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9일 오후 포항점 10층 하늘공원에서 200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점 고객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포항독도사랑합창단(지휘 장영선) 주최 및 포항점(점장 이동일) 후원으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고교재학 중 SBS의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성악가가 된 김호중 씨을 비롯한 항상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은경 씨, 섹소포니트 고성훈 씨 등이 출연해 작지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건달성악가 김호중 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모든 무대에서 빼놓지 않고 부르는 ‘Nella Fantasia’와 ‘You Raise Me Up' 등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8일 선린대학교 강당에서 포항시 관내 보육교직원 1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세이브 더 칠더런(Save the children) 영남지부 노성훈 팀장이 아동학대 발생 유형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아동권리에 입각한 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7일 동해시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환동해권 15개 거점도시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2회 환동해권 거점도시회의'에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강덕 시장은 ‘환동해권 회원도시 간의 항로 및 경제교역 활성화를 위해 △환동해권 회원 도시의 ..
<그대가 있음에> 박재우 길을 가다가 낯익은 음악소리에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듣는다 옛날은 가고 또 그 옛날은 어디쯤에서 나를 부를까 세월의 언저리에 묻어있는 그대의 향기가 몰려온다 한 겹 한 겹 쌓인 세월의 책갈피를 들춰보며 아득한 날의 그리움을 들여다보며 눈시울 붉히며 또 한참을 웃는다 내 눈이 머무는 곳에 그대가 있음에 같은 존재와 같은 의미를 나누는 기쁨이여! 시의 산책로-일상에서 우리는 종종 느닷없이 옛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일들은 길을 가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우리들 마음 한쪽을 사로잡고 만다. 이들의 정체는 평소에 가슴속에 고요히 누워 있는 작은 기억들이다. 기억들은 우리들 내면에 드리워져 있는 희미한 그림자이며, 작은 동기(動機)로 인해 언제든지 발화(發火)된다. 오래된 상처가, 사랑의 한때가, 어떠한 격정이 외부로부터의 작은 자극으로 인해 한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우리 일상을 흔들고 만다. 사람에게 이성(理性)과 지성(知性)이 있지만, 원초적으로 주어진 ‘본능과 감정의 촉수’를 다 억누를 순 없다. 시의 화자(話者)는 인생을 긍정하는 따뜻한 시각을 지녔다. 타오르는 추억을 수용하며, 현실에서도 항상 자족하는 자세를 취한다. 이는 결국 시인이 지닌 따뜻한 인간애가 화자의 입을 빌려 ‘그대가 있음에/ 같은 존재와 같은 의미를/ 나누는 기쁨이여!’라고 말하게 한다. 사랑의 기쁨은 시간이 흘러도 고귀한 것이라는, 시인의 선언이다.
정보기술(IT)시대이자 문화와 감성의 시대를 맞이해 농업도 IT와 문화를 융복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루어 나가야할 전환기에 서있다. 시대적 변화에 대한 진화적 적응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변혁시기에 농업을 단순 토지이용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IT와 문화 등 감성디자인을 통한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혁신과 노력이 필요한 때다. 김장철을 한 달가량 앞둔 상황이지만 배추와 무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서민가계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야말로 금(金) 배추의 위세가 꺾기지 않아 김치가 금치가 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배추의 포기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7천500 원으로 지난해 이맘 때 3천 원보다 2.5배나 비싸게 팔리고 있다. 이처럼 배추가 평년에 비해 가격이 높아진 것은 지난여름 폭염과 가뭄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 탓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포장 김치의 대체 소비가 늘어나면서 김치재료 수요가 계속 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배추 값이 비싼 관계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줄어들고 포장 김치로 대체하고 있는 관계로 포장 김치의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 역시 3천700 원으로 전년도 1천500 원에 비해 109%나 오른 가격이다. 이런 사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배추 8천t을 시중에 내놓는 한편 다음 달부터 두 달간 김장철 수요에 대비한 비축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임시방편으로는 앞으로 기후변화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가격안정에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 이제 우리도 농업분야 연구원들이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및 로봇과 드론 등 첨단과학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생산 토지현황과 영농계획 등의 빅데이터를 구축, 작물 생산량을 정확히 예측하여 가격불안정을 해소해야 한다. 또한 농작물 생장환경의 최적제어를 하는 스마트 농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후생을 증진하는 창조농업이 되도록 발상의 전환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농촌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정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등 풍미 있고, 농사를 잘 지어 놓으면 농민들은 판로나 가격에 신경 쓰이지 않는 그리고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 관광산업과 연관된 효과를 가져 올 창조농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동아시아의 역사와 해양 영토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외 석학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해마다 반복되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불식시키는 지식과 자료, 정보 등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북도 동해안본부 권영길 본부장은 일본이 지속적으로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를 도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자들뿐 아니라 제3국 석학과도 함께 독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현실을 객관적으로 짚어보고 미래에 대해 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는 이와 같은 학술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리의 논리를 개발하고 제3국과 함께 독도문제의 해결방향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의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알렉시스 더든 교수가 소란스러운 동아시아의 바다라는 주제발표를 했으며 서울시립대 정재정 국사학과 교수와 대구대 최철영 법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가했다. 