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빠른 고령화, 저금리 등 환경변화와 금융상품의 복잡·다양화로 인한 금융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대구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 물적 자원을 상호교류하고, 특히 어르신,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생명보험협회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금융교육지역협의회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MOU를 계기로 도민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 현장강의를 확대하고, 청소년 금융교실 운영, 고령자 금융사기 예방교육, 다문화가정 금융회사 활용교육 등을 금융유관기관과 다방면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 배려계층 소비경제교육 프로그램에 금융교육을 추가함으로써, 도민의 합리적 소비마인드와 금융역량을 동시에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계층과 금융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작년 한 해 실버서포터즈 경로당 순회교육, 청소년 멘토링 소비경제교육, 다문화가정 역할극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399회 운영해, 1만599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북도소방본부가 최근 한파 경보, 강풍주의보와 울릉도에 대설경보가 발령함에 따라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2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긴급구조 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에 의거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 재난 시 긴급구조 책임기관이 재난현장에 설치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지역별 산간 등 고립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응급환자 이송, 급수지원, 폭설 제설작업에 소방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파에 취약한 관할지역 독거노인 등의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한 단계 빠른 제설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차 긴급출동에 대비해 스노우 체인과 모래 등 월동장비를 정비하고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취약시간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본부 상황실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인한 대민지원은 울릉도에 2건, 한파에 따른 상수도 동파 급수지원은 12건,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4건을 처리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일선 소방서에 지시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5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 ‘측정․분석능력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기, 수질, 먹는물 등 7개 분야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소 등 측정분석기관의 280개 실험실에 대해 기관운영, 기술인력, 시험 시설, 장비 및 시험방법 등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이번 평가에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관리 검증서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병찬 원장은 “이번 정도관리 현장평가에서 국제기준(ISO 17025 및 17043)에 부합되는 국가정도관리 시스템 강화와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통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측정·검사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정확한 환경 측정분석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끊임없는 조사·연구를 통해 전문기술을 축적해 지역의 환경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경제부지사실에서 올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추가로 선정된 4개 업체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실라리안 제품은 ‘생활용품 분야’를 비롯해 ‘가구분야, ‘식품분야’ 등 11개 품목이다. ‘생활용품 분야’는 드림제지의 ‘화장지, 물티슈’, ‘가구분야’에서는 ‘동일가구’의 신발장, 씽크 대가 각각 선정됐다. 또 ‘식품분야’로는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대흥의 ‘생생대추, 대추초, 대추즙’, 안동마부용농산 영농조합법인의 ‘우엉차, 참마차, 연근차, 마분말’로 2개 업체 7개 품목이 이름을 올렸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의 자체 브랜드로서는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부터 기업의 건실도, 수익성 및 성장성, 기술력, 품질경쟁력 브랜드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로 이뤄진다. 선정된 제품은 실라리안 온라인쇼핑물 등록, 유통업체 입점지원, 박람회 전시판매, 바이어 초청 간담회 참여 등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을 받는다. 특히 실라리안에 등록된 기업은 도에서 시행하는 정책금융 융자지원 제도 중 하나인 운전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우대 대출 지원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3%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에 4개 업체 추가 선정으로 총 22개 업체가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신규 업체 발굴 및 확대 추진해 경북의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이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농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해 가입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이 올해부터 크게 개선된다. 농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풍수해보험 요율이 인하되고, 그동안 보장받지 못했던 작은 규모의 피해까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확’달라진 것이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풍수해보험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들로 대폭 개선돼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에 대해 보상해 주는 제도다. 농민들이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해 주는 선진국형 보험정책인 셈이다. 지원규모는 보험료 55~86%(기초생활수급자 86%)에 이른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큰 자연재난이 없어 풍수해보험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 및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해 풍수해보험이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개선되는 풍수해보험사업을 소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보험요율이 대폭 인하되면서 농가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었다. 도에 따르면 주택 보험요율이 작년 0.07%에서 올해 0.06%로 평균 15.0% 인하됐으며, 온실 보험요율도 5.33%에서 3.85%로 27.8% 낮아졌다. 또 그동안 보장되지 않았던 작은 규모의 피해까지 보험혜택이 확대되는 등 실질적인 보험혜택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주택의 경우 유리창 파손, 5m²이내의 벽·지붕 파손 등에 대해 혜택이 주어진다. 온실의 경우도 비닐파손, 전체 면적 20% 이하의 골격파손 등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방식도 기존의 ‘정액형 보상 (소파, 반파, 전파)’에서 피해규모 만큼 보상해 주는 ‘실손형 보상’으로 변경되면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해졌다. 