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가정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의 자질함양과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그동안 열악한 보육 환경에서도 이직하지 않고 한 어린이집에서 5년이상 장기 근무한 근속 교사 22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전달됐다. 또 홍양표 박사가 강사로 나서 ‘나는 프로교사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숙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키운다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교사와 아이와 함께 신뢰받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보육교사들은 교사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갖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지난 12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이영우 도교육감과 도내 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병길 관장은 2016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지난해 행사 사진과 동요제, 실용음악제 실황 동영상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PPT 화면을 바탕으로 지난해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또 아름다운 감성과 꿈을 가꾸는 행복한 인재 양성이라는 지표 아래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감성을 키우는 학생 축제 문화 선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시설 관리 및 운영의 활성화라는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올해 주요업무 청사진을 공개했다. 2016 역점 사업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1일문화예술학교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 방과후학생동아리 등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포항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밤․대추․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농작물 재해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가입 자격 및 요건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일정규모 이상 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2016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예..
오후 4시 현재 경상북도 투표율이 전국 평균인 51.7%보다 낮은 50.6%를 기록하고 있다. 예천군이 63.8%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고 칠곡군이 40.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포항 북구의 경우는 52.1%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며 남구의 경우는 44.4%로 평균투표율에 못 미..
중국기업 투자단 일행이 13일 포항을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항을 방문한 중국기업인들은 시청에서 마련한 간담회를 갖고 영일만 신항과 영일만산업단지, 포항운하, 부품소재단지 등 포항의 대표적 투자가능지역을 방문했다. 투자단 일행은 14일에는 포스코를 둘러 본 후 영덕 고래불해양복합..
허리 싸움에서 밀린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과 수원은 1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를 펼친 결과, 1-1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날 경기에는 손준호가 지난 10일 전북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 초반 내내 끌려가던 포항은 전반 25분 수원의 조원희가 포항 문창진을 저지하면서 패널티킥을 얻어내 양동현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관내 초․중․고 97개 특수학급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교사, 장애전담어린이집 원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이고, 장애학생 성폭력사건 사후 처리 및 즉각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권영애 상담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올바로 알아야 바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주제로 폭력 피해학생 위기개입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 현장 특수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류필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의식이 고취되고 장애학생들의 상황별 대처능력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농촌지역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농촌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교통 발달로 기존 보건지소․진료소의 진료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부터 권역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경상북도 투표율이 전국 평균인 46.8%보다 조금 높은 47.4%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곳은 영양군으로 61.2%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칠곡군은 37.5%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적 관심지역인 포항 북구의 경우는..
지난 4년 동안 국민들의 안위를 내팽개쳐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들은 19대 국회. 새로 들어설 20대 국회는 국민들이 신뢰하는 국회로 기대해도 좋은가? 혹시라도 사상 최악의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은 없는지 걱정이다. 지금 국민들의 삶은 팍팍하기 그지없지만 정부 각 부처에서 청와대에 보고하는 통계는 늘 OECD 국가 가운데 상위권, 또는 중상위권이며, 정부 시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연구개발 예산은 OECD 국가 중 1위라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실제 물가 인상률보다 낮은 임금 인상률이 15년째 계속되고 2030세대의 20% 이상이 실업자인 현실, 사회가 요구하는 결혼할 능력이 못된다는 이유로 미혼자가 넘쳐나는데도 기혼자와 자녀 있는 사람만 우대하는 세태다. 이런 와중에 국회의원들이 받는 엄청난 특권에 대한 논란도 새로이 야기(惹起)되고 있다. 각기 한명씩 장관급 대우를 받게 되는 20대 국회의원 300여명의 연봉은 1억4천만원으로, 1억원의 입법활동비를 따로 받게 된다. 그리고 의원 입법 등 의원로서의 활동을 지원하기 이한 보좌관을 5명에서 최대 8명까지 둘수 있다. 당연히 이달의 급여도 국민의 혈세로 충당하게 된다.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특권은 바로 면책 특권이다.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이나 법을 넘어선 행동에 대해 민ㆍ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회기 중에는 동료 의원들의 동의 없이는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도 있다. 그 외 200여가지가 넘는 특권이 부여되는데 여기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혈세로 충당된다. 결국, 국회의원 1명당 4년간 유지하기 위해 35억, 300명에 1조원이 넘는 혈세가 소요된다. 우리의 국회의원들은 지지울 5%미만의 대한민국 국회가 전용차와 개인비서도 없는 스웨덴 국회로 변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음을 뇌리에 각인해야 할 것이다. 전국 수천㎞를 종횡단하는 강행군 속에서 말의 폭포를 쏟아냈던 각 당 대표들이 유권자를 설득한 약속들은 꼭 지켜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의 총선 슬로건은 ‘뛰어라, 국회’였다. 김무성 대표는 19대 국회가 최악의 식물 국회가 된 이유를 야당 책임으로 비판하면서 애국심, 안보, 미래를 강조했다. 더민주의 총선 슬로건은 ‘문제는 경제’였다. 김종인 대표의 목소리도 ‘경제’를 말할 때 가장 높아졌다. 김 대표는 ‘새누리=경제실정’, ‘더민주=경제해결’로 으로 연결짓는 수사가 빈번했다. 박 대통령은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핵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를 비롯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악의 국회’ 또는 ‘식물국회’라는 평가를 받아온 19대 국회를 심판하고, 노동개혁법 등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변화된 20대 국회를 만들어달라는 호소로 풀이된다. 20대 국회는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질 수 있는 진정한 민의의 국회가 되기를 바라는 박 대통령의 진심이 담긴 당부다. 20대 국회는 과연 치열한 자기 반성과 혁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대구시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명품야구장 건립에 많은 자문을 해준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야구발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구연 위원장은 국내 최고의 방송해설위원이자 야구 인프라 전문가로서 지역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신축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개진했고, 차별성 있는 구장 건립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아 관중 친화적이며 최고의 경기력이 가능한 공간으로 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허구연 위원장은 스포츠인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기부문화 정착을 스스로 실천해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어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시 한 번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건립에 아낌없는 자문을 해 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첫 행복주택 공급에 따른 설명회를 한다. 