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인문학의 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군은 6.25전쟁 당시 시산혈하의 격전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값진 승리의 영광만큼 전쟁의 상흔 또한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다. 칠곡군은 6.26전쟁으로 파괴된 인간성을 회복하고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호국평화, 인문학, 평생학습이 발달했고 유명한 인물들을 배출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해 평화의 소중함을 전후세대에게 일깨웠고, 13개국의 외교사절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했다. 또 6.25전쟁 참전국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현지를 방문하고 매월 1천260만 원의 칠곡 군민의 성금과 새마을 시범 사업으로 메마른 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백 군수의 이러한 노력들로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세계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자유장을 수여했고, 대구 카네기 연구소는 ‘올해의 카네기인’으로, 비정부 민간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은 경북 최초로 백 군수를 민간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칠곡의 평생학습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주석희 ‘동화나무’ 대표와 김명신‘칠곡군 인문학 마을 협동조합’ 연구원이 칠곡의 평생학습을 대표한다. 주 씨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활용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주 씨의 활약상은 82회라는 신문 및 방송 출연 횟수가 말해주며 지난해 경북 도지사의 표창까지 받았다. 김 씨는 마을활동가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칠곡 인문학 또한 슈퍼스타를 배출하고 있다. 금남리를 비롯하여 칠곡의 마을이 크고 작은 전국대회에 출전 대통령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칠곡 인문학의 우수성은 칠곡 할머니들이 노래한 시집 ‘시가 뭐고’로 정점을 찍었다. 칠곡 할머니 시인들은 각종 방송에 출연 대한민국을 웃다 울리고 있으며 출판된 시집은 모두 완판 돼 4판까지 출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과거의 아픔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자 노력했다”며 “한반도의 통일과 인간미 넘치는 대한민국 건설에 칠곡의 스타들이 많은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2동 서천 나대지에 노랗게 수놓은 유채꽃이 시민들과 상춘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있다. 서천변 유채밭은 가흥2동(동장 김영균)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들이 지난해 일궈놓은 곳으로 만발한 유채꽃 너머로 넘실대는 푸른 강물은 봄의 낭만과 함께 발전하는 가흥2동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가흥2동사무소 전주현 주무관 제공
김영석 영천시장은 20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주관으로 열리는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에 참석.
영천시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박 2일씩 3기수로 나눠 신규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책개발을 위한 교육과 주요 사업장, 관광지 등 현장학습, 분임토의 과정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키우고 ‘제대로 알고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신자세 확립을 위해 공무원교육원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해 창의적 사고를 통한 공공정책개발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현장학습으로는, 미국 보잉사가 아시아지역 최초로 항공기 수리정비에 투자한 영천MRO센터, 국제 규모 최고의 말 테마파크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조성지, 백퍼센트 분양을 자랑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경주 모량초등학교(교장 정필희)는 지난 11~18일 1주일 동안 ‘2016학년도 독도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교생이 교과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우리의 땅 독도의 위치, 가치, 역사, 자연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1~2학년은 독도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3~6학년은 학년 군으로 독도 골든 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에 대한 거짓된 주장을 알아보고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소중함과 수호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필희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땅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기 위한 의지를 되새겨 봄으로써 독도사랑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울릉고등학교(교장 김해식)는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김인식)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특히 NH농협은행에서는 취업수요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울릉고등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포항시체육회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김현우(-74kg)는 제주도청 김선욱과 맞붙어 주먹으로 2점을 득점하면서 2-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현근(-54kg)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윤석우(강화군청) 7-10 패, 김형우(-58kg)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석승우(용인시청) 16-18 패, 김병오(-63kg)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위수봉(진천군청)에게 5-6으로 패하면서 세 선수 모두 3위에 그쳤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9일 양양공항에서 '양양 고정익항공대' 발대식을 열었다. 양양 고정익항공대에는 여수 고정익항공대의 해상초계기(CN-235) 2대 중 1대가 배치됐다. 해경안전본부는 동해 해역 항공감시를 강화하고 독도어장과 대화퇴어장의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양양 고정익항공대를 창설했다. 종전에 해경안전본부는 김포·여수·제주에 고정익항공대를 두고, 김포 고정익항공대에 서해중부권과 동해권 감시를 맡겼다. 하지만 최근 동해를 통과해 북한수역으로 들어가는 중국어선이 늘어나고 일본 순시선의 독도 출현이 잦아져 이번 결정을 내렸다. 양양 항공대 신설로 동해 해역의 현장 어디든지 1시간 내에 도착, 영상을 확보하고 수색 및 구조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2011년에 도입된 해상초계기 CN-235기는 최대속도 400㎞로 최장 7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다. 최상급 탐색레이더, 적외선열상장비, 조명탄, 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탑재했다. 해경안전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동해에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김포나 여수에서 항공기가 이륙해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양양 배치로 동해권 상황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문경지역의 유일한 농요단체인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가 '문경시 모전동'이라고 쓰인 깃발을 앞세우고 강원도 횡성 회다지소리축제에서 당당히 초청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누렸다. 