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신원호)는 8일 제204회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24일까지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군정 전반에 걸친 군정질문도 펼칠 계획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9~17일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과소관 및 읍면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하게 되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결산, 예비비지출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친 후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또한, 의성군민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기타 의안 등을 심사 및 의결한 후 17일간의 회기를 마치게 된다.
6일 의성군은 의성종합운동장 263면의 주차장을 정비한 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주민체력증진과, 군민여가선용, 군 단위 대규모 축제행사, 축구경기대회 등 체육행사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통해 일반형 238면, 장애인용 10면, 대형주차면 8면, 임산부주차용 7면 등 총 263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해 군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시설은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연, 집회행사에 참여자도 주차할 수 있고, 또한 무료로 24시간 개방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종합운동장은 주차장뿐만 아니라, 주변의 호국동산 정비를 말끔히 정비했으며 운동장 주변 휴지 줍기 등 실시간으로 청소를 하고 있어 여름철 아침·저녁으로 운동장을 찾는 주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 이용할 수 있다.
의성군은 최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3.0 성과 가시화를 위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선진자치단체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19개부서의 실단과소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월부터 5월말까지 4개월간 155명의 직원들이 53개 팀을 구성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벤치마킹 한 성과관리 운영, 미래전략사업 추진사례, 고품질쌀 육성산업 등 53건에 대해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특수시책 및 사례 소개, 의성군 접목방안을 종합 분석·평가했다. 이와 함께 선진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및 선진사례를 분석·도입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책으로 발전시켜 군정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포항지역내 각종 재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불황이 이어지면서 과거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불렸던 재정비사업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 송도와 해도지구 재정비, 용흥동, 학산동, 학잠동 등 각종 재정비 및 재개발이 손을 놓고 있다. 특히 송도와 해도지구 재정비 사업은 7년 가까이 지체 되자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구를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송도·해도 지구 재정비 사업은 경북도가 동빈내항 복원과 도시 재생사업을 시행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09년 동빈내항 복원 주변지역을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011년 포항 운하 주변 59만916㎡(약 18만평) 지역을 재정비 촉진지구로 결정 고시했다. 그러나 지구지정 7년이 지난 지금 사업은 시작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주택, 상가 등에 대한 신축과 증축은 물론 매매조차 할 수 없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동빈 내항 복원이후 포항시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리조트, 호텔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번번이 무산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면 지구재정비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주택재개발사업은 사실상 이후 2단계로 계획된 것이어서 실효성은 더욱 떨어진다. 일부에서 조합을 구성하고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대규모 아파트단지조성을 목적으로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한 점은 개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다 재개발이 결정난다해도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문학적인 금액 조달 역시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개발이 이처럼 늦어지면서 노후화한 송도동 산 1번지의 모습을 우려하는 목소리마저 일고 있다. 실제 송도사거리를 맞대고 포항농협 송도지점 쪽은 신축과 증축이 불가능해 점점 슬럼화 되어 가고 있다. 결국 개발이냐 해제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주민입장에서는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 강하지만 그렇다고 달리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지구를 해제하면 재산권행사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경제실정을 감안하면 이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포항시도 입장은 비슷하다. 기본적인 입장은 재개발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지만 행정이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어서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지구해제도 검토하고 있다. 한때 재개발지구는 부를 이어가는 통로쯤으로도 인식되는 시절이 있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 바뀐 세상에 맞는 협치의 재개발이 필요할 때다.
