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최근 연이은 물류창고 및 공사장 화재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19일 남구 오천읍 소재 ㈜포스로 물류창고를 방문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안점점검은 연소확대 시 진압이 어려운 물류창고의 초기화재 대처능력 증진과 자율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김학태 서장이 직접 소방시설·유지 관리 상태, 위험물 취급, 용접 시 규정준수 등을 확인했다.포항남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18개 물류창고에 대해 소방안전관리자 간담회와 소방특별조사, 서한문 발송 등 화재예방활동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