강원도 횡성 회다지소리축제는 우리나라의 전통 장례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전국에서 몇 안되는 유명한 축제이다. 횡성 회다지소리보존회(보유자 양재학)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공연은 축제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객 500여 명 앞에서 문경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뽐냈다. 또한 이번공연에서 문경지역 보리타작소리도 처음으로 시연됐으며 도리깨질 장단에 부르는 금명효 선소리꾼의 '타작소리'는 관중들과 공연단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등 공연장을 가슴 뭉클한 절정의 분위기로 이끌어 냈다. 모전들소리 총 11마당 18가지 소리 전 바탕을 모두 선보인 이날 공연은 축제 특성상 다른 공연자들이 전통 상복을 입고 문경의 소리에 맞춰 관중들과 춤을 추어 공연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양재학 횡성회다지소리 보유자는 “문경지역에서 전통 농요가 있다는 것을 자주 들었다. 앞으로는 문경지역의 상여소리도 재현해 다시 만나자”라고 염원했다. 김제수 모전들소리보존회장은 “오늘 공연으로 강원도지역 큰 축제에 벌써 4번째 초청공연을 한다. 앞으로 우리지역 민속예술을 더욱 발전, 전승ㆍ보존해 다시 오겠다”라고 말했다.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는 약 55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전국 유명한 축제 및 대회에 참여해 문경지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문경시 점촌1동은 4월부터 공한지에 꽃묘포장을 설치하고, 도심공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꽃묘목 1만5천 본을 가꾸고 있다. 어린 꽃을 재배하기 위한 꽃 묘포장은 교육청에서 임대한 부지에 조성(면적 88㎡)됐으며 이곳에서는 메리골드 5천 본과, 백일홍 1만 본이 자라고 있다. 키워진 꽃들은 도심공원과 공한지 가로변에 식재돼 도심을 꽃피는 공원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점촌1동 새마을회의 주도로 묘포장설치를 위한 정지작업, 포장 배수시설의 설치, 꽃묘이식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도심을 가꾸는 국민운동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인표 점촌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유해환경을 없애고 아름다운 도심을 가꾸는데 필요한 어린 꽃들을 아이돌보는것처럼 기쁜마음으로 가꾸고 있다"고 전했다.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회가 오는 28일 영주시민운동장 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된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 시·군·장애인 체육담당자와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협조사항 시달 및 대회 대진추첨을 하고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영주시청,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40명이 주경기장인 영주시민운동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민·관합동으로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 씨름경기장, 족구경기장, 보조축구장, 국민체육센터의 건축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 및 주요시설장비 등 안전관리, 폭죽·화기시설 위험물 취급실태 및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안전성 여부에 대해 전반적인 지도점검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수·임원, 자원봉사자, 보호자 등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 대회의 목표인 장애인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 삶의 의욕고취 및 체력향상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 등 12개 종목에 선수 및 보호자 3천700여 명, 진행 및 자원봉사자 300명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경로당 이용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244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추진에 들어갔다. <사진>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옥내배선 절연저항 측정ㆍ분전반ㆍ전기기계기구 접지상태 ▲차단기ㆍ개폐기·배선기구 상태이상 유무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8일 영주특수교육지원센터(영주남부초 내)에서 상설모니터단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2016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상설모니터단 1차 협의회는 학교폭력, 성폭력 등과 같은 인권 침해에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영주지역 내의 교육전문가와 특수교사, 경찰들로 이루어진 상설모니터단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김유리의 상설모니터단 운영계획 안내 및 관련 사안 협의로 위원들의 상설모니터단 운영에 관한 이해를 촉구했다. 또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유영일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의 처리 절차를 안내해 위원들이 인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상설모니터단 위원들이 자신들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마음에 새기고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8일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과 식재료 구매, 시장조사 등 급식운영 관리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교육장 등 간부직원들의 급식특별점검 및 위생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시설이 노후된 학교에는 예산지원과 관리가 미흡한 학교는 행정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들에 대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숙종때 안용복 장군이 일본에 타고 간 선박이 복원됐다. 부산발전시민재단, 부산민족학교 독도학당에 따르면 조선 숙종때 일본으로부터 울릉도·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약받은 안용복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장군이 타고 일본으로 건너간 선박을 복원해 19일 부산역 광장에서 첫 공개했다. 지난 2013년부터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당시 조선의 영토의식을 높인 안용복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국토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전 11시 울진읍 귀빈예식장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갖고 행사기념식 및 모범 장애인들에게 표창을 수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우리나라의 미래 첨단과학을 선도할 최첨단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완공해 종합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미래부는 포항공대(총장 김도연)와 함께 총사업비 4천298억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지난 2011년 4월 시작, 지난해 말 ..
포항시는 18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기업애로지원단 WorkShop’을 개최,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지원자 포함 556명의 포항시 소속 5급 및 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기업애로지원단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별 주요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기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시장공약사항 보고회와 주요현안사항 등을 기능적으로 통합ㆍ연계하는 한편, 지난 1월 1차 보고회에서 거론됐던 훈시와 지시사항 등 그동안 진행상황과 추진율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당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