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언젠가는 포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었다"며 "지난 10여년 현장 정치를 통해 쌓아온 도전정신과 탄탄한 경험으로 포항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정치·경제적 위기에 처한 포항의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포항의 발전을 고민하고 노력하며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는 공천신청서 접수 이후 대한적십자가사 주관하고 포항청년회의소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무료급식 봉사처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라틴아메리카! 순간 떠오르는 수많은 이미지들, 그 가운데서도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 꿈에도 그리던 ‘그 쿠바’를 다녀왔다. 일정을 계산해 보니 한국과 쿠바의 왕복에 소요된 시간이 거의 3일이었다. 3일을 비행기 안에서 먹고, 잔 셈이다. 방학이면 어김없이 해외로 쏘다니는 게 거의 습관이 됐기에 아무리 긴 비행시간이어도 잘 견디고, 때론 그 시간들을 즐기기도 한 나로서는 큰 데미지가 없을 줄 알았지만 이번 여행은 귀국 후 상당한 후유증을 남겼다. 하지만 지금 누군가 다시 쿠바에 가고 싶으냐를 묻는다면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Yes!”다. 내가 알고 있던 쿠바는 400여년에 걸쳐 이뤄진 스페인의 잔혹한 수탈의 역사를 가진 나라, 물질만능의 시대에도 아직은 모든 면에서 덜 오염된 나라! 그리고 아직도 미국의 이익을 지키며 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가 자국민에게는 최고의 모욕인 나라! 쿠바독립 최고의 영웅인 혁명가이자 문학가인 호세마르티의 나라! 혁명의 일상성과 휴머니즘의 정점을 보여준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진정한 혁명가 게바라가 활동했던 나라! 권력으로서의 혁명을 증오한 반면, 투쟁으로서의 혁명을 절대 지지하고 쿠바인보다 더 쿠바를 사랑했던 미국인 헤밍웨이의 흔적을 깊은 존경으로 간직한 나라! 여인보다 농민을 더 사랑했기에 농민들로부터 절대적 사랑을 받았으며 여느 사회주의 국가의 수장들과는 달리 자신을 결코 우상화하지 않은 피델이 있는 나라였다. 그리고 다음은 본격적인 나의 쿠바견문록이다. 반세기도 넘는 시간동안 미국의 경제봉쇄로 모든 것을 자급자족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기에 거의 모두가 가난하지만 행복하고, 쾌활한 삶을 사는 쿠바인들의 일상은 지금도 여전하다. 심지어 동전 굴러가는 소리만 나도 춤을 추는 사람들이 쿠바인들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디를 가든 그야말로 ‘마냥’ 즐거운 춤과 음악이 끊이지 않는 그들. 때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춤과 음악마저도 불순하게 보여지지 않는 것은 그들의 일상에 녹아든 특유의 낭만과 삶에 대한 긍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객관적으로 살펴봐도 그들의 행
이달들어 국내 주요 제강사들이 철스크랩(고철)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15일 철스크랩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과 광양 두 제철소는 지난 12일부터 철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했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도 12일 철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1만 원 인상했다. 이에 대해 포항지역의 한 철스크랩 수집판매업자는 “최근들어 철스크랩이 입고되지 않아 제강사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가격인상은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제강사들의 조인인 셈“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강사들의 가격인상을 통한 철스크랩 가격 상승세는 올들어 일본의 철스크랩 가격 5주 연속 인상까지 겹쳐 상반기까지는 그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는 게 철스크랩업자들의 주장이다. 한편 한국철강과 한국제강은 지난 11일, 동국제강 인천공장과 환형철강은 지난 12일 철스크랩 가격을 톤당 5,000~1만 원 인상한 바 있다.
