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018년까지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의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관, 난방온수관(이상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하여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의영 서장을 비롯한 봉화경찰서 전 직원들이 올해 설을 전후해 철통같은 치안활동을 펼쳐 사고 없는 명절이 됐다다고 주민들은 평가했다. 주 서장의 지휘 아래 직원들은 설 연휴 기간 출향인들이 행복한 귀성길이 되도록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안전을 위한 친절한 치안활동을 펼쳤다. 여기에다 읍면 관활 파출소 경찰관을 최대한 가동, 설 멸절 분위기를 틈탄 민생침해사범,역 귀성객들의 빈집털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설을 맞아 지난 5일 군내 수달래효원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포항지역 작은도서관에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책가방(대표 정수경, 책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는 모임방)이라는 봉사단에서 포항시 작은도서관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 '겨울방학 그림책 읽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도서는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뛰어라 메뚜기 ▲크릭터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오른발 왼발 ▲옛날에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 등 총 6권이다. 책가방 봉사단은 그림책으로 상상놀이와 세상 바라보기를 전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함께 읽는 독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겨울방학을 맞아 작은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철영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으로서의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작은도서관은 주5일 개관하며 토·일요일 중 하루는 포함해 운영, 45곳의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간의 상호대차를 통해 70만권의 장서를 포항시 어느 지역에서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상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상반기 여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기술교육 4개반, 재능교육 15개반, 자격증교육 6개반, 직업능력교육 4개반 등 27개과목 29개반으로 총 595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은 여성회관에서 접수 받으며 기간은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수료식까지 총 16주간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상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여성으로 1인 3 과목 이내로 신청 가능하고 모집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각 과목별로 2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유공자 및 1~3급 장애인은 증빙서류 제출시 수강료가 면제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교육을 통해 취미활동 활성화 및 저소득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자립기반을 조성해 건전한 가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호음·정산지구(당남, 작도마을)가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22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상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따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로 풀이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도 행복생활권 정책사업으로 과거 외형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생활여건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범 추진 사업이다. 상주시에서는 충북 영동군과 연접해 오래전부터 소외되었던 도계 오지 마을인 모서면 호음·정산지구(당남, 작도마을)에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안전 확보, 주민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절기 재해예방대책 지속 추진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을 강조.
포항시립예술단이 설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외로움을 달래는 음악을 선보였다. 예술단은 10일 청하정애원에서, 지난 6일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실버빌에서 위문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설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악으로 질병과 노환, 외로움을 위로하고 짧지만 정이 담긴 위로와 담화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립예술단은 명절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KTX역사에서 귀성객 환영·환송음악회를 펼쳤다.
임기를 1년 남겨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GREAT THE POSCO' 재건을 위해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권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오는 12일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POSCO NY Investors Forum(포스코 뉴욕 기업설명회)'를 직접 주재하기 위해서다. 권 회장의 이번 출장에는 최근 임원 인사에서 CFO를 겸직하게 된 최정우 가치경영센터장(부사장)이 동행한다. 그는 포스코 이미지 및 신뢰 제고를 위해 12일 기업설명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전략 등 미래 포스코의 비전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추진해온 구조조정 성과로 재무건전성이 지난 2009년 수준으로 회복한 것과 지난해 해외 기술판매 성과, 창사 이후 부채비율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점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의 프레스티지석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좌석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포항은 스틸야드 내에서 선수 입장통로와 그라운드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으로 본부석 정중앙에 위치한 특별좌석인 프레스티지석 총 52석을 지난 5일 모두 판매완료했다. 국내 축구의 성지인 스틸야드에서 최고의 관전시야를 자랑하는 프레스티지석은 네이밍된 지정석, 2016시즌 레플리카 유니폼과 풀마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틸야드 스카이박스 초청 1회, CGV영화초청 1회, 스틸러스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연초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6년부터 일본 중학교에 배포되는 역사 교과서 8종 모두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아역사재단 김영수 연구위원이 최근 내놓은 논문 '한국과 일본 중학교 역사분야 교육과정과 역사 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용 비교'에서 2015년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8종을 분석했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올해부터 일본의 중학교에서 사용하게 된다. 분석 결과 2011년에는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전체 7종 중 1종에만 독도 관련 내용이 들어갔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역사 교과서 8종 모두가 독도 관련내용을 전면 다뤘다. 교과서에서는 구체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 "1905년 메이지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다케시마'를 시마네현에 편입시키고 일본 고유의 영토로 재확인했다", "1954년부터 한국은 '다케시마'에 경비대를 주둔시켰다. 다케시마 문제는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서도 해결되지 못하고 지금도 한국에 의해 불법 점거가 계속되고 있다"는 등 영유권 주장과 한국의 불법침탈을 노골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고 했지만 한국이 응하지 않았다거나, 2005년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 등 일본은 한국에 다케시마의 반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일본이 독도를 영토문제로 제기하는 수준을 넘어 역사 문제로 전면 확대시켰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교과서는 독도에 관한 국제법적 측면, 논리적인 측면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키다리 갤러리는 오는 18일까지 러브 테마 기획전 ‘2016 큐피트’展을 진행 중이다. 특히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열린 이번 전시는 갤러리라는 색다른 데이트 장소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들을 연인들이 함께 감상하고 각 작품들이 전해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생각해 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20여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러지역 작가 12명으로 구성, 사랑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화풍에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관객들에게 전한다.
