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신춘 음악회’에 참석.
경북도가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한 발효식품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경상북도 발효식품 산업화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우리나라 식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통발효식품은 해외에서는 슬로우 푸드(Slow food)로 인식돼 소비가 확대됨은 물론이고 기능성 및 의료와 연계된 융복합 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로부터 안동식혜, 보리된장 등 발효식품이 발달되어 왔으며 종가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품의 종류와 역사성에서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북도내에서 운영되는 270여개 전통제조식품업체가 대부분 영세하고 소량 다품목으로 생산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게 현실”이라고 했다. 이에 도는 ‘경상북도 발효식품 산업화 기술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 종가 및 향토 발효식품 상품화 △발효식품의 6차 산업화 △발효식품 수출 산업화 △기능성 발효소재 산업화의 4대 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특히 향후 기술 개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3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대구·경북의 우수한 대학교수진으로 구성된 ‘전통발효식품산업육성 T/F팀’ 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관용 지사는 “발효식품은 FTA시대에 중요한 수출품목”이라며“발효식품은 다른 가공식품에 비해 원료농산물 비중이 높아 지역의 농산물의 중요한 소비처이므로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분류해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F-1 벨트’를 구축하고 ‘전통발효식품 산업화지원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라면서 “4대 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도내 전통 발효식품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체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전통발효식품의 품질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농식품연구팀을 구성해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형 전통식초에 적합한 우수초산균을 선발해 특허등록을 하고 14개 시군에 기술이전, 한약재를 첨가해 기능성을 높인 한방약식혜 제조법을 개발해 기술 이전했으며 안동식혜 품질 및 저장성 향상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전통장류의 품질향상을 위해 아미노산과 환원당을 많이 생산하는 전통풍미형 장류균주 7종을 분리, 균주의 적정 혼합비율을 확립해 농가에 지도하고 있다. 또 과일생산량 전국 최고인 경북도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 양앵두 와인, 무가당 복숭아 와인, 모과막걸리, 향미증진 감증류주, 감막걸리 등을 개발했으며 농민사관학교 전통주제조과정, 여성가공창업과정 등 운영해 전통식품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타 지역에서 온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내방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에 통로 BOX 식별번호표지판과 조명등을 설치했다. 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가 어두워 야간에 혁신도시에서 구도심 쪽으로 이동할 때 범죄발생 위험에 노출된다는 지적사항이 있었다. 이러한 지적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에 터널등(20등)과 주변 농로도로에 보안등(35등), 방범용CCTV(13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예방을 미연에 예방함은 물론 각 개별 통과박스에 식별번호판(15개)과 높이제한표지판(40개)을 정비·설치해 번호만으로도 행정기관에 위치를 신고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주변 정주여건에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최대한 예산을 반영해 시설물설치 강화에 노력할 것이며, 이에 따른 주민생활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주요 현안들이 지난 10일 경북도 신청사 개청식에서 대통령 참석하면서 구체화 되고 있다. 당시 대통령은 경북도가 심혈을 기우리고 있는‘권역별 균형발전 전략’,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융성’, ‘새마을운동 세계화’는 물론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에 이르기 까지 이례적으로 직접 언급하며 힘 을 실어줬다. 이에 따라 도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를 빠르게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후속추진단을 구성해 5대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도는 김관용 지사가 민선 6기 공약으로 제시한 ‘한반도 허리 경제권’을 정부가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 직접 참석해 “대통령이 개청식 행사에 참석해 지역개발사업을 구체화한 것은 여느 방문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사항”이라면서 “대통령이 방문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트를 비롯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도움을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역별 사업을 구체화시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과 연결하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조만간 대전·충북·충남·강원과 협의 채널을 가동하고,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산업, 문화관광, 광역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도청신도시와 세종시를 잇는 107㎞에 달하는 고속도로는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충북·충남과 공동 추진키로 협약한 바 있으며,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기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이 조목조목 열거한 경북의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조만간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핵심적인 선도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요청키로 했다. 문화융성 사업 가운데 대선 공약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발굴 인력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재청 산하에 설치된 추진사업단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2017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에 따른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쏟는다. 그동안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방비로만 추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비지원을 제도화해 달라는 주문을 내놨고, 정부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경북도가 줄기차게 주장해 온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가 큰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도 이 사업은 경북만의 특화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중앙정부, 구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께서 제시한 전략들은 국정방향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계획”이라며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6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6주간 북구 보건소와 함께 직장 내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행복한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북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6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한 뒤 개인별 상담, 금연 보조제 지급 등의 단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북구 보건소는 6주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직원들에게 금연 성공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금연 클리닉은 경북본부에서 실시하는 ‘마음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고! 행복은 나누고! 비채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금연 실천율 제고를 통한 흡연율 감소로 직원의 건강증진을 통한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본부는 지난해 3월에도 북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20여명의 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권기봉 본부장은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농어촌 실현에 앞장서는 본부를 만들자”며 지속적으로 금연 클리닉에 대한 동참과 실천의지를 주문했다.
