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소속 16개 직원동호회는 7일 대구지방법원 3층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270만 원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대구지방법원 소속 직원동호회는 지난 2012년부터 성금 모금을 통한 물적 나눔과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타 직장 동호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병하 법원장은 “성금 모금과 헌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7일 경북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World Class 300 후보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업은 R&D부문에 2년간 최대 6억 원 이내(사업비의 65%), 해외마케팅 부문에 3년간 최대 2억 원 이내(사업비의 50~70%)의 국비지원은 물론 경북도의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프로그램에 따라 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매출액 100억 원(소프트웨어 관련업체는 25억) 이상 1천억 원 미만 △2015년 기준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비중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또는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 1% 이상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재)경북테크노파크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우수 강소기업이 대거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의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기초연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연금은 수급자 36만9천 명에게 8천18억 원을 지급했다. 이를 1인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8만1천260원에 이른다. 수급자는 2014년보다 5천91명이 늘어났고 전체 노인 인구(47만9천634명)의 76.9%에게 연금이 지급돼 전국 평균 수급 잠정률(66%) 보다 10% 이상 높았다. 그러나 수급률은 2014년 대비 77.8%에 그쳤다. 이는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바뀌면서 연금액은 인상(최고 10→20만 원)됐지만, 골프 회원권 및 고급 승용차 소유자 등 호화 생활자를 제외한 소득조사 범위 확대에 따라 축소된 것이라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급 유형은 전액(단독가구 20만2천600원, 노인 부부 가구 32만4천160원)이 34만1천174명으로 전체의 92.6%를 차지해 지난해 33만4천804명보다 6천370명이 늘어났다. 반면, 10만 원 미만은 7천482명이며 이 중 2만 원을 지급 받은 수급자도 474명 포함됐다. 시군별로는 시 단위가 68%로 군 단위 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시 단위에서는 상주시(82%)가, 군 단위는 의성군이 87%로 가장 높았다. 올해 기초연금 예산은 지난해보다 444억 원 증액된 8천462억 원으로 39만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고령자(65세 이상) 통계 자료’에 따르면 ‘노인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건강이 65.2%로 가장 높고 이어 경제적 어려움 53%, 외로움 14.1% 순이다. ‘노후 생활비 마련방법’은 65∼69세의 경우 본인 및 배우자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 38.2%, 연금·퇴직금 20.5%, 자녀 등 지원 20.1%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노인 연령이 높을수록 자녀 등 지원이 70∼79세 37.5%, 80세 이상은 57.9%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부양의무와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더는데 신청사시대에 걸맞게 가까이에서 더 많이 챙기고 알뜰히 돌봐드리겠다”고 말했다.
대구공무원노조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차량 지원을 받아 8일 오전 9시부터 시청 주차장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대구․경북의 혈액재고가 1일 미만인 0.75일 분으로 ‘심각’ 단계까지 떨어져 혈액수급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이며, 대구시 공무원노조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권영진 시장도 참여한다. 권 시장은 “메르스사태 때 공무원들이 앞장섰고, 우리 시민들의 동참으로 위기를 현명하게 타파할 수 있었다. 이번의 혈액부족 문제도 공무원과 시민이 합심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앞장서 준 대구공무원노조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구공무원노조 김도형 위원장은 “지난 번 헌혈 행사 때 홍보가 부족해 많이 참여 하지 못했다”며 “이번만큼은 조합원은 물론이고 시 공무원 모두가 동참하여 우리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대구시 달서구에 ‘지역스포츠과학센터’가 건립된다. 지난 3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6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지원 대상 공모에 총 7개 시도 체육회가 참여해서 스포츠과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최종 대구광역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전라북도체육회 등 3개 지역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3곳(서울, 대전, 광주) 지역이 선정된 이후, 올해에도 3곳이 선정된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공되던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를 지역에 있는 학생 선수와 실업팀 선수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대구 달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실에 설치가 될 예정이며, 문체부로부터 운영비와 스포츠과학 측정 기자재 구입비 등 10억 원을 지원받아 과학센터를 개설한 뒤, 매년 운영비로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등 향후 10년 동안 총 4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지역스포츠과학센터 대구 선정은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대구 달서을 국회의원 윤재옥의원의 유기적인 협력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체육회가 공모에 신청한 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대구 달서을 윤재옥 의원에게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고, 윤재옥 의원은 소관 상임위인 문체부와 선정 실무를 담당한 한국스포츠개발원에 대구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에 스포츠과학센터를 유치한 윤 의원은 "대구지역 운동선수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대구 스포츠과학센터를 중심으로 대구가 체육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정부지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올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청년 취업 BOOM 조성을 위한 ‘청년일자리 늘리기 범도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관용 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업(3,900社)ㆍ대학(46개)ㆍ경제ㆍ노동단체ㆍ언론ㆍ지자체 대표, 전문가, 취업지원 유관기관장, 23개 시ㆍ군 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1부 행사는 경북지역 청년일자리 늘리기 운동에 동참할 11개 협력 기관과의 ‘경상북도 청년고용촉진 업무협약’체결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북도지역본부, 대구ㆍ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대구ㆍ경북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경북도청년CEO협회, 대구경북기자협회,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시장ㆍ군수협의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경북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구성(위원장, 위원 12명, 실무위원 12명, 간사 1명)이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범도민 운동 대대적 전개를 비롯해 취업관련 추진기관 네크워크 구축-1社?1청년 더 채용, 지역기업 바로알기 추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장·단기 계획 수립 및 정책개발 등을 협력하는 논의를 정기 또는 수시 운영키로 했다. 이어 ‘일ㆍ취ㆍ월ㆍ장 7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한 청년일자리 1만2천개 창출 및 고용율 45% 달성을 목표로 하는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일ㆍ취ㆍ월ㆍ장 7대 프로젝트’는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청년 CEO 양성 확대 △해외 취업 지원강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중소기업-청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재정투자 특별 일자리 △新산업, 새로운 일자리 추진 등으로 청년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노재현 기자
