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모델하우스 방문객수를 사랑나눔 포인트로 적립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개관한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1만7천여 명의 내방객들이 몰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평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평택지역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 지원에 나서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내방객 1인당 '1000 사랑나눔' 포인트를 적용해 1천700만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기탁행사는 지난 18일 ‘소사벌 더샵’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포스코건설 김교훈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 중화음식업협회(회장 김기성)는 19일 티파니웨딩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중화음식업협회 회장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식품위생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싱겁게 먹기 및 남은 음식재사용안하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절한 손님맞이와 안전한 음식 제공 △부정불량식품 근절로 먹거리 안전 △최상의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업소 조성 등 시민건강 결의대회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포항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맛과 안전성은 물론 친절과 청결운동을 적극 실천해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화음식업협회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등 밝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포복지회관과 지역 경로당 등 총 31회에 걸쳐 5천951명이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경북 최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내 깔따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깔다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장상인들이 포항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 복개천 일원. 겨울을 지나 봄이 온지 한참을 지났지만 복개천 일원의 가게 문들이 모두 닫혀 있다. 이유는 복개천에서 올라오는 깔다구 때문이다. 예년 같으면 가게 문을 활짝 열고 손님맞이에 분주한 시간이지만 물밀듯이 들어오는 벌레들 때문에 한 시각도 가게 문을 열어둘 수 없는 지경이다. 날씨가 더운 탓에 가게 실내 온도가 올라간 일부 상점은 깔따구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해 벌써부터 에어컨을 가동해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실정이다. 깔다구로 인한 고통은 상인뿐만이 아니다. 경북최대 전통시장이라는 죽도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과 물건을 사러 온 시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한 시민에 따르면 극성을 부리는 엄청난 깔다구 떼가 길을 막아 눈을 뜨고 다닐 수가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방역을 맡고 있는 포항시 보건소 측이 방역 발대식이 열리는 이달 말일에나 방역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죽도시장 상인들은 당장 방역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깔다구로 인한 피해를 참다못한 죽도시장번영회 한 관계자는 현재 장사를 할 수 없을 만큼 깔다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지경으로 이달 말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하루빨리 방역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포항시에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상인 김 모(49)씨는 “방역뿐만 아니라 복개한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죽도시장내 하수로를 이번 기회에 점검을 실시해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보건소 방역 발대식에 앞서 시급한데로 일단 죽도시장 복개천일원의 방역을 보건소와 합의해 우선 실시하고 상인들이 장사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선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하수로 점검 등을 진행해 깔다구를 박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총 집결하는 ‘아트경주 2016’ 행사가 경주 하이코에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아트경주 2016’은 지역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많은 화랑들과 미술컬렉터 그리고 경주 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게 규모 있는 미술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지역의 전시컨벤션 산업의 한 축으로 아트페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트경주 2016’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단순한 지역의 문화이벤트 차원을 넘어 찬란한 신라천년의 문화예술정신을 계승하면서 기존 미술시장과 차별화된 명실상부한 아트페어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참여 화랑수가 2012년 45개, 2013년 46개, 2015년 55개에 이어 올해는 서울 등 국내 48개와 일본, 미국 등 국외 9개 등 총 57개 갤러리와 61개 전시부스, 6개 기획전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유명 작가 400여 명의 2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엄선된 국내외 화랑이 참여하며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유명작가들은 물론이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작가의 훌륭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벌써 지역의 100여개 기업체에서 작품구입을 약속했을 정도로 아트경주 활성화를 위해 기업메세나(기업들이 문화예술 진흥·지원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모든 활동)가 진행 중으로 시는 합리적인 미술시장과 미술작품이 거래되는 건강한 미술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지역의 알찬 아트페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아트경주는 천년고도의 로컬리티 자산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자랑이며, 이를 현대적 미술문화와 함께 연계해 더욱 튼튼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기반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품격 있는 미술행사로 시민 및 미술 애호가들의 미술문화향유에 일조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6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코스와 관련, 10km 이상인 장거리는 해변을 끼고 달리는 반면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있는 5km 단거리에는 해변 대신 철강공단 주변을 돌게돼 코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오는 24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하는 해변마라톤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코스는 하프마라톤(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 3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올해 총 8천 16명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종목별 참가선수는 하프 755명, 10km 3천12명, 5km에는 절반 가량인 4천159명이 참여한다. 하프마라톤과 10km 로드레이스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포항운하관, 송도해안도로, 영일대해수욕장 등을 거치는 코스로 운영된다. 반면 5km 건강달리기는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신형산교를 거쳐 현대제철 뒷길인 섬안큰다리를 거치게 되면서 해변을 보는 코스는 단 한 곳도 없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바다를 보며 건강 챙기기엔 나선 5km 건강달리기 참가자들은 사실상 바다는 구경도 하지 못한채 공단 주변만 돌아야 하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참가자 절반 가량이 포항 해변을 보며 달릴 수 있는 것에 대해 대회명과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몇년 전 대회만 하더라도 송도,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에 시작하는 코스로 운영돼 대회 이름과 걸맞게 모든 참가자들이 해변을 보며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인근 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히며 출발지 장소는 매년 옮겨져 왔다. 