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이전 후 첫 번째로 열린 제28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가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이날 임시회에는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남진복(울릉군) 의원은 최근 일본교과서의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역사왜곡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서는 경북도가 현재의 독도정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것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어 김희수(포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무료이용에 상응하는 어르신 교통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수경 의원(성주)은 5분 발언을 통해 소규모공공시설 유지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방안 강구를 촉구한다.박문하 의원(포항)은 신도청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빠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황이주 의원(울진)은 울진~(봉화)분천간 철도 건설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한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