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젊은 작가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포항청년작가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32회 포항청년작가회 소품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포항청년작가회 소속 김경진, 김미진, 김민희, 김수현, 노경진, 민기식, 박정근, 박지혜, 송은서, 윤은경, 이경미, 임세영, 현차용 등이 참여했다.또 `미래의 청년작가`로 활동할 포항예고를 비롯 항도중, 환호여중, 장흥초, 양덕초, 장성초, 대흥초, 제철동초 등 학생 60명이 함께했다. 참여작가들은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 색연필, 혼합재료 등을 사용해 인물에서부터 꽃, 동물, 소품까지 다양하게 표현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