특히 구미시 등 9개 시군에서는 주민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추가 지원하고 있어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가입을 꺼리던 저소득층 및 온실 보험 대상자들의 가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올해 부터 달라지는 보험 제도를 통해 전년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도민들도 재해로부터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가 독거노인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동절기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의 노인 인구는 작년 12월말 기준 47만9천634명으로 독거노인은 13만9천876명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안전에 취약해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독거노인은 2만2천750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한파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통보하고,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토록 하는 등 특별대책에 나선 것이다. 대책은 우선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910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주2회 유선전화와 주1회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한파 및 폭설 특보 발령 기간에는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또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최소 2회 이상의 안부 전화를 하고 수행기관별로 비상연락망 구축, 당직근무 운영 등을 통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5천305가구)을 통해 독거노인 주택 내 설치된 응급구조를 위한 센서를 설치하는 등 독거노인들의 활동상황, 화재, 가스누출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특보 발령상황 및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한파경보·한파주의보가 발령시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SMS 문자를 발송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대상 건강음료 배달사업(주1회방문)’,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사업 ’, ‘공동거주의 집(도내 39개소) 활용 사업’, ‘독거노인 방문약손사업(월1회이상, 2천8명)’등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추운 겨울에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과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은 물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는 25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농업분야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분야 유관기관·단체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경북 농업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이은 FTA 발효 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분야 유관기관의 주요시책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최규동 본부장은 “경북도가 농업인을 비롯한 도민과 함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비 12조 원 확보와 실크로드 경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세계 물포럼 등 성공개최로 경북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단체·유관기관이 합심·단결해 FTA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인 김선홍 회장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활기차고 새로운 기운을 받아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 등에 주력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행정기관이나 유관기관에 여과 없이 전달해 농정 정책에 반영 되도록 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한·중 FTA를 포함해 이미 53개국과의 FTA 타결 및 발효로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한마음이 된다면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농촌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올해는 신도청 시대가 열리는 중요한 해로,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동력 획기적인 교통망 등 환동해 바다시대를 열어가고, 경제를 살려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경북은 농업의 마지막 보루로서 농업부문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농축산물 수급안정, 농산물수출과 6차산업지원에 모든 도정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쟈, 아련히 저 먼 곳- 염소 떼 한가로이 풀을 뜯고 양털구름 재너머 무소유(無所有)의 땅 끝에서 말 없는 몸짓으로 날 오라 하네. 그 곳에선 아침 햇살 찬 이슬에 움직이는 모든 걸 다 사랑해야지. 소낙비엔 흠-뻑 하늘에 입맞춤하고, 뽀송뽀송 눈꽃송이 내 님 고운 눈썹을 그리련다.
경북도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폭 행보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은 경북도가 올해 내세운 최대역점 정책이다. 경북도 청년CEO협회는 25일 ‘경북 청년CEO Mall’에서 김관용 도지사, 경북청년CEO를 비롯한 도내 창업지원 기관ㆍ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 CEO 신년인사회 및 창업성공 다짐대회’를 가졌다. ‘경북 청년CEO Mall’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청년창업 ‘붐Up’ 조성은 물론 청년CEO들의
경찰이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 가야한다. 주민과 경찰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부터 서로 본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협력이 시작된다. 그 시작은 주민의 요구(Needs)를 적극 반영한 주민밀착형 생활치안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주민과 접촉을 통해 소통ㆍ공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인 교통사망 예방, 실종ㆍ치매노인 찾기, 악성사기 근절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으로 안전과 법질서 확립으로 신뢰받는 치안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협업단체, 이ㆍ통장 등 지역 치안협력자 등 인적자원과 총기관리, 사망사고 위험지역, 다중운집지역 안전진단 등 물적 자원의 선제적 관리로 치안안전성을 확보하고 112위력ㆍ알람순찰 강화 등 가시적 범죄예방과 아울러 주민을 능동적으로 접촉하는 맞춤형 문안순찰로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이 필요하다. 경찰은 때로 따뜻한 이웃이 되어 위무와 피해의 아픔을 보듬어 주어 그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이웃이 돼야 한다. 언제든지 가장 가까이 있어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믿음직한 모습으로 응답해야 한다. 진정한 이웃은 낯가림을 하지 않는다. 궂은 일, 어려운 일, 슬픔, 아픔, 좋은 일, 기쁨 등 모두를 함께하는 것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주민과 경찰이 서로 공감하는 것이 바로 행복치안이다. 이것은 서로의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그 의미는 어떤 행복보다 크고 값지고 소중하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주민을 ‘공감하는 이웃’이라고 부르며 경찰은 행복치안을 위해 문안순찰을 바탕으로 주민과 일치되었다고 평가될 때 주민은 감동하고 행복해 한다.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감동시키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 우리 경찰의 작은 노력이 큰 감동이 되어 세상은 조금 더 밝고 좋은 곳이 된다. 지금 이 순간, 나부터,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하여 주민의 공감을 받는 주민과 이웃한 경찰이 돼야한다. 진정한 이웃은 사람의 관계에서 소통하고 이해함으로써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 참세상의 희망이 된다.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들어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포항북구 선거구가 상당히 혼란스러워졌다"면서 "그럴수록 새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결국 깨끗하고 일 잘하는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
