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할매ㆍ할배의 예절교육’이 24일 남구 흥해읍 소재 한동어린이집에서 열렸다.이번 예절교육은 격대 간 소통 활성화 및 효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할매ㆍ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3명은 어린이집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
오는 5월 포항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사업 시설 착공을 앞두고 남구 제철동 주민들이 포항시청 앞에서 또 다시 반대 집회를 가졌다. 포항제철동소각장반대위원회(위원장 김영찬)는 24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 시설 건립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제철동 주민 150여명이 참가해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 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피켓과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인체에 해로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우려해 환경을 고려한 개발이 돼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제철동 주민들은 지난 2009년 이 사업이 결정될때 부터 입지를 반대해 왔으며, 지난해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가자 포항시청 앞에서 수 차례 집단 시위를 벌이는 등 반대의 강도를 높여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국가자원순환기본계획 1차에 따라 전국 20여곳이 선정됐으며 환경부에서도 보증된 사업"이라며 "폐기물시설이 아닌 재활용시설이기 때문에 사업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는 없을 것이지만 주민들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호동쓰레기매립장 일대에 들어설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 시설은 국·도비를 포함한 건설보조금 594억원과 민자 포항이앤이(주) 698억원 등 총 1천292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t의 연료화 시설과 270t의 전용 보일러를 설치한다.
포항시남구보건소는 24일 형산교차로에서 결핵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6회 결핵예방의 날(3.24)’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일상생활에서의 기침예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하기 등 결핵예방 수칙의 실천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변화에 모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항시가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학습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성인교육에 적합한 실사구시형 학습체계를 지향하는 포항시농업대학은 전국의 유명한 강사를 초청해 이론적 지식기반을 구축하는 것 못지않게 현장 학습과 실습을 통해 이론과 영농현장을 접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경영마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보건소내 3층 연오랑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관기관인 에스포항병원, 북부장애인복지관, 포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선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청 장애인복지과 등 8개 기관 10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4개 노인대학에서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예방중심의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위험행태를 개선하며 안정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에 참여하는 기관은 4곳으로,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노인대학, 연일교회 ‧ 동부교회 ‧ 충진교회 경로대학이다. 운동교실은 주1회 또는 월1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일상생활 기능향상을 위한 국학기공체조와 건강수명을 위한 체조,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집에만 있는 것보다 바깥활동으로 웃음을 되찾은 노인들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사 이전 후 첫 번째로 열린 제28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가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이날 임시회에는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남진복(울릉군) 의원은 최근 일본교과서의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역사왜곡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서는 경북도가 현재의 독도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것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어 김희수(포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무료이용에 상응하는 어르신 교통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수경 의원(성주)은 5분 발언을 통해 소규모공공시설 유지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방안 강구를 촉구한다. 박문하 의원(포항)은 신도청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빠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황이주 의원(울진)은 울진~(봉화)분천간 철도 건설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한다.