조만현 대구상공회의소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은 8일 오후 7시 제4차 회의를 개최해 2016년도 지역발전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계층․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두 팔 걷어 붙였다. 경북도교육청은 7일 누구나 차별 없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2016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교육복지 사업을 취약 및 사회적 배려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65개 사업에 4천38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비 부담 경감, 방과후학교 활성화, 다문화가정·탈북학생 교육 지원, 기초학습능력 향상 지원, 장애학생 교육활동 지원 강화, 학생 건강능력 증진 및 질 좋은 학교급식 제공,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학생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비 지원비 1천660억 원, 학생급식비 및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534억 원, 저소득층(중위소득 50%이하)가구 학생들의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에 20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우수고 육성을 위해 명품고 25교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등을 위해 농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된 16교에 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 및 돌봄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171억 원, 저소득층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유수강권 119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특수학교(급) 방과후지원 37억 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 지원 30억 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11억 원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보장 및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상담․치료 지원을 위한 Wee센터(23개청) 및 Wee클래스(413교)를 운영하고, 학업중단 학생 등 학교 부적응 학생을 교육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교육복지종합계획은 개인적, 가정적, 지역적,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 교육소외, 교육 부적응 및 교육여건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교육 수준 보장, 교육부적응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복지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박성숙 교수는 최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성숙 교수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지역주민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등 국민구강보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성숙 교수는 “앞으로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봉사의 마음으로 후배양성과 구강보건교육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창업기업·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지원과 기술·품질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조 3천억 원 상당의 2016년도 물품 구매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구매계획 예시는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다수공급자(MAS)계약이나 단가계약 형태로 공급하는 물품의구매계획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나라장터에 등록한 발주계획들을 집계한 것이다. 구매계획 규모가 큰 품목을 살펴 보면, 레미콘(2조 6천578억 원), 아스콘(1조 6천65억 원), 콘크리트블록(8천204억 원), 철근(6천869억 원), 배수로(5천773억 원), 휘발유(5천715억 원) 등으로 올해도 주요시설자재의 비중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은 7일 오전 경상북도의회 신청사를 방문해 청사 개원을 축하하고 대구ㆍ경북도의회가 양 지역의 상생발전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의회가 50년간의 대구 산격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2월 22일 도청과 함께 안동 신청사로 이전한 후 대구시의회의 경북도의회 공식 첫 방문으로 대구시민의 뜻을 담아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도청 이전 후 양 시·도의회가 중단없는 상생발전 및 공동협력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대구시의회 방문단이 도의회 청사에 도착하자 장대진 의장, 윤창욱 부의장, 홍진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을 맞이한 후 도의회 신청사를 안내하고 30여 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은 경북도의회 신청사 이전에 대해 대구시민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도청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양 시·도의회가 앞장 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북도 장대진 의장은 “대구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대구시 의회에서 보낸 거울 선물에 대해 감사하고 이 거울을 신청사 현관 위에 세워두고 도의원들도 항상 이 거울을 보면서 신청사 시대를 맞이해 도 의정에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의장은 “도청 이전을 계기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라면서 근대화, 산업화 등 수많은 역사의 질곡을 함께 해온 대구·경북 양 지역이 앞으로도 형제의 끈끈한 정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 2월 22일 안동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으며 14일 신청사에서 첫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란 수자원관리공사(IWRM)와 대카룬(Big Karoon) 지구 종합개발 등 이란의 농업농촌분야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ㆍ이란 경제공동위원회에 경제협력 사절단으로 참여해 이란수자원관리공사와 지난 2014년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자원 및 농업농촌분야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카룬(Big Karoon) 지구 농업농촌개발사업은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농지조성, 농촌소득증대 등을 위해 댐ㆍ도수로 개발, 농지조성, 농업기술전수, 종자ㆍ비료ㆍ농기계 등 농산업 민간 참여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동부지사(지사장 이동열)가 7일 고객서비스를 위한 ‘2016년 고객서비스 액션슬로건’을 선포했다. 슬로건은 전직원과 각부서가 한마음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더욱 잘 실천하도록 행동과 정신의 기치를 마련하고자 선정했으며, 전직원이 참여해 ‘내가 받고 싶은 서비스! 