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21일 오후 5시 `2016 신인성악가 콘서트`를 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재단법인 출범이후 해마다 대구경북 지역 출신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신인성악가 오디션을 진행, 최종합격자들을 위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6일 1차 심사, 4월 8일 2차 심사를 거쳐 총 46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합격자 15명을 배출했다. 최종 15인에는 △소프라노=강동은, 김건희, 김지현, 김혜영, 이수민, 이예은, 이은경, 정민지, 정승연, 피예슬 △메조소프라노=박세영 △테너=강동원, 조규석 △바리톤=김대순 △베이스=김성동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날 공연은 류명우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봉 아래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배선주 대표는 "극장의 정체성을 반영해 지역의 젊은 인재를 위한 무대를 꾸준히 열어주고 이들이 공연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s://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00)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만원.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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