미국 더든 교수는 일본정부는 2014년 독도, 조이도, 쿠릴 4개 섬을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외교 및 국방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는 이 영토들을 일본제국으로 편입했던 과거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본정부는 과거에 대한 정직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유연하게 바라봐야 하며 이 선들에 대한 고유영토를 고집하지 말고 미래 동아시아 국제질서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충북대 류연택 지리교육과 교수가 국제수로기구(IHO)와 동해, 일본해 이슈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경북대 이정태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 섬 건설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결에 대하여, 홍성근 동북아역사재판 독도연구소장이 전후 연합국의 일본영토 처리방침과 독도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영남대 김영수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차재봉 동북아시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독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역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좌표에 대해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일본이 독도를 고유영토로 주장하는 행위는 현재와 같은 우리를 있게 하고 스스로 역사를 부정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이번 학술회의의 목적이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8일 교내에서 포항, 경주 지역 21개교 중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꿈 키우기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동대, 금오공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세명대, 안동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등 9개 대학이 공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 강의가 아닌 실제로 전공과 연계된 프로젝트 형식의 전공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 2개를 선택하여 체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기어 360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하기, ‘자작 자동차로 배우는 자동차의 원리’, ‘모의법정’,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18개의 다양한 전공 주제로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강두필 입학·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학생들이 다양한 전공분야를 체험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해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학특성화(CK)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육성(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프라임 사업, 여성공학 인재양성 사업 등 교육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전시물과 역사고증이 잘못됐다는 <본지 7월 20일자 5면 보도> 지적에 대해 포항시가 상당부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지난 7월 임시 개관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에 대해 “제대로 된 고증을 거치지 않고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고 문법에도 맞지 않는 문장을 사용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린다.”고 보도했다. 또한, “구룡포 역사는 일제시대 때부터 기록하는가 하면 많은 사진자료들은 인터넷 등에서 복사해 전시하는 는 등 콘텐츠 질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본지 보도 이후 포항시는 역사학자와 지역대표 작가들로 구성된 자료 고증팀을 구성하고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확인 후 수정해 나가는 작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시는 구룡포 역사가 일제시대 때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청동기이전인 선사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바로 잡았고 마을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엉뚱한 사진이 아닌 마을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대체했으며 각종 자료를 소개하는 내용도 문법에 맞고 간결하게 수정했다. 또한, 구룡포 사람들과 구룡포 맛을 소개하는 전시물도 인터넷에서 대충 뽑은 사진이 아닌 최근의 사진들로 대체해 문화관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교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물도 추가돼 2층에 포항의 아름다운 배경과 합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가 설치됐으며 3층 빈 공간에는 포항을 대표하는 귀신고래, 청어, 꽁치 등의 벽화 등을 그려 넣어 공간 효과를 극대화 하는 동시에 전 층에 블라인드를 설치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전시물에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포항시는 이외에도 전시물을 추가해 과메기 문화관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의 ‘홀로그램을 영상수족관’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심해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최고의 방송콘텐츠 제작사인 영국의 ‘BBC’와 협력해‘북극동물 증강현실(AR)체험장’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볼로 영상을 터치하면 꽁치가 과메기로 변하는 영상 체험놀이공간도 만들어 아이들에게 과메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청 정철영 수산물유통팀장은 “언론사의 지적이후 많은 것을 수정했고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좀 