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 장충만·석수민(6학년) 학생이 제 62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에서 ‘쇠똥’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학교 황영훈 교사의 지도로 저녁 시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꾸준히 과학실을 찾아 실험을 거듭했던 결과다. 후포동부초등학교는 5년 연속으로 경상북도 과학전람회에서 특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석수민 학생은 “그냥 지나치던 쇠똥을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쇠똥의 다양한 특성을 알게 돼 좋았는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식물이나 동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살펴보고, 의문 나는 것은 좀 더 깊이 연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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