그 마음 그대로~’, ‘만남에 감사하고, 불편에 공감하자!’ 2건을 선정했다.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후, 직원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직원과 방문고객 각각의 최다선호 슬로건으로 정해 직원과 고객의 뜻과 입장을 반영했다. 앞으로 동부지사는 슬로건을 기치로 직원들의 마음 움직이기, 고객에게 감동전하기, 서비스 개선하기의 3대 전략과제와 20개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열 지사장은 “업무해결 수준을 넘어서는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는 당연한 의무다”며 “액션슬로건을 항상 가슴에 새겨 고객서비스 체질을 개선하고, 보다 친절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이 가로변과 주택가 등에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불법 벽보를 일제 정비하기 위해 ‘불법 벽보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 벽보 수거보상제’는 관내 곳곳에 부착된 불법 벽보를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 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수거대상은 지역 내 구 지정벽보판 외의 벽면이나 전주 등 옥외장소에 부착된 벽보로 보상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주민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제한된다. 보상기준은 A3용지(29.7cm× 42cm) 50매 3천원, A4용지(29.7cm× 21cm) 100매 3천 원, A4용지 미만 200매 3천 원으로 수거한 벽보는 매주 화요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되고, 보상금은 다음달 10일까지 지급된다. 다만, 이번 수거보상제에서 전단지와 행정․선거 홍보, 공사안내 등 공공·공익용 벽보는 제외된다. 이대하 도시경관과장은 “불법 벽보 수거보상제는 단속인력 부족에 따른 한계를 보완하고, 노인과 저소득주민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많은 주민이 참여해 도시미관 조성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에서 확보한 불법 벽보 수거보상제 사업비는 1천만 원으 로 예산이 전액 소진되면 보상을 하지 않으며, 1인 월 10만 원까지만 보상해 준다.
영남이공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억 9천7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영남이공대는 호주 요리사 자격증취득 취업연수과정 15명, 싱가포르 2년 취업비자취득 호텔&Hospitality 취업연수과정 15명 등 총 30명을 식음료조리계열과 관광계열 재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호주요리사 자격증취득 취업연수과정은 올해 9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4주간 실시되며 1인당 88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되고 싱가포르 호텔&병원 취업연수과정은 올해 9월부터2017년 1월까지 20주간 1인당 748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은 “지난해 해외취업자수가 61명이었는데 최근 청해진 대학사업과 K-Move스쿨 사업에 동시 선정됨으로써 올해 목표인 100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젠 해외취업의 질 향상에도 많은 대학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별, 복무분야별 배정 소요인원을 3월 31일까지 접수를 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등 사회복무요원을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관련서류를 첨부해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배정 요청을 하면 되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청을 거쳐 배정요청을 해야 한다. 배정요청인원은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순으로 배정하며 그 결과는 5월 20일까지 시․군․구에 통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 (www.mma.go.kr/daegu/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새누리당 노동위원회 이완영 위원장(칠곡·성주·고령)은 7일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경제활성화법을 직권상정시켜 이번 2월 국회에서 마무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 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들을 이번 임시국회 내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정치인도 염치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 선거를 앞두고 일자리 공약, 경제 활성화 공약을 내세우는 게 우선일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 입법적 책임에 대한 소임을 다하고 표를 달라고 해야 국민 앞에 떳떳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야당의 내홍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초래된 국회마비 상태를 계속 두고 보는 것 또한 직무유기"라며 "야당의 전향적인 입법적 협조가 불가능하다면 민주주의의 기본으로 돌아가 다수결에 따라 민생법안들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2월 임시회가 종료되는 3월 10일까지 노동개혁법이 처리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뒤, "정의화 국회의장도 테러방지법을 통해 입법적 비상사태를 인정하고 국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용단을 내린 것처럼, 경제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물꼬를 틀 노동개혁법 및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다시 한 번 직권상정을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서구는 지역 내 음식점의 영업주 및 주방 종사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8회에 걸쳐 ‘저염·웰빙음식 요리강습’을 실시한다. 이번 요리강습은 조리교육 전문기관인 ㈜다옴직업전문학교와 위탁 협약을 체결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음식점 영업주 등 교육희망 신청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제철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 저염식 조리법, 친환경 웰빙 밑반찬 만들기, 상차림 스킬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지며, 교육생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올해 서구의 위생업소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최근 웰빙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저염·웰빙 음식을 육성 보급하고 음식 맛을 향상시켜 고객의 건강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요리강습을 통해 우리 지역 음식점을 찾는 고객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업소 경쟁력 강화 및 건강한 서구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규 포항시의원은 최근 경상북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백인규 의원은 제7대 포항시의회에 입문한 초선의원으로서 평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또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것은 물론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주민복지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 안전관리위원회, 포항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결정사항에 대한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힌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7일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227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이해수 의원이 ‘경북도 동해안 발전본부의 조속한 이전과 조직 및 기능 확대 요청’에 대해, 정수화 의원은 ‘기계우리장터의 향후 운영 및 발전 방안’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백인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