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 무허가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해 포항해경이 단속강화에 나섰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무허가 해양레저행위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올 5월까지 8명이 단속되는 등 위반행위가 늘고 있다는 것. 이는 지난해 1명뿐인 점에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해양레저문화 확산에 따른 안전한 해상 교통로 확보를 위해 해양레저활동 허가수역에서 무허가 해양레저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가수역에서 허가 없이 해양레저행위를 할 경우 1차 위반 시 25만원, 2차 위반시 50만원, 3차 위반시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한편, 해당수역에 대해 법제처 및 포항해경 홈페이지(http://www.mpss.go.kr/rcgh/poHangCgs)에서 확인할 이 가능하다.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18일 강당에서 4~6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교육홍보단 소속 김동수 강사를 초빙해 환경오염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가졌다. 이 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환경교육은 학생들의 친환경적인 생활태도가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이러한 행동들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정정혁(5학년) 학생은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부터라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 해야겠다”고 말했 다. 김홍기 교감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환경관련기관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울진군종합자원센터(소장 김일출)는 지난 17일 죽변고등학교 강당에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의 활동 분위기를 조성코자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듀아이엠 문정민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죽변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상과 함께 즐거움 나누는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문정민 강사는 자원봉사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지역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와 실제 활동사례 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자원봉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며 봉사를 통해 누리는 행복한 삶에 대해 강의했다. 김일출 소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식 전환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어린이들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지난 17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첫 문을 열었다. <사진> 군은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 중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집단급식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내 24개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 개선의 긍정적 변화 유도와 건강을
최근 포항의 한 중소기업이 연간 1천조 원에 달하는 중국 거대 물산업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쾌거를 올렸다. 화제의 기업은 포스코의 수처리 업체인 ‘포웰’이다. 포웰(대표 최기석)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국 강소성(省) 이싱시(市) 환보과기공업원에서 열린 한‧중 환경기업기술교류회에 참가, 중국 물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싱시의 ‘이싱신기환보(대표 왕영청)’와 침출수 및 농축액처리기술 프로젝트를 합작 추진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 조약 가운데 주목할 내용은 앞으로 포웰은 선진 수처리 기술을 신기환보에 제공하게 되며 신기환보는 중국 내 공사수주 등을 전담하는 조건으로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포웰은 중국 내 거대 환경산업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기업과의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술만 제공하고 지분을 갖는 MOU를 체결한다는 게 쉽지 않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가 인증하는 무재해 목표를 달성에 포스코 협력업체인 (주)피앤알과 (주)포스메이트가 수상했다. 산업재해예방에 앞장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18일 지사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무재해목표달성 사업장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은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주)피앤알과 (주)포스메이트가 차지했다 ㈜피앤알은 포스코 제선 및 제강공장에서 발생하는 Dust와 Sludge를 원료로 고로 원료인 HBI와 DRI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SAO(안전행동관찰카드) 도입으로 동료안전을 지켜주는 현장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무재해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포스메이트는 포스코 부산물을 활용한 지역난방 등 후생지원 시설을 관리하는 사업장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무재해 운동을 펼쳐왔다. 최창률 지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제로를 향한 굳은 의지로 무재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8일과 19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04명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 지침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통계청 김동균 주무관이 2016 경제총조사 지침설명, 안전수칙 등 경제총조사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한다.2016 경제총조사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 ..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 의료진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는 대보교회를 방문해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대보교회 초청으로 포항을 방문한 실로암안과 의료진은 7일간 무료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 350여 명의 주민이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 상담 및 진료와 백내장 등..
포항시는 지난해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건강생활유지비를 남긴 의료급여수급권자 7천여 명에게 건강생활유지비 잔액 2억1천만 원을 지급한다.건강생활유지비는 지난 200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해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에게 1인당 매월 6천원씩 연간 7만2천원을 가상계좌로 입금해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
이강덕 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갖고 시민체감도 향상에 나섰다.이 시장은 18일 아침시간을 활용해 복지환경국과 평생학습원, 남‧북구보건소 국·소·원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추진상황보고를 위해 부..