더 나은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이 “동해안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촉구 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미래부의 연구개발특구 지정 검토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하루속히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미래부 최양희 장관에게 “지난해 말 접수된 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이 아직 검토조차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며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최 장관은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에 경북(포항ㆍ경주)ㆍ울산이 신규로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고, 이 밖에도 경남ㆍ부산, 전남ㆍ광주가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다. 특히 경상북도(포항ㆍ경주)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해안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18일 미래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10개월째 지정 검토와 관련한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5면에 계속> /김달년 기자 /김달년 기자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은 지난 7일 오전 9시 15분경 L호(500톤, 중국 석도선적, 승선원 18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가씨(88년생, 남, 선원)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6시경 조업 중 부상을 입고 4일째 선상에서 고통을 겪은 가씨는 선장 H씨의 신고로 영일만항 역무선 부두로 후송됐다. 포항해경은 포항출입국관리사무소·포항검역소·포항세관 및 주한 중국 영사관에 응급환자 발생 사실을 통보했고, 병원으로 후송된 응급환자는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경주 강진에 따른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관 제조업체들이 내진설계가 안된 상수도 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1일 강관 업계에 따르면 강관 업체들은 배관용 수요 증가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관용 강관의 경우 지난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강관 업계가 가격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는 내진보강은 국민안전처의 ‘내진보강 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에서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156건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의 내진보강 실태를 점검해 내진보강 확대 추진방안, 지진 발생시 점검·관리방안 등 수도시설 내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시 청하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상항)는 지난 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하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 기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방역봉사단을 구성해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흙탕물이 지나간 하수구, 주택가 골목, 공터 풀숲, 물웅덩이 등에 발생한 모기 및 해충퇴치 집중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영석 중등교육과장)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2016 하반기Wee클래스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Wee클래스 담당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피해자 상담치유 프로그램’과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재난상담’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각각 오전, 오후에 나눠 진행됐다. ‘사이버폭력 피해자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조귀정 강사(부산 연천중학교)가,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재난상담’은 김혜정 강사(한동대 상담교수)가 초빙됐다. 이날 김혜정 교수는 “외상사건은 일상적 범위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심리적 경험을 유발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기 상담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호흡조절, 근육이완, 긍정적인 자기대화, 마음챙김’ 등의 개인대처방법과 ‘건강한 지지집단’형성을 통한 집단대처방법의 상담 개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석 센터장은 “포항Wee센터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상담을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학교 내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적으로 개입하도록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 자생단체협의회(위원장 이재춘)가 주최하고 우창동주민센터(동장 정경락)가 후원하는 '제2회 마장지 생태환경 가꾸기 문화행사'가 지난 7일 우창동 마장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령 벚꽃나무 막걸리 부여주기, 마장지내 EM투하행사, 환경체험행사(천연비누 제작), 경로잔치 등 주민화합의 무대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사무소(면장 유승한)는 지난 7일 장기면 직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차바’로 인해 가옥이 침수된 임중리 김춘자 씨의 집을 방문,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포항 두호동주민센터(동장 이재용)와 해병대군수단제1정비대대(대대장 문성현)는 지난 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군장병 & 지역민 함께해요! 포항 project'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포항‧경산지역 12개 매장의 점장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잇따른 지진 및 자연재난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날 교육에서는 다수의 시민이 찾는 커피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유형별 대처법 및 지진대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4시간의 교육 후 교육대상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 이수증을 발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