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WP제품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감동 비즈니스로 고객의 수익을 창출하는 진화된 솔루션 마케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겠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신차 프로모션에 이어 르노삼성 SM6 신차 공동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이는 고객사의 수익창출 마케팅이  상생의 지름길이라는 권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최근 출시된 르노삼성 `SM6` 내외장재 차체에는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고강도강이 대거 적용된 연비 효율이 최상급인 세단이다.  양 사의 솔루션마케팅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 강화 신차 공동마케팅 덕분에 지난 1일 출시된 르노삼성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는 내외장재 전량을 포스코 강재를 적용했으며, 지난 21일 기준 예약 주문량만 1만6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와 르노삼성은 고강도 자동차용 소재 개발, 월드프리미엄 신강종 적용에 이르기까지 양사 공동의 다양한 기술 협력을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협력 활동의 결과 SM6의 필러, 사이드실, 범퍼빔 등에 기가파스칼(1000MPa)급 초고장력강판 비율이 18.5% 확대 적용됐다.   특히 국내 최초 TWB-HPF(복합성형가공제품)가 적용됨에 따라 동급차량 대비 경량화 및 안전성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노 삼성 관계자는 "포스코의 기가파스칼급 초고장력강판이 SM6 기본 뼈대에 모두 들어갔다"며 "SM5, SM7보다 더 가볍고 튼튼하면서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기술 협력에 더해 포스코와 르노삼성간 마케팅 협력도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포스코와 르노삼성은 SM6 판매 확대를 통한 자동차 소재 판매 증가라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하기 위해 공동마케팅, 홍보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포스코와 르노삼성은 23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지역 주민에게 시승기회와 판촉물을 제공하는 공동마케팅을 진행했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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