장윤석 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주ㆍ사진)은 15일 오전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ㆍ13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4선 고지 공략에 나섰다. 장 의원은 회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 힘이 있는 다선 중진의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며 “경북 북부지역 최다선인 4선 의원이 돼 영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화 착공, 영주적십자병원 건립, 영주 다목적댐 건설, 하이테크베어링 평가센터 유치 등을 지역발전과 관련한 대표적 의정활동 성과로 평가하고 “영주를 위해 시작해 놓은 일들이 정말 많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은 더 많다”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대규모 기업유치와 신규 사업 발굴로 영주 인구를 15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비롯해 △영동선 철도 시내구간 철거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및 경량금속 소재부품 기술센터 조기 건립 △치유농업의 국가사업 추진 △마구령 터널 조기 완공 △원내대표와 국회부의장 도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의원은 “중앙 정부를 상대로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을 제대로 따내고, 영주발전의 필요성을 당당히 주장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힘이 있는 다선 중진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내 철도망구축이 날개를 달았다. 지역의 신규철도노선 대부분이 정부의 제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서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이 본격 막을 올린 것이다. 철도망구축은 미리 했어야 했다. 국가의 백년대계로 늦은 감이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고속도로와 국도 우선건설에 따른 결과이지만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건설이 가시화한 것은 이제라도 환영할 일임은 분명하다. 그동안 경북지역의 철도 등 SOC 사업은 여러 가지 이유로 늦어졌다. 심지어 동해안 7번국도는 20년 넘어서야 완공됐다. 동서를 연결하는 각종 신규사업은 특정인을 이유로 삭감됐다 되살아나는 등의 비운을 맛보기도 했다.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도로건설이 특정인의 소유물이 될 수 없을 진데 경북지역의 각종 SOC사업은 차별 아닌 차별을 받아야 했다.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도내 철도망 구축사업은 중부내륙철도, 남부내륙철도, 구미산단선, 지천대구산단선, 동해중부선 전철화 등으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대부분 반영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 제4조에 따라 철도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철도의 중장기 건설을 비롯해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교통체계 구축, 소요재원 조달방안, 환경친화적인 철도 건설방안 등을 담는다. 이번에 반영된 지역의 신규 사업은 문경~점촌~상주~김천을 연결하는 문경·경북선과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선이다. 또 구미 사곡역~양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구미산단선과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지역 저소득 가정 대학생 및 고등학생 8명에게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 장학금 3천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현숙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3명에게 각 500만 원, 고등학생 5명에게 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2년 10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익명 회원이 기부한 3억 원 중 일부이며,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들을 선정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재능과 꿈을 키워가는 울진지역 학생들을 찾아 대학교·고등학교 등록금 등으로 요긴하게 써달라‘는 익명 회원의 기부의사에 따라 이 성금을 ’기부자조언기금‘으로 10년간 운영, 2013년 2월부터 매년 3천만 원씩을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 이름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꿈을 달성하기 위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밀고 가는 인내와 신념을 가지고 생활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향에 대해서 잊지 말고 후배들을 생각하며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김광준 장학회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되니 그 뜻을 새겨 울진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2공장 중형압연부 직원일동은 15일 대송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00포(190만 원상당)를 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대송면 소재의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15일 서장 주재 하에 본서 과‧계장‧팀장‧지구대 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 결과 분석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은식 서장은 “안심‧중심‧세심 등 3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춘 경찰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법치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16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리는 ‘외식업 포항남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할 예정.
경주시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6 겨울 청소년 화랑도 체험활동’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수련관 및 경주시 일원에서 운영한다. 화랑도 체험활동은 화랑의 발자취를 찾아 우리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신뢰와 협동을 지향하는 청소년 상을 확립해 우리민족의 고귀한 문화유산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0년 2월부터 시작해 매년 겨울·여름방학동안 전국의 청소년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으면서 17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국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134호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해 화랑의 얼과 발자취를 찾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경주시를 알리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법무부 주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 :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법무부가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높이고자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왔다. 인증대학 평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위원회를 통해 1단계 핵심지표 심사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위원회 심의평가로 진행됐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이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선정으로 대학알리미,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인증결과가 국내외에 공시돼 우수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으로 비자발급 심사기준 완화,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으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정부의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국제화 사업 확대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 대학과의 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 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2016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새누리당 홍지만 국회의원(대구 달서갑)가 달서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세 번째로 ‘주민 불편 해소’공약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와룡공원 지하주차장 조기 완공 △장기공원 개발 지속 추진 △성서산단 내 갈산공원 정비 조기 완공 △징병검사장 부지 문화체육시설 확충 △교통 불편 개선 및 도로 정비 조기 완료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개선 등이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거창하고 말뿐인 약속은 하지 않겠다. 