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총학생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학기 시험기간 때마다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학생들에게 야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변창훈 총장과 이석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부(과) 학생회장 등 20여 명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지난 12일 학술정보관 학생식당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자장면을 배식하며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박은주 학생(미술치료학과 4학년)은 “대학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년이다 보니 시험이 더 신경써이는데, 그래도 매학기 시험기간 동안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야식을 먹고 시험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총장님이 직접 배식해줘 은근히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변창훈 총장은 “시험공부로 지쳐 있을 학생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원들과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변 총장은 건강증진 걷기대회, 취업센터의 날, 캠퍼스 클린운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학생대표와의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호흡하는 스킨십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