김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POM 생산기지가 구축된다. POM(Poly Oxy Methylene, 폴리옥시메틸렌)은 폴리아세탈 수지, 내마찰성, 내마모성, 내화학약품성, 내열안정성, 치수정밀성, 성형성 등이 매우 우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소재로써 자동차, 사무기기, 생활소재 분야에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시와 함께 코오롱플라스틱(주)와 독일 바스프(BASF)의 합작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로부터 총 2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주)(대표이사 장희구)와 글로벌 1위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는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를 설립하고, 김천에 연간 7만톤 규모의 POM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합작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는 코오롱플라스틱(주) 본사가 있는 김천시 응명동 부지 안에 신규 생산설비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장은 올해 착공해 2018년 완공 예정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기존의 코오롱플라스틱 생산설비와 더해져 세계 최대 규모의 POM 생산기지를 갖추게 된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도정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면서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인 바스프(BASF)가 경북에 첫 진출함으로서 향 후 바스프(BASF)는 물론 코오롱플라스틱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 둔화 영향 등으로 전반적인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메인비즈협회 소속 중소기업의 애로 청취를 위해 16일 연일금속(주) 회의실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대구경북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해 경영애로 및 업계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서이다. 이 자리에는 ㈜연일금속 안길수 대표 등 16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연일금속은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 기업으로서, 2015년 11월에 제2공장을 영천에 설립해 대형 프레스 라인을 구성했으며, 현대‧기아 자동차 2차 밴더로 자동차 SUSPENSON부품, 탱크 부품 등을 제작해 납품한다.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규제 개선을 위한 애로를 발굴해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한국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의 마라톤 열전인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내 공인코스인 고교 6개 구간 42.195Km, 중학교 4개 구간 15Km 코스에서 학교의 명예와 개인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지난해 우승교인 서울체육고와 김천한일여고를 비롯해 해외(몽골)팀을 포함, 고교 32개 팀과 경주계림중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28개 팀 등 총 6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까지 32회를 치르면서 김완기, 이봉주, 황영조, 임춘애 등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한 바 있다. 고교 1천만 원과 중학교 500만 원의 우승상금을 포함해 중학교 남(49분32초), 여(54분01초) 기록포상금 각 2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 중계지점(5개소)에 풍물단 운영 및 시민과 학생들의 거리응원 등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KBS 1TV와 Naver는 26일 9시20분∼12시25분까지 아름다운 보문단지 등 경주의 풍경과 경기내용을 생중계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7일 오전 11시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경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전달식에 참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은 새학기를 맞이해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제목: 얼굴을 듣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대학이 추구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퍼스 내 예술공간을 활용해 신입생에겐 낯선 대학생활의 적응을 돕고, 재학생에게는 예술 작품과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인당뮤지엄 실내전시장에서는 상설전과 야외 공간에서는 조각작품전 등 두 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상설전은 조선시대 장롱과 궤 23점을 소개하고, 목안(木雁: 나무로 만들어 채색한 기러기)작품과 전통혼례 대표적 유물 42점이 선보인다. 조각작품전은 캠퍼스 야외 공간에 자리한 작품들로 문신 작가의 ‘생의 기원’을 비롯해 박석원, 문인수, 이환권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15점을 둘러보는 캠퍼스 탐방 코스로 짜여졌다. 도슨트 투어 진행은 인당뮤지엄에 소속된 서포터즈 학생들이 맡았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주민들을 위한 도슨트 투어도 준비할 예정이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45·여·유아교육과 교수)은 “학생에게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보건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학생이 편하게 찾는 다양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2016년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전체가 참여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생활지도과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SMS, 학부모 상담 및 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설문문항이 포함된 매뉴얼 등이 외부에 배포되지 않게 주의하고,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응답 비밀 보장 등 실태조사의 원칙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각 급 학교에서는 많은 학생이 참가하도록 유도하되, 학생들의 익명성을 절대 보장해 정확하고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5일 새내기 공무원들과 대구수목원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실시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이색장소에서 리더와 함께하는 미팅을 실시해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조직내 