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각가협회 대구지부 초대전이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조각가협회 대구지부 소속 회원 30명이 참여, ‘두드리다 - 2016’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방준호 지부장은 “2016 병신년의 희망찬 기운이 지역민의 일상에 스며들어서 예술적 창조와 영감이 깃든 한 해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하는 전시”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
국회의원선거 D-60일인 지난 13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행사 참여가 제한됐다.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지난 13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정견·정책발표회와 같은 정당 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에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또 정당과 후보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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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행위를 알선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설 연휴 특별방범 기간을 맞아 성매매업소 단속을 실시, '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A모씨 등 5명을 지난 12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남구 대잠동의 한 4층 건물에 24개 호실의 안마시술소를 차리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 행위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CCTV 10대를 설치해 경찰의 단속을 감시했으며, 찾아오는 손님에게 요금 17만 원을 받으면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영업으로 성매매 알선 등 행위를 한 사람은 관련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며 “성매매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강력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새마을회는 오는 2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교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복나누기행사는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경주교육지원청가 공동 주최한다. 지금까지 지역 내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19개 학교가 참여 신청했으며 읍면지역 16개 학교는 자체 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오는 16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교복기증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해 접수된 교복에 대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세탁, 수선해 당일 행사 때 깨끗하게 선보인다. 기증 받은 교복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인데 동복 재킷은 5천 원에, 치마, 바지, 하복 재킷은 3천 원에, 체육복 상·하의, 교복조끼는 2천 원에, 넥타이는 1천 원에 판매된다. 경주시새마을회는 행사 후 남은 교복과 의류, 생활용품 등을 경주시새마을회관 2층 상설매장에서 상시 판매해 건전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낸 포스코의 주요 계열사들이 올들어 구조조정, 사업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성장성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6년 인베스트포럼(IR)'에서 그룹내 주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털,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이 핵심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올리면서 해외 사업 확대, 지분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해 성장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 IR에서 가스전 풀생산으로 전년대비 45% 상승한 3천77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대 핵심사업(철강, 자원개발)과 3대 전략사업(자동차 부품, IPP, 식량)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수익원을 확장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부문 호조로 12조5천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RIF)에 지분매각 등을 실시해 부채비율을 지난 2014년 121%에서 2015년 95%로 낮추며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포스코에너지도 인천 7~9호기 LNG 및 베트남 석탄발전 종합 준공 등에 이어 발전원을 다양화하며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몽중II(1천200MW), 몽골 CHP-5(450MW), 보츠와나 MorupuleB II(300MW) 등 해외사업에서의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오는 6월 30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16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운영 등 총 컨트롤타워인 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 12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조직위원장인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조직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이상문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을 상임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태권도인, 체육인 등 42명으로 조직위를 구성하고 정관을 제정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여름 관광비수기인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6일간 경주실내체
이희진 영덕군수는 15일 오전 11시 영덕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유림단체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
영덕군은 관광객들에게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체험지 정보 제공과 함께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군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통합하나로여행 마일리지 사업’의 가맹점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통합하나로여행 마일리지 사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지를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코레일과 연계한 교통+관광+마일리지사업으로, 스마트폰 OR코드 인증, 안내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 받은 관광객이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 방문 유도, 체류기간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가맹점 업소에게는 온라인(영덕관광 및 하나로 여행카드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여행카드 및 코레일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영덕가이드북, 영덕마일리지여행지도) 홍보, 가맹점 인증 스티커 부착 등의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선착순 20개소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카드사용 단말기 설치 및 사용교육도 제공한다. 가맹점 모집대상은 지역 내 업소 중 관련법에 의거 등록된 외식업소, 숙박업소, 관광체험업소 등이며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등을 받은 업소 및 그 외 사업효과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업소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기타사항으로는 마일리지사업은 신용카드 사용과 같은 시스템으로 추진돼 마일리지 사용금액 청구는 가맹점에서 대행사로 하고, 대행사는 청구금액에 대해 수수료 공제 후 입금한다. 사업신청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및 읍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마일리지 카드사용 가맹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
영덕군은 혁신과 소통의 군정을 표방한 내부소통을 위해 군정 공감 타운미팅(Town Meeting)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5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과 선택을 통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군민중심의 군정, 무한 책임행정, 변화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희진 군수의 특강과 함께 군정운영 철학을 공유하며 군민행복 10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중앙정부가 지방의 다양성을 창조할 수는 없다. 지방자치의 환경은 스스로 바꿔야 하며, 지역개발의 주체는 지역민이며 공무원은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명감으로 군정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6년은 동해안발전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갈등을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승화시켜 나가자”고 역설하며 군민 공감의 청렴행정, 좋은 일자리 창출과 부자 농어촌 전략, 합리적인 복지실현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안전영덕 건설과 문화관광 융성 등 군민행복 10대 프로젝트를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위한 ‘4무2탈 존엄케어’와 ‘감사나눔’을 의료경영에 도입해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서고 있는 예천 경도요양병원이 이번에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이어갔다. 지난달 18일 같은 재단(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내 복주요양병원에서 1차 혈액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에 이어 이달 11일 경도요양병원 주차장에서 혈액원으로부터 이동헌혈차량를 지원받아 전체 임원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번 헌혈운동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헌혈 봉사가 이