제 20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이 시작된 24일 포항남.북구선관위에는 입후보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왼쪽부터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박명재(새누리당), 박승억(민중연합당) 후보, 포항북 선거구의 김정재(새누리당), 오중기(더불어민주당), 박창호(정의당), 박승호(무소속) 후보
포스텍과 미국 시카고대 공동연구팀이 세포막의 주요성분인 지질과 몸 속 단백질의 결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텍은 최근 분자량이 큰 구상단백질의 구성단위인 SH2 도메인과 세포막지질의 상호작용이 대부분의 단백질 기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포스텍과 시카고 공동연구팀이 최초로 밝혀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포스텍 융합생명공학과 김유미 교수, 석사 박미정씨, 통합과정 정다정씨, 미국 시카고대 조원화 교수․렌 쉥(Ren Sheng)씨가 참여했다. 연구를 주도한 김유미 교수는 “SH2 도메인은 암 생성을 유도하는 단백질이 가지고 있는 물질로, 이 단백질과 세포막 지질의 결합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암치료제로도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 4월 7일자를 통해 발표된다. SH2 도메인은 암 발생, 면역 기능에 관련된 생체현상을 조절하는 단백질에서 자주 발견된다. 특히 신약 개발에 필요한 표적물질로서 그 기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도메인을 통해 단백질이 서로 결합하는 현상은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올해는 WP제품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감동 비즈니스로 고객의 수익을 창출하는 진화된 솔루션 마케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겠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신차 프로모션에 이어 르노삼성 SM6 신차 공동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이는 고객사의 수익창출 마케팅이 상생의 지름길이라는 권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최근 출시된 르노삼성 'SM6' 내외장재 차체에는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고강도강이 대거 적용된 연비 효율이 최상급인 세단이다.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 새누리당 노동위원장)이 24일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해 새누리당 공천자로서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제20대 총선이 ‘칠성고’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강소농업, 강소축산 육성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은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제도 재정비 △북삼율리지구 LH 택지개발사업 지속추진 △대구광역철도망 구축 북삼역사 신설 △칠곡 농산물 품질관리원 지원 신설 △경북지방 국토관리청 칠곡 유치 △포항∼새만금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조기건설 △세종대왕자태실 세계유산 등재추진 △곽촌대교 건설 △대가야 에코빌리지 조성 △고령 뿌리산업 경제특구화 추진 등의 공약을 적극 수행할 의지를 표명했다. 새누리당 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초심을 다지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칠성고의 발전을 이루고, 노동행정의 경험을 살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실업과 노인일자리 고민을 복지 일자리 창출로 해소해 모든 국민들이 행복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강소기업처럼 강소농업, 강소축산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명품농촌을 만들고, 개발제한구역 재정비와 농업진흥지역 완화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 교육여건, 정주여건 재정비를 통해 생활밀착형 SOC를 확충해 나가겠다. 아울러 고령의 대가야 문화, 성주의 참외, 칠곡의 호국평화 등 지역별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명소화를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4일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들의 안전 마인드를 재무장, 무재 해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포스코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 대표, 안전파트장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소 내에서 안전다짐 행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1냉연공장 옆 야드에서 실시한 ‘안전다짐 결의’를 통해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체질화 △10대 안전철칙 등 ‘기본의 실천’ 문화 정착 △전원 참여형 잠재위험 제로(zero)화 실천 △모든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실시 등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무재해 제철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환동해 지질자원과 해양연구 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24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갔다.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과 김성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이강덕 포항시장, 정병윤 ..
포항YWCA(회장 김주원)는 지난 23일 부활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고 후원단체 및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부활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포항YWCA 이사·위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포항시의회·포항고용센터 등 관공서, 포스코·영남에너지서비스 등 기업체, 대동고·중앙고·예술고 등 학교, MBC·극동방송·경북일보 등 언론사 및 100여개 기관과 단체에 부활란을 전달했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5일 오후 3시 구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16년 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은 25일 오후 3시 학산공원에서 열리는 ‘제71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5일 오전 11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3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폐회)에 참석.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교육규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은 총 150건의 자치법규로 상위법령의 제․ 개정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가 없는 교육규제의 정비와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의한 용어 순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법령정비․교육규제 정비 TF팀을 꾸리고 상반기 중 자치법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자치법규의 제․개정 법규와 교육규제 완화 과제를 선정한 후 하반기 중 관련 심의회와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가족의 권익보호와 자치법규의 적시성과 실효성을 확보해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4일 해빙기인 봄철을 맞아 대형할인매장과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펼쳤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한 이날 진단에는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승강기안전관리원 구미지소,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등이 동참했다. 점검단은 이마트 안동점에서 △전기누전, 전열기구 등에 의한 과부하 여부 △가스시설 노후 안전성 여부 △승강기 정상작동, 정기점검 등 관리실태 △소화전, 공기호흡기에 대한 즉시사용 가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어 도청이전신도시 내 우방아이유쉘 3차 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절개사면 계측관리 실태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