한국BBS경북연맹 포항시지회 흥해지부에서는 지난 23일 흥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흥해지부장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는 청소년을 우애와 봉사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선도활동을 자원하는 봉사단체로 제11대 BBS흥해지부장으로 취임한 심상문지부장은 현직교사로 청소년 사랑이 남다르다. 주요 활동사업으로는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가두홍보,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피서지 청소년 건전한 휴가보내기,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원, 불우청소년 지원 등 내실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민의 칭송을 받고 있는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DGB대구은행은 25일부터 DGB 브랜드이미지 대외 홍보활동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함께할 제7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DGB대구은행 홍보대사는 미래를 향한 신뢰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경산포함)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 2,3학년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dgb96@dgbfn.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될 7기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3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DGB 브랜드 홍보, 지역사회 공헌활동, 신상품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 제안 등의 대외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4~11월까지 8개월간으로 매달 활동비가 지원되고, 우수활동 대학생에게는 대구은행 입행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지식재산센터 IP(Intellectual Property)창조 Zone에서는 제8기 창작교실과 제6기 특허연구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IP창조 Zone은 대구·경북 지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구체화 하여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신규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 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제50보병사단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25일 제50보병사단에서 사회복무요원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입영격려사, 군악대 연주, 군복체험, 사랑의 편지쓰기 등의 추억만들기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연인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철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정부3.0 추진 차원에서 민·관·․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인 사회복무요원에게 축하와 격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팔달신시장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에서도 화재수습과 시장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적십자대구지사에서는 팔달신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담요와 목도리 각 200개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도록 했으며, 김연창 대구경제부시장도 19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목도리 100개를 기증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시 차원의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1일에는 E마트 만촌점에서 300만 원 상당의 장갑 275켤레와 핫팩 319개를, 22일에는 신협중앙회에서 성금 1천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라면 280박스를 상인회에 전달해 시장 재건에 힘을 보탰으며, 22일에는 북구약사회에서 성금 350만 원을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기탁했다. 화재수습과 시장 정상화로 팔달신시장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북구 청의 발걸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이번 화재로 점포를 잃은 상인들을 위해 팔달신시장 내 공영주차장에 임시점포를 마련하고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재지역 주변 안전을 위해 공무원 6명을 상시 배치했고, 피해 건축물의 정밀안전진단과 폐기물 처리 등을 위해 대구시 긴급 특별교부금 2억 원도 확보했다. 또한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 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공직 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으며, 2월초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팔달신 시장에서 대대적인 설 장보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침체된 경기와 소비 위축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던 중 화재가 발생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며 “슬픔 에 잠긴 상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손길과 함께 이번 설에는 팔달신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DGIST에서 시장과 기술의 창조적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DGIST는 26일 오전 10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개방형혁신복잡성학회(SOItmC)가 주최하고 DGIST 융합연구원 IoT‧로봇융합연구부가 주관하는 ‘2016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세미나’..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도시공사는 대구시 북구 호국로에 위치한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대지면적 1만2천295㎡, 건축면적 6천442㎡, 연면적 1만5천965㎡)의 지하2층∼지상 5층 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사우나, 주차장, 기계실 등 시설개선공사을 마치고 25일 새 단장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유니버시아..
포항시 북구청이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에 나섰다. 이는 최근 부동산실거래 신고시 대출 및 탈세 목적으로 실제 거래가격과 다르게 신고하는 행위가 수사당국에 적발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어 실거래 신고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북구청에 따르면 부동산거래 신고건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거래금액에 대한 소명이 되지 않는 건은 적발시 취득세의 3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세무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25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연일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방진길 위원장과 백강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연일시장 내에서 점심식사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방진길 위원장은 "연일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특화환경조성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돼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되려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므로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