.ㅁ울진지역 사회단체인 NGO 울진사회정책연구소(소장 주종열, 이하 울사연)는 최근 신한울원전 주변에 투기성 건축물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사연은 성명서를 통해 “울진군 북면 고목2리 마을<본보 5월 23일자 17면 첫 보도>은 2013년 60여가구가 거주했으나 신한울3,4호기 건설과 관련 한수원의 매입 정보가 알려지면서 불과 3년 만에 160여가구가 증가한 220여가구로 늘어났다. 보상을 노린 투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투기성 목적의 이주자 중에는 공직자, 한수원 직원 등이 상당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해당기관에 대해 실태파악과 함께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종열 소장은 “투기성 건축물 보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울진군과 한수원은 원칙을 지킨 보상업무에 실책이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알 림 '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이란 슬로건으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경상매일신문이 신도청시대에 즈음하여 안동에 북부취재본부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신문사는 북부취재본부 개소식을 계기로 시·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신문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북부취재본부 개소식) -. 일 시 : 2016년 6월 3일 (금) 오후2시 -. 장 소 : 경북 안동시 제비원로 303호 (안기동) 경상매일신문 북부취재본부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 장충만·석수민(6학년) 학생이 제 62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에서 ‘쇠똥’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학교 황영훈 교사의 지도로 저녁 시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꾸준히 과학실을 찾아 실험을 거듭했던 결과다. 후포동부초등학교는 5년 연속으로 경상북도 과학전람회에서 특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석수민 학생은 “그냥 지나치던 쇠똥을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쇠똥의 다양한 특성을 알게 돼 좋았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식물이나 동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살펴보고, 의문 나는 것은 좀 더 깊이 연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2일 울진군 내 196개리 전체 마을회관에 cctv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진지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범죄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은 7월중으로 완료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및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게 될 ‘울진 여행 스탬프 투어’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스탬프 투어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주요 관광지 성류굴, 곤충여행관, 덕구계곡, 불영사 등 투어 관광지 22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생태체험코스, 역사여행코스, 체험힐링코스 및 바다탐험 코스 등 4코스로 구성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모바일) 및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Play 스토어에서 ‘울진여행’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스캔 후 관광지 문제를 풀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 책자를 신청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울진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분야는 종합안내소, 급수봉사, 주차안내, 미아보호, 경기지원, 체험활동지원 등 총 6개 분야로 45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울진군 거주자로 만18세 이상인 자이며 단체는 기관ㆍ단체ㆍ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10인 이상이다. 또한 각종교육(직무교육, 현장교육)에 참여가 가능한 자로 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3일까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관련 현장교육을 통해 개인별, 활동분야별 행동요령을 습득한 후 현장에 배치되며,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 모자 등이 제공된다. 장태윤 희망나눔과장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군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각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한달간 진행되며, 여름방학기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평소 바다를 접하지 못한 내륙지역 학생들에게도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포항해경은 지난 5월에도 경북 대학생 등 수련원을 찾은 학생 48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해당기간 이후에도 교육 신청이 들어오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사회전반에 안전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2일 흥해중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 청소년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동해바다 수산자원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동해안 어민들의 삶도 예전만 못한 것이 어제오늘이 아니다. 이처럼 휘청거리는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수익을 창출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휘관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재환(61ㆍ사진) 포항구룡포수협 조합장이다. 구룡포에서 태어나 60년을 살아온 그는 40t 급 어선 12척을 보유하고 있고, 냉동물류센터와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을 가장 존경한다는 김 조합장은 이 장군처럼 100여명의 직원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많이 갖는다고 한다.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구룡포수협 조합장 후보로 출마해 97% 득표를 얻어 전국최다득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수협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존경받는 조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원들이 김 조합장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는 이유는 조합원과 직원들을 위한 헌신적인 경영마인드에서 비롯된 된다. 그는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받는 월급 모두를 조합원들의 복지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그는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고급승용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해수욕장 안전업무가 해경에서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안전 업무를 보다 강조하기 위해 이론 위주보다는 상황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에서는 포항시가 ‘해수욕장 운영 및 근무수칙’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안전관리 대처 방법’을, 포..
포항시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본격 유치를 위해 17개 기관, 부서를 대상으로 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광객 유치 T/F팀은 창조경제국장이 총괄하고 교통행정과와 해양항만과 등 9개 관련부서와 포스텍, 한동대, 대한숙박업 포항시지회 등과 협업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T/F팀은 향후 전세 항공기 운항, 페리항..
