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영석 중등교육과장)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2016 하반기Wee클래스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포항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Wee클래스 담당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피해자 상담치유 프로그램’과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재난상담’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각각 오전, 오후에 나눠 진행됐다.‘사이버폭력 피해자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조귀정 강사(부산 연천중학교)가,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재난상담’은 김혜정 강사(한동대 상담교수)가 초빙됐다.이날 김혜정 교수는 “외상사건은 일상적 범위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심리적 경험을 유발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기 상담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호흡조절, 근육이완, 긍정적인 자기대화, 마음챙김’ 등의 개인대처방법과 ‘건강한 지지집단’형성을 통한 집단대처방법의 상담 개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김영석 센터장은 “포항Wee센터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상담을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학교 내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적으로 개입하도록 이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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