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해빙기인 봄철을 맞아 대형할인매장과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펼쳤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한 이날 진단에는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승강기안전관리원 구미지소,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등이 동참했다.점검단은 이마트 안동점에서 △전기누전, 전열기구 등에 의한 과부하 여부 △가스시설 노후 안전성 여부 △승강기 정상작동, 정기점검 등 관리실태 △소화전, 공기호흡기에 대한 즉시사용 가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이어 도청이전신도시 내 우방아이유쉘 3차 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절개사면 계측관리 실태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이마트 안동점은 매장면적 1만4천344㎡에 1일 평균 3천500명의 이용객이 붐비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우방아이유쉘 3차 신축현장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에 10개동, 21층, 총 677세대를 건설하는 대규모 아파트로 신도시 내 대표적 현장이다.김현기 행정부지사는 “다중이용시설과 공사현장은 이번 점검처럼 민·관이 협심해 안전을 챙기지만, 그 외 생활주변에 조그마한 안전 위해요인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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