 351곳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마을로선정된 마을이 총 28곳으로 그 중 경북은 최우수 문경 우로실마을, 우수 상주 구마이곶감마을, 구미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의성 토종마늘마을, 장려 상주 모동반계포도마을, 은자골마을, 의성 청학마을 등 7곳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다가오는 6월 15일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면 행정자치부에서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인건비 등 예산 우선 지원, 대국민 홍보(방송, 신문 등)다양한 홍보 전략 지원, 민간 유통업체 등을 통한 판매채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자치부에서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 소득 증대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도부터 11차에 걸쳐 전국적으로 357곳 마을을 조성했고, 도내에는 46곳의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한해 동안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 홍보 마케팅 강화 교육,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 도 자체평가 우수마을 상사업비 지원, 우수 사례 공유·전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도내 정보화마을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도와 시군 및 위원장, 주민들이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한 결과물이라고 말하고 정보화마을을 행복한 농어촌 마을의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내 46개 정보화마을의 2015년도 지역특산품 및 체험관광 상품의 매출액이 전년도에 대비 12억 원이 증가해 45억 원을 돌파하는 등 농어촌 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700여 명을 모아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합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투자기업과 지역인재들을 연결해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은 경북지역에 연고를 둔 타이코에이엠피, 오리온테크놀리지, 엘링크링거코리아, 한국열연, 포레시아 오토모티브시팅코리아 등 5개 외투기업과 기타지역에 연고를 둔 아데코코리아, 시스멕스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니프코코리아, 윌로펌프 등 총 10개 기업이다. 올해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현황 소개 및 모집인원, 채용기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현장에서 학생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및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사회계, 종교계, 기업, 경제계, 교육계, 보육계, 여성계, 언론계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결혼·출산·가족 친화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2016년 한 해 동안 출산장려(동생이 필요해요!), 작은 결혼식, 임산부 배려, 남성의 육아참여, 생명존중 등을 주제로 공동캠페인 2회, 릴레이 캠페인 4회를 실시하고,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홍보탑 설치 및 공감여행 ‘아빠는 내 친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참여 단체별 역할을 정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모았다. 경제계와 참여 기업들은 일·가정 양립 실천 및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한 근무여건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종교계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결혼·출산 등 가족친화 교육 활성화, 시민사회계는 양성평등 육아문화 및 행복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공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정책 추진과제와 계획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면서 “지자체·종교계·기업·시민사회 등 각 사회주체들이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통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결혼·출산·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8일 대구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창업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대구대가 지난 2월 25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 에서 선정 된 후 사업계획 수립, 운영시설 설치 등 과정을 거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유치를 기념하고 청년 일자리 종합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정병윤 경제부지사, 대구고용센터소장, 경산시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대학교총장 및 대학취업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일자리 공감 토크콘서트, 기념촬영 등 본행사와 경상북도·대구고용센터·경산시 등 유관기관 홍보관 운영, 이미지 메이킹 공개 특강, 구인등록자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들의 희망찬 내일’ 이란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정병윤 경제부지사, 대구대학교총장, 대구고용센터소장 등 기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금 젊은이들이 안고 있는 최대의 고민거리인 취업문제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되어 있는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일자리 정보를 직접 찾아다니는 시간을 덜어주고 정부․지자체의 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등 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다. 아울러 선정대학 뿐 아니라 타대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여는 대구대를 비롯해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구미대(구미-중부권) 등 4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대는 앞으로 5년간(16년 3월~21년 2월) 25억 원(국비50%, 지방비25%, 대학 25%)을 지원받아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남부권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대학이 경북 남부권역의 일자리 정보 중심대학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청년취업 종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 일자리 수요와 공급 간 미스매치 문제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정확한 고용정보 제공에도 힘 써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과 송희경 국회의원 당선인이 18일 국방부의 이공계 대체복무 폐지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서상기 의원과 송희경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보다도 국방이 더 우선시 되던 지난 1973년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과학기술 입국을 위해 이 제도를 처음 도입..
(사)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의 34번째 정기전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정기전에는 회원 78명이 새롭게 작업한 회화부문 56점(서양화, 한국화), 서예·문인화부문 15점, 조소·공예·디자인 7점으로 총 78점이 전시된다. 포항미협은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소재와 재료의 구성으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포항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지역미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기성찰과 폭넓은 작품 세계를 공유할 수 있다. 포항미협 박종범 지부장은 "창작의욕이 철의 도시 포항의 문화를 살찌우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항미협의 화합과 소통의 미적 정화를 통해 새로운 창의성을 작품으로 승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국내 철강재 가격이 다음 달부터 하락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5월 둘째 들어서면서 중국의 철강재 내수 평균가격이 20~40달러 정도 하락했기 때문이다.최근 중국강철공업협회(CISA)가 발표한 철강재 내수가격 정보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의 철강재 내수 평균가격은 ..
포항시 남구 상대동 푸른포항21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근)는 1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대도4 어린이공원에서 나무 40여 그루를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도심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목나무, 사철나무, 동백나무 등을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