영천시는 설 운전자금을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신청받아 지난 2일 71건 203억 원에 대한 융자추천을 확정·통보해 설명절 전 임금지급 및 자재대금 지급 등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중소기업들을 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34개 업체에 636억 원을 운전자금으로 융자추천 했으며, 이에 대한 이자 보전금으로 14억 4천만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자동차 관리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올 3월부터는 전기공사업 추가로 총 9개 업종이 융자지원 대상이다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되며, 동일경영자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운영시한 개 업체만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연휴 근무 직원 격려활동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연휴 기간에도 현장에서 철강제품 생산에 여념이 없는 교대근무 직원들을 위한 격려활동을 실시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설날인 8일 포항제철소 내 생산현장을 방문해 설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맡은 업무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김학동 소장은 이날 2연주공장, 3파이넥스공장, 후판제품공장 등을 방문했으며, 안전철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로(용광로) 가동에 따라 생산현장에는 약 3천여 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상에 있는 청통휴게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복 떡 나눠주기와 민속놀이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청통휴게소는 설 명절을 맞아 휴게소 내방 귀성고객에게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민속놀이(팽이치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와 새해 건강 복떡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희규 청통휴게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내방고객들의 웃음이 가득한 한해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쉬어 갈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ㆍ울릉) 국회의원은 설 연휴동안 지역구 설 민생 챙기기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포항시청과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을 방문,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구룡포읍과 남부소방서를 찾아 구룡포ㆍ동해ㆍ호미곶 일원에 지난 밤 늦게부터 기습적인 폭설이 내렸지만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설밑 주민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한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위로ㆍ격려했다. 8일에는 고속 및 시외 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등을 찾아 귀성객들을 맞이하는 등 최근 솔 연휴기간 동안 숨 가쁜 설밑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박 의원은 구룡포시장을 시작으로 오천ㆍ연일·죽도ㆍ큰동해ㆍ대해ㆍ남부ㆍ상대ㆍ효자시장 등 관내 재래시장을 모두 찾아 대목장에 나선 주민 및 시장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이들을 위로ㆍ격려하며 설 민심을 살핀데 이어 KTX포항역과 택시지부를 찾아 귀향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교통수송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9일 오천읍 지역의 경로당을 비롯, 대송ㆍ해도ㆍ상대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를 올리며 어른들을 위로ㆍ격려하였으며, 계속해서 호미곶ㆍ구룡포 등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10일까지 전 지역구를 순회하면서 설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설 연휴 민생을 청취한 박 의원은 “포스코 등 포항철강산단의 철강부진으로 지역경기가 예전만 못해 모두가 어려워하고, 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위로하면서 “올해는 사업과 예산이 많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도 서서히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주민센터(동장 하영길)는 최근 ‘2월 클린데이’를 맞아 21개 자생단체와 함께 설 연휴 동안 경로당을 이용할 어르신들과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8개 경로당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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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5일 군청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1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 군은 2월 1일부터 산불감시원 95명을 선발, 취약지에 배치 등 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산불감시, 예방계도 등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를 본격 운영으로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대응, 산불방지에만전을 기한다는것. 또한, 산불감시위치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위치파악의 신속, 정확도 재고와 각종차량을 이용해 홍보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여기에다 인근 시․군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휴양도시 우리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기관·단체,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5일 새벽 6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골목시장 주변거리 청소 및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일일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영하의 추운날씨에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잠시나마 체험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같은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