장욱현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는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43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철도전기공학과 93명, 전문학사학위 964명 등 총 1천5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최재혁 총장, 손정자 이사장, 민병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및 재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세무행정과 심수진(21) 양이 재단이사장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해 당당히 해외취업(싱가폴)에 성공한 항공운항서비스과 임수진(22) 양이 해외취업자를 대표로 학위수여를 받아 자리를 한껏 빛냈다. 또한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해외 도전의 꿈을 펼쳐 당당히 해외로 취업한 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높여 주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 역사 개척의 창학이념 아래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여 축하 한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자기 발전과 성공의 동력으로 삼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43년 전통을 이어 지금까지 4만4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주시 하천과가 자연재해로 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하천 4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번달부터 조기발주할 계획을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4개 지구 1.7㎞에 사업비 32억 5천200만 원을 투입하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왕당소하천(0.4㎞), 덕골소하천(0.5㎞), 원당소하천(0.4㎞), 봉양소하천(0.4㎞)의 4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인성교육진흥협의회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의 인성교육이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1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한 ‘2015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기관 부문에서 안동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상주감꽃유치원, 진성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임하초등학교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장려 6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에서 최다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국의 입상작 16편 중 68%를 휩쓴 성적이다. 교원 부분에서도 경산 정평초등학교 이민주교사와 의성초등학교 최재림 교사, 청송 안덕초등학교 노진규교사 등 1등급 3명과 2등급 7명, 3등급 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6회째인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학생들의 고운 심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한 우수사례를 선정·표창하는 전통 있는 전국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안동교육지원청은 ‘정신의창(正神議創) 체험활동으로 글로컬(glocal) 선비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펼쳐 전국최고 인성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 교육은 미래형(glocal) 선비를 만들기 위해 경북의 4대 정신인 정의(正義), 신명(神明), 화의(和議), 창신(創新)을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연계시켜 실천토록 하는 인성교육이다. 또 교원 연구대회에서 이민주교사는 ‘일곱 마음영양소를 골고루 먹으면 어떤 삶을 살까?’를 최재림 교사는 ‘Be.Bee.Go 인성프로젝트로 고운심성 꿀 가득한 벌통(通) 맺기’, 노진규 교사는 ‘얘들아! 인문학(人文學)놀이터에서 인성표현력을 마음껏 펼쳐 보렴’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 실천사례를 발표해 1등급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교육청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경북교육청이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둔 것은 무엇보다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품성을 기르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 지원청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며 정책적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한 점이 큰 바탕이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명품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49년간의 대구 청사시대를 마감하는 이사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이사는 총무과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1일간 이뤄진다. 이사물량은 5t 트럭 기준 약 187대이며, 이사비용은 1억 6천447만 원이 소요된다. 사무용 책상, 캐비닛, 가구 등의 비품은 가급적 기존 물품을 재사용 한다는 방침이다. 이전하는 신청사는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511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2,553㎡ 규모로 지난해 7월 31일 준공됐다. 그동안 정보통신시스템 이전과 종합방재센터의 시험가동을 실시하는 등 이전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 청사는 교육위원회가 1967년3월1일 신축 이전한 이후 49년 동안 사용해 왔으며, 후적지는 대구시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윤영태 총무과장은“이사 기간 중 민원인 불편과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에는 7개소로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에는 총사업비 105억 원(국비 42억, 도비 19억, 시군비 44억)이 투입되며, 올해에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도시형 사업 2개소(구미시, 포항시)와 문화마을형 사업 5개소(영천 별별미술마을, 문경 하내1리, 영양 연당1리, 고령 가얏고마을, 성주 한개마을)로 추진된다. 도는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도시형 사업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도시만의 고유한 문화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시 및 기초 시군단위 도시를 대상으로 5년간 연 7억 5천만 원 지원된다. 도내 최초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구미시는‘문화도시 구미만들기’ 사업으로 구미시민 문화예술아카데미, 청년인재양성 프로젝트, 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2019년까지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올해 신규로 선정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일자리 창출, 문화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거리 및 해양문화존 조성, 문화시민 교육프로그램 등 2020년까지 포항문화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문화마을 사업은 마을단위(통·리·동)를 대상으로 3년간 연 2억 원을 지원한다. 영천시는 화산면 가상리 별별미술마을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주민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경시는 마성면 하내1리에 주말장터 운영, 출향인 초대 강연, 영양군은 입암면 연당1리에 미술체험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고령군은 대가야읍 쾌빈3리 가얏고마을에 스토리텔러 인력교육, 우륵과 가야금 이야기 발굴, 성주군은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 한개 민속촌 프로젝트와 국악촌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융성과 관련해 지역공동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문화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문화마을 사업이 지역 브랜드로 이어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50년간의 대구 산격동 청사시대를 마감하는 이사를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이사는 도민안전실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이뤄진다. 경상북도라는 이름이 붙은 지 120년 만이고, 1966년 산격동으로 이전한 지 50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돼 분리된 지 35년 만의 일이다. 역사적인 이사 첫날인 12일 오전 10시 도청 앞마당에서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사차량을 환송했다. 이사는 12일 도민안전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을 시작으로 14일에는 경제부지사실이 옮긴다. 이어 18일 도지사실, 20일 행정부지사실, 자치행정국을 마지막으로 16개 실국단, 55개실과 1천556명(본청 1천319, 의회 107, 소방본부 130)의 직원이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이사는 행정장비 및 문서 등 5톤 트럭 156대 분량이다. 도는 안전하고 완벽한 이사를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사 및 대구 산격동 청사 공무원과 이사용역업체 직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이사상황실을 운영해 차량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사완료 후 신도청 업무를 시작하는 22일부터는 대구와 신도청간에 16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구내식당, 매점, 의무실, 건강증진센터 및 테마휴게실 등 시설을 운영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도지사실이 옮겨가는 18일을 즈음해 환송 행사 등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