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경로당 이용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244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추진에 들어갔다.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옥내배선 절연저항 측정·분전반·전기기계기구 접지상태 ▲차단기·개폐기·배선기구 상태이상 유무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안전점검은 전문검사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진지사’와 함께 실시, 점검시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보완조치가 필요한 경로당은 보완·개선 조치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이완식 과장은 “경로당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통해 불편함 없이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