기자, 앵커 15년과 초선의원의 경험을 살려‘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청취하고 발굴하여 그것만은 확실히 해결하겠다. 주민들이 살고 싶은 편안한 달서,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지금이 달서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다. 달서구 발전 힘의 원천은 바로 주민 여러분들이다. 달서구 주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주민을 섬기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의원은 1월26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홀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말씀을 청취하며 소통해 왔다. 그동안 청취한 지역 민심을 토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달서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25명은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은 관광과 교통정책의 장ㆍ단점 분석을 통해 국내외 관광환경과 관광객 성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주시티투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최 시장 등이 휴일인 13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담은 동해를 중심으로 주변의 유적지와 경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2코스 동해안권으로 석굴암~경주전통명주전시관~감은사지~양남주상절리(파도소리길)~문무대왕릉~골굴사~보문관광단지를 경유하는 코스를 탐방하는 현장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이들은 2010년 10월 1일 개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ㆍ남구ㆍ사진)이 지역활동 성과와 20대 총선 대비 공약을 중심으로 예비 홍보물을 제작, 15일 지역 주민에게 발송했다. 홍보물은 ‘중구ㆍ남구, 주민만 보는 사람’이라는 제목과 함께, 머리글을 통해 진박, 진실, 특명과 같은 공허한 정치논쟁을 중단하고, 민생부터 챙길 것을 호소했다. 또한 예비홍보물에는 주요공약으로 △대구시청사의 초고층빌딩으로의 신ㆍ증축 및 이와 연계된 대구광장 조성 △앞산순환길의 노면전차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교통취약지구 해소 및 관광상권 창출을 제시했고, 세부적으로는 △국정개혁(국가) △활력경제(골목) △도시재생(동네) △생활복지(살림)로 나누어 주민의 삶과 밀착된 공약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 의정평가 대구ㆍ경북권 1위(중앙경제지 머니투데이)의 자부심으로 세심하게, 하지만 책임있게 공약과 비전을 제시했다”며 “최근 ‘진실’논쟁이 뜨거운데, 해답은 간단하다. 민심이 원하는 것, 민생의 길에 진실이 있다”고 지적하고, “선거 다음날부터 연습 없이, 지체 없이, 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는 김희국 밖에 없다. 중남구의 초선 20년 시대를 끝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는 최근 청송군 진보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영효(19) 군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교정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실현을 위해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선정해 그동안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편,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오는 19일 청송고등학교와 청송여자고등학교, 진보초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 여성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해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는 신분 노출을 꺼리는 여성 흡연자의 금연클리닉 이용률이 매우 낮게 나타남에 따라 여성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확대키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산시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19세이상 성인의 현재 흡연률은 2012년 23.3%(남성 45.4%, 여성 1.3%), 2013년 22.1%(남성 42.0%, 여성 2.2%), 2014년 24.0%(남성 44.3%, 여성 3.8%)로 여성의 흡연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산시보건소 금연클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6년 새해를 맞아 27개 읍면동을 6개 권역별로 나눠 차례로 순방하며 더 크고 강한 구미도약을 향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고아읍을 시작으로 ‘2016 찾아가는 생생 공감 토크’를 시작한 남 시장은 지역의 시·도의원, 읍면동장 및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과 불편,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순방현장에는 구미시 실·국장을 비롯한 주요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들의 건의와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생생 공감 토크 결과, 총 45건의 지역 현안사항과 53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의 대부분은 도로와 교통, 공원, 방범용 CCTV 확충 등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현재 신속하게 행정처리 중이며, 건의 내용 중 도로개설, 공원조성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업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해당부서에 통보해 의견을 수렴한 뒤 즉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남 시장은 사안별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과 사업우선 순위를 따져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약속했으며, 특히, 올 한해 내실 있는 시정운영으로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열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사회·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구입과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관람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개인당 5만원의 금액이 충전된 카드가 지급된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15일부터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도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총 7매(35만원)까지 세대원 대표카드 1장으로 합산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14~201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카드 분실이나 훼손을 제외하고는 재발급이 제한, 기간 내에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가지고 방문해 재충전 신청·사용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 까지이며 남은 잔액(개인충전금 제외)은 전액 소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 1544-3412 또는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상주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팀장 최문수)이 경북청에서 분기별 선정하는 베스트 형사팀, 경제팀, 지능팀에 2급지 경찰서 최우수 지능팀으로 선정돼 15일 경북청장을 대신해 김환권 서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상했다. 상주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해 4/4분기 동안 부정부패사범과 불량식품사범 단속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베스트 지능팀 인증패’뿐 아니라 경북청장 표창장과 수사지원비도 수상했다. 경북청에서는 약 5년 전부터 매년 분기별 1,2,3급지로 나눠 수사 3개부서(형사팀, 지능팀, 경제팀)별로 최고 1개씩 총 8개팀을 선정해 포상과 지원을 주고 있다. 상주서는 경제팀이 총 4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지능팀이 이번에 3번째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공청회에서 포항~영덕~동해를 잇는 178.7㎞의 동해선이 전철화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또한 장래여건 변화 등에 따라 강릉까지의 복선 전철화도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업으로 분류됐다. 현재 시공 중 인 포항~삼척 간 철도 건설 사업은 단선 비전철화로 2002년부터 계획하여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구간은 공정률 95%로 2017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2단계 사업구간인 영덕~삼척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