게다가 주차 문제, 화장실 등을 고려할 때 1만여명이 집결할 수 있는 곳으로는 현재 종합운동장이 적합하다는 것이 마라톤대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라톤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대부분 걷는 참가자들이 많은 5km 건강달리기와 달리기를 주로 하는 하프와 10km를 구분해 부상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며 "그리고 5km 건강달리기는 경쟁 부문인 하프와 10km와 달리 비경쟁으로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4ㆍ13 총선 이후 정부의 부실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 표’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총선에서 대선이 시작되기 전인 내년 초까지의 기간이 가장 ‘적기’라는 판단에 앞서 이미 적기를 놓쳤다는 지적도 있기 때문이다. 주요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찾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급 과잉업종ㆍ취약업종 구조조정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구조조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전달했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사들을 직접 거론하며 해운사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정부가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달엔 6개 채권은행이 금융권 빚이 많은 39개 주채무계열 기업집단의 재무상황을 평가한 뒤 부실 우려 기업을 가려낼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구조조정의 고삐를 죄는 이유는 대선 돌입 후에도 구조조정 작업이 계속될 경우 민심 이탈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가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한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선까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당초 여당인 새누리당은 ‘한국판 양적완화’를 총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한국은행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회 지형이 여소야대로 달라진 만큼 과반 여당 시절의 일방적 밀어붙이기 개혁도 더 이상은 통하기 어렵게 됐다.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야당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얘기다. 야당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선 국책 금융회사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는 금물이다. 낙하산 인사는 정책금융기관 임직원과 구조조정 기업의 도덕적 해이도 불러왔다. 벌써부터 총선에서 낙선한 정피아가 대거 ‘낙하산’을 타고 국책은행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요직에 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한국 경제에서 어느 일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현안임에도 4ㆍ13 총선과 맞물리며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대마불사(大馬不死, 큰 말은 죽지 않는다)’는 그간 부실 대기업의 구조조정을 가로막은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니 일단 살리고 보자는 논리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연명은 단순히 개별 업체 차원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이 사실상 정부의 지원 아래 저가 수주전에 나서면 정상적인 업체들마저 ‘출혈 경쟁’의 도미노에 빠지며 산업 전체가 동반 부실화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대
김영안.백성원씨의 차남 범수군과 황병한(포항시 평생교육원장).이귀자씨의 장녀 수정양=4월23일(토) 오후 2시. 포항누벨마리에 웨딩컨벤션 5층 그랜드볼룸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대중국 수출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무역협회 조사 결과, 지난 1분기 대중국 수출액은 285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09년 2분기 마이너스 20%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석유, 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주력 품목을 중간재에서 소비재로 바꾸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데 대해 이러다가 자칫 대중국 무역흑자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매우 비관적 전망도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이 그동안 중국과의 서플라이(supply, 供給)체인에서 누리던 제품공급처로서의 지위가 중국내 생산확대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중국의 기술이 점차 발달하면서 굳이 한국에서 수입을 해와야할 이유가 없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고급상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샤오미(중국 스마트폰 전문기업)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기술격차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어서 쉽지 많은 않다. 한국정부도 중국에 대한 과도한 수출의존이 걱정이기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줄어드는 것을 바라지는 않고 있다. 세계 언론이 가장 주목한 것 가운데 하나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었다. 발표된 수치는 6.7%로 2009년 1분기 이래로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수치로는 15조8526억위안(우리 돈 1경8163조9090억 원. 기준율)이다. 중국 정부는 현재 지난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급속한 재정정책을 통한 부양을 지양하고, 낮더라도 건설한 정책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중국 정부 정책은 중국 수출에 경제운영의 상당부분을 맡기고 있는 우리정부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제 중국으로의 중간재 수출에 명운을 걸던 시대는 끝났다. 올 2월까지 대중국 수출액(181억3660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220억1200만달러)보다 무려 17.6%가 감소했다. 시진핑 정부가 본격적으로 들어선 2013년부터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것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정부가 수없이 말하는 ‘뉴노멀’에 근본 원인이 있다. 이같이 국가 전체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3월 말 농식품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고, 이에 발맞추어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중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내놓아 이례(異例
20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칠곡·성주·고령군 선거구 이완영 당선인(現 국회의원, 새누리당 노동위원장)은 19일 국회의사당 본청에 마련된 제 20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찾아 당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제 20대 국회의원 배지를 수령했다. 이완영 의원은 제 19대 국회에서도 1호 배지를 수령한 바 있어, 2번 연속 당선인으로서는 첫 배지를 수령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 의원은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믿음 받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초선의원의 열정을 너머 힘 있는 재선의원의 추진력으로 우리 칠곡·성주·고령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 군민들께 제시한 공약들도 단디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최근 연이은 물류창고 및 공사장 화재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19일 남구 오천읍 소재 ㈜포스로 물류창고를 방문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점점검은 연소확대 시 진압이 어려운 물류창고의 초기화재 대처능력 증진과 자율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김학태 서장이 직접 소방시설·유지 관리 상태, 위험물 취급, 용접 시 규정준수 등을 확인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18개 물류창고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간담회와 소방특별조사, 서한문 발송 등 화재예방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환아 가정을 위한 자연 친화적 건강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저소득층 및 다문화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캠프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모집인원..