일선 파출소에 배치된 경찰학교 실습생들의 신분에 차이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중앙경찰학교로부터 신임 288기 실습생 90명을 배정받아 도내 일선 파출소 및 지구대에 재배정했다. 이들 실습생들은 오는 8월 26일까지 총 13주간 실습을 받는다. 문제는 이들 실습생 90명 가운데 선임용자 61명, 미임용자 29명으로 신분이 다르다는 것이다. 선임용자들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선임용 후배치 제도에 따라 중앙경찰학교 8개월 교육 중 3개월 실습과정 전에 임용돼 경찰관 자격을 얻어 실습에 나선 것이다. 반면 미임용자들은 말그대로 임용을 받지않은 상태로 실습생에 불과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똑같이 실습을 하면서도 업무와 급여 등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불평등 하다는 지적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선임용 실습생들은 말그대로 경찰관이기에 수사보고서 작성 등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진행한다던가 현장에 나가 단속 등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미임용 실습생들은 어떻게 보면 일반인과 다름 없는 신분으로 이러한 업무를 볼 수 없다는 것. 게다가 월급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선임용 실습생들은 기본급을 포함한 직급보조비, 정액수당을 포함한 호봉기준으로 여경은 1호봉 167만원, 남경은 3호봉 18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미임용 실습생들은 교육수당이라는 명목으로 114만원으로 받는다. 또 선임용 실습생들은 가스총을 소지할 수 있는 반면 미임용 실습생들은 3단봉과 수갑 등만 갖게 된다. 이처럼 차이가 나게 되면서 미임용 실습생들의 사기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일선 현장에서 이들의 실습을 지도하는 경찰관들도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것. 이같은 미임용 실습생 사태는 정부가 2만명 경찰 증원계획을 밝히면서 매년 경찰인력이 늘어나는 추세이나 이에 따른 예산과 수용인원 등이 따라주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3개월 실습 후 중앙경찰학교 졸업과 함께 임용이 되므로 실습 중 미임용이 됐다고 해서 크게 다른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201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사업 수행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1단계 요건심사, 2단계 발표평가, 3단계 현장확인을 실시하였고, 최종 포항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개최하여 4단계로 종합평..
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형산강전투, 기계안강전투, 포항여중 학도병전투 등 6.25전쟁의 격전지로서 ‘호국도시 포항’이라는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나라 사랑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투철한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지역의 11..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일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행복홀에서 관내 조현병과 기타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능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2016년 싱겁게먹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춘)가 2일 포항시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외식업계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 안전보건공단, 언론계, 학계, 교육계 등 지역사회 각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안건은 각 사회단체나 기관, 가정에서 싱겁게먹기 운동의 기반구축이 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논의 했으며, 특히 민관학이 연합해 나트륨줄이기 범시민 인식확산을 위한 각계에서 참여방안, 싱겁게먹기실천 모범음식점 운영 등 외식업계 방안, 학교 및 근로자 대상 단체급식소 싱겁게먹기 환경조성 실천사업장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경북 동해안지역 기업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5월은 하락했고 6월 전망은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업황BSI와 6월 업황 전망BSI에서 5월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하락했고 6월은 제조업은 상승,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제조업은 5월 업황BSI가 '51'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6월 업황 전망BSI은 '58'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매출(52), 채산성(63), 설비투자(74), 가동률(58) 등 상당수 부문에서 하락했지만 생산BSI 및 신규수주BSI는 전월대비 각각 6p 및 2p 상승했으며 부문별 전망BSI도 채산성(67), 설비투자(72), 신규수주(61) 등은 하락한 반면 가동률(65), 생산(65) 등은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내수부진은 전월대비 악화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은 전월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비제조업은 5월 업황BSI는 '60'으로 전월대비 7p 하락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도 '62'로 전월대비 11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