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운(87, 봉화군 법전면) 씨가 국방부가 추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경북북부지역 1호 대상자로 선정,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이는 지난 12월 6.25 참전 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참전 용사들의 예우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대상자 발굴에서 인정됐다.이 씨는 6.25 당시 제 25사단 공병대대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김화 지구 전투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참전 유공자다.그동안 이씨는 농사를 지으며 자녀교육 등 어려운 가정환경과 고령에다 병마에 시달리면서 낡은 집에서 어렵게 생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제50사단은 공사 일정을 계획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올해 내 신축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실천한다는 것이다.김 모(85, 법전면) 씨 등 6.25 참전 유공자는 "현재 지역 내는 40명이 거주하지만 헌신에 비해 어렵게 살고 있다"며 사업 확대를 제기했다.김복규 면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후원기업을 발굴해 보다 편안한 입주가 돼도록 지속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