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예술단이 설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외로움을 달래는 음악을 선보였다.예술단은 10일 청하정애원에서, 지난 6일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실버빌에서 위문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설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악으로 질병과 노환, 외로움을 위로하고 짧지만 정이 담긴 위로와 담화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포항시립예술단은 명절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KTX역사에서 귀성객 환영·환송음악회를 펼쳤다.[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