20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북구에 당선된 김정재(새누리당) 당선자는 지역 행사장을 방문, 소통과 화합으로 봉사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포항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19일 오전 해도공원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 문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9일 오후 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포항시 정신질환자 공동생활가정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브솔시냇가 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정신을 살려 다시 위대한 포스코를 건설하자.” 포스코는 현재 사상 최악의 성적에다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행히 올해 들어 중국발 철강가격 폭등으로 1/4분기 성적은 매우 양호하다. 이는 외부적인 요인이지만 내부적인 요인은 아직 미흡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장종두)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6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킴과 더불어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추고, 국가안보 및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공사가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회사(이하 PVN)의 자회사인 PVU(Petrovietnam University)와 배관ILI(In Line Ispection, 배관내부검사)사업에 대한 AIP(Agreement In Principle, 이하 협약)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국이 독점하던 베트남의 배관ILI사업을 공동시행하며 상호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 날 PVN은 그룹 내 12개 회사의 핵심 관계자들을 참석시켜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약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가스공사가 8년간에 걸쳐 독자개발한 ILI기술은 현재까지 2천Km 이상의 배관에 적용됐으며, 이제는 베트남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술수출에 나서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을 알리는 풍년기원 통수식이 지난 8일 성주 소성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 안동 호민지까지 경북관내 17개 지역에서 차례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수식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올 한해 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겨우내 닫혀있던 저수지 수문을 열고 양수장을 가동해 농업용수 급수의 첫 물길을 여는 뜻 깊은 행사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확이 끝난 후 10월까지만 해도 경북 평균 저수율은 약 53%에 머물렀으나 현재, 경북지역에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665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2%로 평년 저수율 85%대비 96%수준까지 회복,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농업용수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저수지 물 채우기’를 실시, 현재까지 약 1천 4백만㎥의 농업용수를 저수지로 끌어 담는 양수저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농기에 필요한 관정, 양수장 등을 가동하여 안정적 용수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영농철 물 부족에 대비, 일상생활에서도 농업인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 모두가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권기봉 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도 영농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뭄 등 자연재해에도 영농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수저류 등 급수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2P대출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관련 대출을 취급하는 업체가 매일 1~2개씩 생길 정도다. 20~30대를 중심으로 P2P대출과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P2P대출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으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8~11%의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단기 급전이 필요한 이들이나 은행 문턱이 높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P2P대출업체는 현재 1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6개에 불과했던 P2P대출업체는 지난해 집중적으로 늘었다. P2P대출업체 '인펀드인'의 관계자는 "최근 P2P업체가 하루에 한두 개씩 생겨날 정도라 정확한 업체 수를 집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LG이노텍㈜ 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에 입지한 LG이노텍(주) 구미2공장은 1996년 첫 녹색기업 지정 이래 이번 지정까지 5차례나 연속 지정을 받았으며, LG이노텍(주) 1공장은 녹색경영 비전 및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부문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심사해 그 우수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LG이노텍㈜ 구미1,2공장은 통합적 환경경영 시스템 운영(ISO 14001, OHSAS 18001, ISO50001)등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조직내 효과적인 녹색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전활동 추진(1사 1하천 정화활동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 될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가 뒤따른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에 녹색기업으로 지정 및 재지정된 LG이노텍㈜ 1,2공장에게 경북지역의 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대는 19일 오전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총장 직무대리, 교수회 의장, 부총장 등 본부보직자와 학(원)장, 학과(부)장, 교직원 및 총학생회장 등 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포식’을 가졌다. 경북대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등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일체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활기차고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해 클린 경북대의 이미지 쇄신을 기한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했다. 경북대는 ‘교직원 행동강령’과 ‘교직원 직무관련 고발지침’ 개정을 통해 징계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연구비 부정사용 시 제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에 집중 관리해 부정부패없는 클린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북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정·부패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은 물론, 교직원들의 불친절과 복지부동·무사안일 등에 대해서도 엄중 조치하기로 하고,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감사팀을 신설하는 등 감사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손동철 총장 직무대리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자각과 실천만이 우리 대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깨끗한 경북대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다. 오늘 이 행사가 경북대 전 구성원에게 청렴윤리의 실천이 곧 경북대의 발전이라는 절박감을 느끼게 하고, 이를 계기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