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로암 안과병원 의료진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는 대보교회를 방문해 주민대상으로 안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대보교회 초청으로 포항을 방문한 실로암안과 의료진은 7일간 무료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 350여 명의 주민이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 상담 및 진료와 백내장 등을 수술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재단이 이동진료버스를 지원했고, 대보교회 교인들은 의료진과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과를 대접했다.일부 주민들은 백내장과 녹내장 조기진단을 받았지만 의료진의 치료덕분에 실명불안 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대보교회 정웅희 목사는 “무료안과 진료가 지역민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이끄는 매개체가 됐다”며 “진료로 건강을 회복한 주민들이 신앙안에서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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