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억 9천7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영남이공대는 호주 요리사 자격증취득 취업연수과정 15명, 싱가포르 2년 취업비자취득 호텔&Hospitality 취업연수과정 15명 등 총 30명을 식음료조리계열과 관광계열 재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호주요리사 자격증취득 취업연수과정은 올해 9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4주간 실시되며 1인당 88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되고 싱가포르 호텔&병원 취업연수과정은 올해 9월부터2017년 1월까지 20주간 1인당 748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은 “지난해 해외취업자수가 61명이었는데 최근 청해진 대학사업과 K-Move스쿨 사업에 동시 선정됨으로써 올해 목표인 100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젠 해외취업의 질 향상에도 많은 대학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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