쌍방향(two-way)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융합으로 행정문화를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 수목원을 산책하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화제를 공유하였으며 오진영 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직원 소통과 역량개발을 위한 ‘사통팔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내기 공무원을 시작으로 실무직원들과의 미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 서구청(청장 류한국)은 지난 15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5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제도·기반조성, 제도운영, 인센티브 운영, 내부통제활동 등 6개 항목을 선정해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청은 행정효율성 향상과 소속직원들의 청렴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투철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통해 부패방지와 비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에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담당자와 관리자 그리고 감사자가 함께 확인·점검하는 체계이다. 류한국 청장은 “앞으로도 단 한건의 업무오류나 부정·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해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16일 울진경찰서 3층 금강송마루에서 5개 금융기관인 울진우체국, 농협울진군지부, 국민은행울진지점, 죽변수협, 후포수협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지역의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 등에 합의했다. 김수룡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지능화되는 추세에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대응하고 관심을 기울이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내년 10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를 앞두고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제40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의장 도시인 프랑스 리옹시를 비롯해 부의장 도시인 칠레 발파라이소시 등 8개 도시 이사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OWHC의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이상욱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OWHC 세계총회 개최지인 경주시는 15일 주 회의장소인 경주 하이코 소개를 비롯해 교통, 숙박, 식당, 주요시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의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조선내화의 김해봉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제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16일 오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으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충홍 재일한국상의 회장 등 정부 측 인사와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상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김단비(여·27) 경장이 만든 '안전보행 112 원칙' 동영상은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분 45초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횡단보도선에서 1보 뒤에 서다, 건너기 전 1번 더 좌우를 살펴보다, 녹색신호등이 켜지고 2초 후 걷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경장은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홍보영상'도 제작한 바 있다. 김단비 경장은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방어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키워드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 동영상을 통해 잘못된 보행습관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에 공립 작은 도서관 3곳이 문을 열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외서면 작은도서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동작은도서관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정부지정 공휴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또한, 작은도서관별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운영과 소모임 활동을 기획하고 있어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농촌지역에 새로운 문화거점공간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선6기 희망교육도시 상주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도서관을 지역에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서면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주시가 2013년부터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구)외서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64.8㎡ 규모로 조성했으며, 도서열람실(열람좌석 11석), 문화사랑방, 놀이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상주시가 2014년부터 1억 원을 투입해 구)모동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36㎡ 규모로 조성했으며, 도서열람실(열람좌석 16석), 문화사랑방, 놀이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특히, 모동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원봉사자가 30명에 이르고, 후원자들의 물품기증으로 지난 1월부터 도서관 시험운영을 하는 등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경북도와 상주시가 2014년부터 1억 원을 투입해 공검면 구)농업인상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79㎡ 규모로 조성했으며 도서열람실(열람좌석 8석), 놀이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7일 오후 은척면 성주봉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시청 농정분야 공무원 간담회’에 참석.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7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7회 市간호사회 정기총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