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8일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연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과 식재료 구매, 시장조사 등 급식운영 관리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특히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교육장 등 간부직원들의 급식특별점검 및 위생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시설이 노후된 학교에는 예산지원과 관리가 미흡한 학교는 행정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임경 교육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들에 대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