이익수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은 “대구혁신도시 A-3블록에 공급하는 대구경북 1호 행복주택은 입지적으로 경산․하양지역 대학생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자격요건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젊은이들이 집 걱정 없이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관련 설명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대구가톨릭대 중강당에서 개최되고 지역공무원, 사회복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15일 대구시 동구청에서도 개최된다.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클러스터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18일 한국감정원에서 개최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대구혁신도시 A-3블록 행복주택 6개동 1천88호 공급에 따른 입주자모집공고를 했고, 오는 4월 21~25일 청약 접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뉴 FTA 발효에 따라 농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직무연수 및 대학원 장학금사업 대상자 모집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의 자녀(중학생 2·3학년, 고등학생 1·2학년)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장은 지원자격에 적합한 학생을 학교별로 1명씩 선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온라인 접수 전용 홈페이지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며, 학교장은 지원자격에 적합한 학생으로 학업성적, 영어성적, 인성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해 추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150명은 1차 서류심사, 2차 영어능력검증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선정, 6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포항 흥해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 교육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포항시는 하수처리장이 단순히 생활하수를 차집 처리해 방류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물 사용에 관한 친환경 견학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홍보관 및 생태공원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또, 관내 어린이..
예천천문우주센터는 과학의 날 기념 특별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02년 개관이후 천문대, 천문학소공원, 우주환경체험관을 운영하며 천문·우주과학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전문과학관이다. 오는 21일은 과학대중화 및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제정된 과학의 날로써 올해로 49회를 맞이한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행사를 마련했고, 23~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은 천문대와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천체관측체험, 우주환경체험과 별도로 공작교실 및 과학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드론 체험'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조종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자신의 생일별자리가 그려진 '생일별자리 시계만들기', 종이 에어로켓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운영 당일 매표소에서 받아갈 수 있는 안내지의 퀴즈를 풀어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니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예천천문우주센터로 과학나들이를 떠나보기 바란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과학의 날 행사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ortsky.net)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054-654-1710으로 하면된다.
청도군 운문사(주지 진광스님)는 승가대학 연례행사로 실시하는 스님들의 탁발수행으로 모은 100만 원을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규 운문면장은 “운문사가 지역의 대표 사찰로서 평소 지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음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는 운문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청도군은 13일 무자격 부동산 불법중개 행위 집중단속 및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등록ㆍ무자격 중개업자들의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로 피해가 부동산 거래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입게 돼 부동산 거래시장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있는데 대한 조치다. 현재 청도군에서는 무등록ㆍ무자격
중국산 철근 유통가격이 4월 들어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다. 국산 철근 가격도 재고물량 소진 등으로 올 들어 가파르게 오리고 있다. 13일 철근유 통업계에 따르면 4월 초 43~44만원을 형성하던 중국산 유통가격은 이번 주 들어 톤당 최고 46만원대를 굳혔으며 조만간 47~48만원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6일 사강강철의 오퍼가격이 톤당 385달러(SD400·10mm, CFR기준)에 제시되면서 업계에는 큰 파장이 일었다. 환율 환산 시 원가만 48만원에 달해 신규계약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5월 선적 수입물량이 급감하면서 수입업계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신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총학생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학기 시험기간 때마다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학생들에게 야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과 이석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부(과) 학생회장 등 20여 명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지난 12일 학술정보관 학생식당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자장면을 배식하며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은주 학생(미술치료학과 4학년)은 “대학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년이다 보니 시험이 더 신경써이는데, 그래도 매학기 시험기간 동안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야식을 먹고 시험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총장님이 직접 배식해줘 은근히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시험공부로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원들과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 총장은 건강증진 걷기대회, 취업센터의 날, 캠퍼스 클린운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학생대표와의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호흡하는 스킨십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가 개통한지 1년. 그만큼 포항을 찾는 길이 쉬워지면서 오랜 겨울을 벗고 봄을 맞아 포항의 멋과 맛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포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는 호미곶. 새해 첫날 해맞이축전에 이어 4~5월이면 호미곶광장 주변을 가득 채우는 유채꽃 물결이 시원한 동해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바닷바람을 따라 하늘거리는 대규모 청보리 밭의 모습은 누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