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6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6주간 북구 보건소와 함께 직장 내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행복한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북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6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한 뒤 개인별 상담, 금연 보조제 지급 등의 단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북구 보건소는 6주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직원들에게 금연 성공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금연 클리닉은 경북본부에서 실시하는 ‘마음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고! 행복은 나누고! 비채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금연 실천율 제고를 통한 흡연율 감소로 직원의 건강증진을 통한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본부는 지난해 3월에도 북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20여명의 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권기봉 본부장은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농어촌 실현에 앞장서는 본부를 만들자”며 지속적으로 금연 클리닉에 대한 동참과 실천의지를 주문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