포항시가 2016안전한국훈련과 관련 공장화재에 따른 현장대응훈련 실시했다.시는 18일 조선 기자재 제조·판매업체인 포항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강림중공업 공장 내 가스폭발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 10여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훈련은&nb..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21일 오후 5시 '2016 신인성악가 콘서트'를 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재단법인 출범이후 해마다 대구경북 지역 출신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신인성악가 오디션을 진행, 최종합격자들을 위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6일 1차 심사, 4월 8일 2차 심사를 거쳐 총 46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합격자 15명을 배출했다. 최종 15인에는 △소프라노=강동은, 김건희, 김지현, 김혜영, 이수민, 이예은, 이은경, 정민지, 정승연, 피예슬 △메조소프라노=박세영 △테너=강동원, 조규석 △바리톤=김대순 △베이스=김성동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류명우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봉 아래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배선주 대표는 "극장의 정체성을 반영해 지역의 젊은 인재를 위한 무대를 꾸준히 열어주고 이들이 공연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00)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만원. [
지난 5월초 승인 고시된 경북 포항 경제자유구역(정식명칭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조성이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포항 경제자유구역은 지난 5월 2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포항 융합기술 산업지구 개발계획이 변경 승인 고시됐다.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과 경..
포항시 남구 동해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18일 오전 교직원 및 전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화재대피훈련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식 교장은 “실제와 같은 긴급대피훈련은 중요하므로 오늘과 같은 훈련경험을 토대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대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 생활이 습관화 되도록 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기르겠다”고 말했다.
포항에서 시외버스 기사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버스가 출발하자 마자 기사를 입건해 승객피해는 없었지만 승객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대중교통 운전자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자체정화기능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10분쯤 한 시민으로 부터 “버스기사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려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 포항-부산으로 향하는 시외버스 운전기사 A모씨를 음주운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9%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이번 시외버스운전기사의 음주운전외에도 이 같은 대중교통 운전자의 음주운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달 학생들을 태우고 경주에 체험학습을 온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이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려다 잇따라 적발됐고 3월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승객 8명을 태우고 강릉으로 향하던 시외버스운전자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치 처분을 받은 사례 등도 있다. 이외에도 버스기사의 음주운전을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나고 있다.지난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까지 버스기사 음주운전 적발사례가 무려 383건에 이른다. 특히, 4-5월의 경우 초중고의 체험학습이 집중돼 있어 적발사례는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대응할 적절한 시스템이 없는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적발사례가 승객의 신고나경찰의 단속에서 적발되고 있고 단속되더라고 벌금만 내고 근신기간이 지나면 다시 운전대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시외버스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음주면허정지 100일의 처분을 받으면 정지기간 동안만 운전을 할 수 없고 면허취소는 권고사직을 요청하는 수준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사 때부터 음주운전경력자는 기사임용에서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갖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사무소(면장 유승한)는 18일 관내 독거노인 4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유승한 면장은 “정기적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을 방문해 생활실태 등을 파악,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개최됐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청년회(회장 김영준)는 지난 15일 특우회와 함께 관내 어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유강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경로잔치는 유강청년회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역 문화 행사 중 하나로, 경로효친사상 고취는 물론 지역민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 참석한 어른들은 먼저 유강청년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노래자랑, 색소폰연주, 밴드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했다. 또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준 회장은 "가정의 달과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조촐하게나마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며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들을 대변하고 솔선수범하는 유강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강청년회는 경로잔치 외에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여름철 방역 활동, 장학 사업, 등산로 정비, 제설 작업 등 지역을 위한 각종 문화 행사와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21개월만에 재 취항한 포항-김포노선의 항공기 탑승률이 기대 이하로 저조해 포항시가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포항시와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에 따르면 포항공항 재운항 이후 이어진 5일부터 8일까지의 황금 연휴 기간 중 8일 하루만 만석인 것을 제외하고 탑승률이 50%를 넘지 못했다.지난 16일까지 일평..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안동시장의 집회요구에 의해 개회되는 것으로 19일 오전 11시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둘째날인 20일은 오후 2시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손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사업 운영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권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이북5도민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23~25일 3일간은 제2, 3, 4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게 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오후 2시 제5차 본회의를 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7일 동지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선도부 학생 12명이 함께 교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